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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 박병호가 8월 첫 홈런을 스리런으로 기록했습니다.

 

자신의 34호 홈런이었습니다.

 

첫타석 두번째 타석을 삼진으로 돌아선 이후 나온 홈런이라 더욱 값졌습니다.

 

딱 한개 친 안타가 바로 스리런 홈런이었습니다.

 

2-0으로 앞선 5회말 2사 1, 2루에서 박병호는 SK 선발 김대유의 3구째 시속 136km 직구를 걷어 올려 비거리 120m짜리 3점포를 폭발시켰습니다.

 

승리에 쐐기를 박는 홈런이었습니다.

 

박병호는 7월31일 한화전 이후 5일 만에 홈런포를 가동하며 타격감을 끌어 올린것 같았습니다.

 

동료 강정호의 추격을 받고 있는 박병호가 더 멀리 도망가는지 아님 추격 당할지 계속 지켜보는 재미가 쏠쏠할 것 같습니다.

 

주먹감자가 아닙니다. 최만호 코치와 가위바위보 세리머니를 하는데 오늘은 주먹을 냈습니다. 그런데 최코치가 박수만 쳐서 겸연쩍은 웃음을 지어보이며 홈으로 들어가고 있는 장면입니다.

 

오늘 소사는 선발 등판해 6⅓이닝 7피안타(2피홈런) 3실점을 기록하며 지난달 17일 KIA전부터 7차례 선발 등판해서 무려 6연승을 내달렸습니다.

  

무표정했던 소사가 모처럼 입가에 미소를 띄었습니다.

 

박병호는 첫번째 두번째 타석에서 삼진 아웃당했습니다.

 

김민성이 4회말 2타점 선취 적시타로 포문을 열었습니다.

 

소사가 5회말 2사 만루 실점 위기서 최정을 플라이아웃으로 잡고 주먹을 불끈 쥐었습니다.

 

왜 박수만 치는거에요. 가위바위보 해야죠. 박병호가 34호 홈런을 쳤네요.

 

 

 

 

문우람도 솔로포로.....

 

박동원도 마지막까지 홈런으로 팀 승리에 기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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