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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꽝

프로야구 플레이오프 5차전 간다.

노가다찍사 2009. 10. 6.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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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플레이오프가 내일부터 문학야구장에서 열린다.
이번이 벌써 세번째 대결인 가을야구에서 이들의 경기는 과연 몇차전에 끝날까?
양팀 감독과 주장들은 5차전을 선택했다.
초등학교 시절부터 친구였던 김동주 김재현 두선수가 손을 꼭잡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SK 김성근 감독과 두산 김경문 감독이 미디어 데이에서 악수를 나누고 있다.


김성근 감독은 "이긴다면 3승2패..진다면 3연패도"가능하다."라고 했다.
김경문 감독은 "팬 위해 3연승은 별로...5차전까지 간다"고 했다.
두 감독은 선수들에게는 후회없이 재미있는 경기를 해달라고 주문했다.
두 감독은 1차전 선발투수로 글로버와 금민철을 내세우겠다고 예고했다.
준플레이오프 2차전부터 내리 3연승을 달려 1차전에서 패하고도 사상 처음 살아남은 두산과 정규시즌 막판 파죽의 19연승을 질주한 SK의 플레이오프에는 많은 주전 투수들이 엔트리에서 제외 됐지만 재미난 경기를 보여줄것으로 기대된다.
SK의 벌떼 불펜은 좌완 이승호, 고효준, 정우람과 우완 윤길현, 잠수함 정대현이 막는다.
두산의 불펜은 KILL 라인으로 고창성, 임태훈, 이재우, 이용찬이 각각 SK의 무적 타선을 막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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