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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 21일 시작된 프로야구 KBO리그가 이제 중반을 향해 가고 있습니다.
코로나19로 무관중 경기를 치르고 한 달여 늦게 시작했지만 144경기 소화를 위해 올스타전도 취소하고 장마로 인한 비에도 경기 취소가 아닌 더블헤더와 서스펜디드 경기까지 하고 있습니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정부의 프로스포츠 관중 입장 허용 방침에 따라 7월 초부터 관중 입장을 준비 중입니다.
프로야구 관중 입장이 허용되면서 재정난에 몰렸던 구단들이 한고비를 넘길 수 있게 됐습니다.
방역 당국과 협의를 거쳐 관중 허용 규모와 일시 등 세부 계획을 금주 확정할 계획입니다.
코로나19 시대에 선수들은 오랜만에 만난 타팀 동료들과는 어떻게 인사를 나눌까요?
30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훈련 중이던 김하성과 이정후가 어웨이팀인 두산 허경민과 만나 첫인사 하는 모습을 촬영했습니다.
늦게 고척스카이돔에 들어온 허경민은 악수나 포옹을 하는 직접 접촉을 하지 않고 옷소매를 잡거나 글러브로 어깨를 두드리는 방법으로 코로나19 시대의 인사법을 사용했습니다.
키움 히어로즈 김하성도 두산 유태현 훈련 코치와 주먹 인사를 했습니다.
이제 관중들의 직관이 시작되는 만큼 선수들도 코로나19 전파의 당사자가 되지 않길 바라며 모두가 조심해 프로야구 직관의 기회를 이어 가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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