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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와 KT의 KBO리그 경기가 열린 2일 잠실야구장 3루 응원단 무대에서 LG 트윈스 캐릭터 럭키와 스타가 캐치볼을 하고 있습니다.

무관중 경기가 길어 지면서 선수들의 경기를 지켜 보던 럭키와 스타가 뭔가 신나는 일을 찾았던 모양입니다. 

실제 경기가 열리고 있는 중에 벌어진 이 모습을 보며 무관중 경기에서 캐릭터인 럭키와 스타가 할 일이 없다는 사실을 알게 됐습니다. 

경기중 관중들 사이를 누비며 기념촬영도 해주고 응원단상에 올라 공연도 펼치던 럭키와 스타는 자신들의 본업이 없어지자 3루 응원단상에서 캐치볼을 하다 이마저도 지루한 듯 결국 자리에 앉아 지루한 모습으로 경기를 지켜 봤습니다.

긴 무관중 경기를 끝내고 곧 관중 입장을 고려하고 있지만 코로나19의 기세가 수그러들지 않고 있으며, 지역의 집단 감염 사례가 잇따르고 있어 프로야구장의 관중입장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광주광역시의 경우 최근 지역 확산세가 두드러지자 지자체 자체적으로 사회적 거리두기를 2단계로 높였습니다. 

프로야구의 관중 입장이 실시되더라도 광주 연고의 KIA 타이거즈는 계속해서 무관중 홈경기를 치러기로 했습니다.

다른 구장들은 관중 입장이 허용돼 야구장을 찾게 되더라도 팬들은 상당한 수준의 불편함을 감수해야 합니다.

이전처럼 야구의 묘미를 마음껏 즐기며 환호하고 맥주 한 잔 즐기면서 목청껏 응원가를 부르지는 못합니다.

그래서 럭키와 스타 같은 각 구단 캐릭터들이 응원을 할 수 없는 관중들에게 응원을 대신하며 즐거운 시간을 만들어 주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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