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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가 끝나는 시간까지 마음을 놓을 수 없었습니다.

 

이상민 감독의 10연패를 보느냐, 아님 극적인 승리를 보느냐?

 

결과는 이상민 감독의 10연패 저지였습니다.

 

삼성이 기적과 같은 버저비터로 마침내 연패에서 벗어났습니다.

이상민 감독의 서울 삼성은 28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4-2015 KCC 프로농구 고양 오리온스와의 정규시즌 3라운드 경기에서 72-70으로 승리했습니다.

 

9연패에서 탈출한 삼성은 마침내 시즌 5승째를 거뒀습니다.

 

연패를 끊고자 하는 삼성의 의지는 초반부터 드러났습니다.

 

이시준이 쾌조의 슛감각을 선보였고 신인 김준일도 오리온스의 골밑을 공략하면서 득점에 가담했습니다.

 

하지만 오리온스의 추격도 만만치 않았습니다.

 

특히 4쿼터에는 양 팀이 치열한 승부를 펼쳤고 승부는 경기 막판에서야 갈렸습니다.

 

경기 종료 17.4초를 남기고 2점 앞섰던 삼성은 오리온스 길렌워터가 종료 6.9초를 남기고 자유투를 모두 성공시키며 다시 경기가 뒤집어졌죠.

 

연장 승부냐?

 

아니면 극적인 승리냐?

 

마지막 순간 카메라는 이상민 감독에게 향했고 떨구는 고개를 찍느냐? 아님 환호의 순간을 찍느냐?

 

둘중의 하나.....

 

그림같은 삼성 김동우의 경기 종료 버저비터 3점슛.

 

순간 이상민 감독은 두주먹 불끈 쥐고 포효했습니다.

 

삼성은 라이온스가 20득점 14리바운드 4어시스트를 기록하며 더블더블을 기록했고 버저비터의 주인공 김동우가 3점슛 4개 포함 15득점을 올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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