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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역에만 400mm 가 넘는 폭우가 쏟아져 신논현역사거리와 강남역사거리 사이 강남대로와 삼성역 주변 테헤란로가 빗물에 자취를 감췄고 차량들은 거북이 운행을 했습니다.

특히 양재천이 범람하면서 양재초등학교와 대치역, 교대역 인근 지역의 주택가 일부 지역은 저지대에 주차된 차량 지붕 위까지 물이 차오른 상황이 뉴스 속보를 타고 알려지고 있습니다.

63빌딩 앞 올림픽대로는 물에 잠겨 차량의 통행이 불가능해 졌고 우면산은 산사태로 인근 아파트 2층이 토사에 잠길정도라고 합니다.

그래도 목적지로 가야하는 차들은 앞으로 나가기 위해 길만 있으면 가는것 같은데요.

이 글을 쓰는 중에도 대치동에는 차들이 지붕만 보이는 그림이 뉴스 화면으로 나오고 있고 정말 난리도 아닙니다.

이런 상황에서 이승만 전 대통령 기념관이 있는 이화장 뒷산이 무너져 이화장 본관이 토사에 무너졌습니다.
 


이승만 대통령의 사진과 흉상이 있는 본관 안에는 토사가 밀려 내려와 계속 내리는 빗물이 길을 내고 있었습니다.

관리인은 연신 밀려 오는 빗물을 토사를 이용해 물길을 만들어 펌프로 퍼 내고 있는 실정이었습니다.


각종 책들과 자료들이 물에 젖어 못쓰게 되지 않을까 걱정입니다.


침대로 꾸며진 침실에도 어김없이 토사가 바닥을 차지하고 있어 큰 걱정입니다.


침실 옆 공간은 아예 무너진 벽도 보이고 비가 더욱 많이 내리면 벽면이 무너질까 두려웠습니다.




소방 대원들이 찾았지만 어찌해야 할지 몰라 허탈한 표정으로 그냥 바라만 볼 뿐입니다.

그나마 다행인건 건물이 무너지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빨리 비가 그치고 보수 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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