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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이슬이 경기가 끝나고 기자들과의 인터뷰에서 "꼭 이기고 싶었다. 오늘 지면 우리은행 1위 확정인데 남의 잔치를 보기 싫어서 꼭 이기고 싶었다. 기자 분들도 오늘 왜 이렇게 많이 오신지 잘 아는데 그래서 더 이기고 싶었다"고 했다는군요.

무난할것 같았던 우리은행의 우승 시나리오가 완전히 뒤틀렸습니다.

경기내내 시소게임이다 4쿼터 64-64 동점 상황에서 종료 3.5초를 남기고 마지막 공격에 나선 하나원큐 신지현이 약속된 플레이로 우리은행 박지현을 따돌리고 텅빈 골밑을 파고들어 슛을 성공시키며 66-64로 승리했습니다.

승리가 확정되는 순간 신지현과 선수들은 모두 뒤엉켜 당황해하는 우리은행 선수들을 앞에두고 기쁨을 나눴습니다.

3.5초 남겨두고 박혜진의 동점골로 연장승부를 펼칠것 같았지만 신지현의 골로 우리은행은 우승 세리머니를 오는 21일 부산 BNK와의 정규리그 최종전에서 결정짓게 됐습니다.

 만약 우리은행이 21일 BNK에 패하고 KB스타즈가 20일 신한은행, 24일 용인 삼성생명을 연파하면 KB스타즈가 1위에 오르는 이변도 만들어 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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