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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보호가 세네갈을 상대로 열린 런던올림픽 마지막 평가전에서 3-0으로 기분좋게 승리했습니다.

 

저에게는 이름도 낯선 영국 런던 인근 스티브니지의 라멕스 스타디움에서 올림픽 축구 대표팀 선수들은 전반에만 3골을 몰아 넣으며 경기장을 찾은 한국 팬들에게 좋은 선물을 했습니다.

 

올림픽 대표팀은 전반 3분 기성용의 선제골을 시작으로 박주영, 구자철이 연속골을 성공시키며 일찌감치 승부를 결정지었죠.
 
골 폭풍의 시작은 기성용이었습니다.

 

전반 3분 강력한 오른발 중거리슛으로 세네갈의 골망을 갈랐습니다.

 

기성용의 발을 떠난 슈팅은 회전이 걸리지 않은 상태로 골문안에 빨려들어갔다고 합니다.

 

골이 들어가자 구자철, 박주영이 달려들어 기쁨을 나누었습니다.

 

결과적으로 이 3명의 선수들이 골폭풍의 주인공이 된 셈이었죠.

 

 

세리머니를 바라보는 세네갈 선수들의 표정이 재미났습니다.

 

 

태극기를 들고 응원을 나와준 우리 교민분들이 첫골의 기쁨을 환호와 박수로 표현했습니다.

 

그런데 홍명보 감독은 기쁨을 표현하기 보다는 다음 경기 진행을 생각하는 듯 했습니다.

 

 

두번째 골의 주인공은 박주영이었습니다.

 

사실 박주영은 말도 많고 탈도 많은 선수죠.

 

병역 연기 논란에 휩싸이며 많은 안티팬을 생산하기도 했고 말이죠.

 

 

기성용의 골 있은 3분 뒤 기성용이 상대 진영 오른쪽에서 차올린 프리킥을 박주영이 문전에서 오른발을 갖다대 골로 연결했습니다.

 

이번에도 여전히 박주영은 기도 세리머니를 했습니다.

 

하지만 전 경기장에서 특정 종교 의식을 하는걸 좋아 하지 않아 사진은 올리지 않겠습니다.

 

 

하지만 박주영은 올림픽 무대를 앞둔 경기라 그런지 평소 하지 않았던 포효도 하는 등 노가다찍사에게 많은 사진을 찍을 수 있게 했습니다.

 

 

 

세번째 골은 구자철이 성공시켰습니다.

 

전반 31분 세네갈의 추격 의지를 꺾는 쐐기골 이었죠.

 

골을 성공시킨 구자철이 세리머니를 위해 동료 선수들을 불렀지만 왠일인지 빨리 오지 않습니다.

 

 

그러자 혼자서 독특한 세리머니를 했습니다.

 

무엇을 의미한 세리머니인지 아직도 모른답니다.

 

 

특히 기성용이 오자 그라운드에 몸을 숙이며 절을 하는듯한 세리머니를 했지만 .......

 

 

 

여하튼 세네갈전에서 폭풍골을 성공시킨 홍명보호는 현재 약속의 땅(?) 뉴캐슬에 도착, 멕시코와의 일전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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