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틀 연속 끝내기, 한국시리즈가 이렇게 재밌었나?
오늘도 끝내기로 두산이 키움을 누르고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2차전을 승리했습니다.시작은 키움의 저돌적이고 간절함이었습니다.그러나 쉽게 끝날 것 같던 경기는 아쉽게도 두산의 편에 섰습니다.경기 전부터 송성문 파문으로 조금은 복잡하게 돌아갔는데...송성문은 첫 타석부터 이어진 두산 팬들의 야유에도 의연하게 경기를 잘 치렀습니다.하지만 엎치락 뒤치락의 결과는 두산 승리.....9회말 까지 5-3.그렇게 끝날 줄 알았는데...허경민, 오재원의 연속된 안타....김재호, 김인태의 동점으로 가는 적시타에 이어.....박건우의 끝내기.....기적 같은 끝내기가 터진 겁니다.말로 표현이 안되니 사진으로 직접 감상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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