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야구대표팀이 남은 경기에 상관 없이 결승 진출에 실패했습니다. 연이은 주루사와 폭투로 한꺼번에 4점을 내주며 무너졌습니다. 한국 선발 좌완 심재민은 5회까지 일본 타선을 2피안타 무사사구 무실점으로 완벽하게 봉쇄했고 일본 선발 후지타미 신타로 역시 안타 5개를 맞았지만 한국에 점수를 내주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심재민은 6회들어 폭투에 무너지고 말았습니다. 무사 만루 위기에서 카네코의 내야땅볼 때 선취점을 내줬고 폭투까지 나와 3루 주자에 득점을 허용하고 말았습니다. 이어 중전안타로 1사 1,3루 위기가 이어졌고 사사와가 코헤이 타석에서 폭투, 연이은 안타까지 한국은 4실점 했습니다. 그렇다고 한국이 마냥 맥없이 쓰러지진 않았습니다. 한국도 7회 반격에 나섰죠. 1사 1루에서 심재윤의 평범한 땅볼을 ..
김병현이 국내 복귀 신호탄을 쏘았습니다. 최고 구속 145km까지 던지며 김시진 감독으로 부터 합격점을 받았습니다. 예정보다 하루 일찍 등판한다는 넥센의 친절한 홍보(?) 덕분에 부산에서 무사히 김병현의 국내 첫 등판을 취재할 수 있었습니다. 원래대로라면 오늘 등판하는 걸로 잡혀있었지만 비가 예보된터라 아마도 급히 복귀 무대를 앞당긴듯 합니다. 김병현은 6회 롯데 홍성흔 타석에 등장했습니다. 많은 팬들로부터 우뢰와 같은 함성을 등에 업고 등판한 김병현은 1과 2/3이닝 동안 무실점으로 호투했습니다. 43개를 던진 김병현은 홍성흔에게 직구로 승부했고 다음타자 박종윤에게는 145km 직구도 뿌렸습니다. 6회에 던진 14개의 공 중 12개가 직구였다고 합니다. 7회에는 황재균을 시작으로 변화구를 던졌다고 합니..
결국 롯데의 가을 잔치는 3년 연속 플레이오프 진출권을 갖지 못하고 끝을 맺는군요. 잠실 어웨이 2연승을 기록한 롯데는 사직 2연패의 징크스를 벗어나지 못했고 결국 잠실 5차전에서 힘없이 무너지고 말았습니다. 5차전도 두산은 용덕한이 한방을 해냈죠. 2회말 1사 1·2루에서 두산 용덕한이 좌중간 2루타로 2점을 먼저 득점합니다. 두산의 하위 타선이 롯데를 압도한거죠. 4차전부터 꿈틀대던 용덕한은 3타수 3안타 3타점으로 활약하며 타선을 이끌었고 준플레이오프 MVP라는 큰 상도 받았습니다. 두산 용덕한은 프로야구 기자단의 투표에서 전체 66표 가운데 45표를 얻어 이종욱(11표),김선우,손시헌(이상 4표) 등을 제치고 MVP를 수상했군요. 특히 용덕한 뿐만 아니라 손시헌도 4타수 3안타 2타점으로 활약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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