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한국시리즈 1차전은 두산의 승리로 끝났습니다.이날 MVP를 수상한 두산 니퍼트는 6이닝을 3실점으로 막아내며 퀄리티 스타트를 기록했습니다. KIA 선발 헥터도 홈런 2방을 맞았지만 6이닝 5실점으로 버텨지만 아쉬웠습니다.두산은 무서운 KO포를 가동했습니다.1-0으로 앞선 5회초 박건우의 적시타로 1점을 더 달아나더니 김재환이 헥터에게서 홈런을 받아 쳤습니다.뒤이어 나온 오재일 백투백 홈런.이 홈런은 KIA자동차 스팅어를 맞혔고 3900만원짜리 자동차를 선물로 받는 행운까지 가져 갔습니다.이후 KIA는 버나디나가 3점 홈런을 치며 선전했지만 함덕주와 마무리 김강률의 호투로 5-3 승리를 지켰습니다. 2차전 선발은 KIA는 양현종, 두산은 장원준입니다. 참, 개막전 행사에서 가수 백지영이 애국가를..
KIA 타이거즈 에이스 헥터 노에시가 폭발적인 타선의 힘을 업고 파죽의 개막 14연승 무패행진을 이어 갔습니다.헥터는 지난해 1승을 더해 15연승을 질주중입니다.이 기록은 KBO 리그 역대 외국인투수 최다 연승 신기록입니다. 헥터는 11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 리그 NC 다이노스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해 6이닝동안 8피안타 3볼넷 3탈삼진 3실점을 기록했습니다. 1회말 5득점, 3회말 2득점 등 타선의 폭발에 힘입어 7-4로 승리하며 시즌 14승을 기록했습니다. 15연승을 달리며 넥센 밴헤켄이 2014년에 달성한 외국인투수 최다 14연승 기록을 뛰어 넘은거죠.물론 선동열 전 감독이 보유한 구단 자체 선발투수 최다 연승 기록 13경기도 뛰어 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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