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V리그 데뷔전을 성공적으로 마친 흥국생명 윌로우. 3번의 도전 끝에 흥국생명에 입단한 윌로우가 30일 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3-2024 V리그 한국도로공사와의 데뷔전에서 김연경과 함께 17득점을 올리며 팬들의 눈도장을 확실히 찍었다. 선발 출전해 17득점을 올린 윌로우는 공격성공률이 44.4%로 기대만큼이나 첫인상 또한 합격점을 받을 만했다. 윌로우는 1세트 7-7 동점 상황에서 이원정 세트의 토스를 받아 백어택을 성공시키며 리드를 잡는 데뷔 첫 득점을 올렸다. 이후 백어택을 2개 더 성공시켰고 퀵 오픈 성공에 이어 24-22에서 백어택으로 1세트 승부에 종지부를 찍으며 기세를 올렸다. 기세를 이어 2세트에는 퀵오픈으로 첫 득점을 올린 후 백어택 2개를 포함 7득점, 3세트에는 서브 성공을..
우리카드의 10연승과 대한항공의 5연승....누가 연승 행진을 잡을까 궁금했습니다.사진을 찍다 보면 선수들의 분위기가 카메라를 통해 전달 될 때가 있는데.....이날 경기가 그랬습니다.승부의 결과는 1세트에서 이미 결정 났습니다.(제 생각에....)무려 33-31까지 가는 질긴 승부였으니...대한항공은 안드레스 비예나가 1세트에만 18점을 내며 우리카드를 압도했습니다.1세트 마지막 승부는 김규민의 블로킹이었습니다.그때 저는 비예나의 모습을 찍었습니다.찍을 땐 몰랐지만 나중에 마감을 하면서 보니 펠리페가 네트 맞은편에서 불편한 표정으로 비예나의 환호 모습을 바라보고 있었습니다.대한항공이 이기기만 하면 이 사진을 쓰면 좋겠다라고 생각했습니다.하지만 신문에 이사진은 사용되지 않았습니다.(제 생각과 편집자의 생..
올시즌 겨울 스포츠의 꽃은 농구에서 배구로 완전히 옮겨 가버렸습니다.여자배구는 이전과 다르게 많은 팬들을 경기장으로 불러내며 큰 인기를 누리고 있습니다.특히 이재영과 다영 자매의 맞대결을 보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이재영의 흥국생명과 이다영의 현대건설이 4일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경기를 가졌습니다.하지만 아쉽게도 이재영이 부상 중이라 출전을 못했습니다.그러나 동생 이다영이 있지 않습니까?이다영은 경기 시작전부터 경기장을 찾은 가족들에게 사랑의 화살을 쏘며 애교를 부렸습니다.경기내내 동료들에게도 포옹과 여러가지 애교를 보내며 풀세트 접전까지 펼치며 기어이 역전승 했습니다.시작은 흥국생명의 질주.....1,2세트를 내리 흥국생명에게 내 줬지만 3,4세트를 가져오더니 결국 5세트에서 15-10으로 대역전극을 벌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 겨울 스포츠에도 영향을 주고 있습니다. 29일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서울 삼성과 부산 KT의 경기를 보러 오는 팬의 숫자가 눈에 띄게 줄었습니다.경기장 곳곳에 빈자리가 너무 많았습니다.경기장 출입구에는 입장하는 팬들의 체온 체크를 위한 열감지기가 설치 되기도 했습니다.손 세정제와 마스크가 무상 제공되었습니다.기사를 찾아 보니 여자 프로배구 GS칼텍스와 KGC인삼공사의 경기가 열린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평소 입장 관중들과 하이파이브를 하며 환영 인사를 했던 치어리더들이 마스크를 착용하고 장갑을 낀 채 손 인사로 대신했다고 합니다.선수들도 관중과 함께 사진을 찍는 포토타임 이벤트와 승리의 하이파이브 이벤트를 취소하는 등 관중과의 접촉을 최소화 했습니다.언제까지가 될진 모르지..
2018~2019 V리그 정규리그를 지배한 정지석(대한항공)과 이재영(흥국생명)이 MVP상을 수상했습니다. 대한항공의 정규시즌 1위를 견인한 정지석은 1일 서울 양재동 더케이호텔에서 열린 2018~2019 V리그 시상식에서 생애 첫 영광을 차지했습니다. 기자단 투표에서 정지석은 유효표 29표 가운데 23표를 받아 팀 선배인 한선수(5표)를 가볍게 제쳤고, 정규시즌과 챔피언결정전 우승에 앞장선 이재영은 만장일치 MVP를 받았습니다. 만장일치 정규시즌 MVP는 한국배구연맹(KOVO)에 이전 기록이 없어 최초 기록인것 같습니다.2016~2017시즌에 이미 정규시즌 MVP를 받은 이재영은 올스타전부터 챔프전, 그리고 정규시즌 MVP까지 안아 개인 최고 시즌을 완성했습니다. 만 24세에 정규시즌 MVP를 수상한 ..
프로배구 남자부 1,2위팀 대결에서 어웨이팀인 1위 대한항공이 승리했습니다.쉽지않은 승부였지만 그래도 1위는 무적이었습니다.대한항공은 9일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NH농협 2016-2017 V리그 현대캐피탈전에서 세트스코어 3-1(25-20 20-25 28-26 25-18)로 이겼습니다. 20승 8패, 승점 59가 된 대한항공은 1위를 유지했습니다. 이번 시즌 가장 먼저 20승 고지를 밟았습니다.2년만에 복귀한 스포츠 현장에서 배구는 처음이었습니다.그것도 1,2위팀 경기여서 약간 긴장도 했습니다.경기장 응원 열기도 대단했습니다.이날 제가 찍은 사진을 보면 역시 외국인 선수인 가스파리니가 제일 많았습니다.단연 최전방 공격수 였으니.....대한항공 가스파리니가 30점을 성공시켰더군요.김학민도 2..
올해의 프로배구는 창단 2년째인 OK저축은행이 챔프전 우승을 하며 화려한 잔치를 마감했습니다. 배구 사진을 찍는 방법 중 리모트 카메라로 찍을 수는 없을까요? 결론은 있습니다. 사실 리모트로 스포츠 사진을 찍는 방법은 어떻게 생각하느냐에 달린것 같습니다. 할수 있다 없다의 문제가 아니고 어디다 설치하면 어떤 사진일 찍힐까를 생각만 하면 되는것인데 말이죠..... 이번에 리모트를 설치한 곳은 바로 배구 심판대 아래입니다. 심판위원장의 승인을 받아야만 설치가 가능한 곳입니다. 경기전 심판위원장에게서 허락을 득한 후 카메라를 설치 했으나 문제는 앵글이 좋지 않았습니다. 네트를 세우는 기둥이 너무 굵어 사진이 좋지 않았습니다. 원래 제가 원했던 사진은 점프를 하는 공격수와 블로킹을 하는 수비진들이 같이 한 사진..
우승이 확정된 순간 신치용 감독은 담담하기만 했습니다. 그러나 선수들은 달랐습니다. 레오와 선수들은 승리가 확정된 순간 두팔을 번쩍들고 포효했습니다. 레오는 우승컵을 높이 들고 자신의 세번째 우승을 자축하기도 했습니다. 삼성화재는 3일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열린 NH농협 2014-2015 V리그 남자부 6라운드 원정경기에서 대한항공에 세트스코어 3-0(25-20 28-26 25-21)으로 이겼습니다. 8연승과 함께 27승6패(승점 79)를 기록, 남은 경기에 관계없이 1위를 확정했죠. 삼성화재의 정규리그 우승은 2005년 프로출범 이후 통산 일곱 번째로 2011-2012시즌부터 4년 연속 정상을 제패했습니다. 이날 레오는 우승을 문턱에 두고 무서운 스파이크를 선보였습니다. 공격 성공률 63.63%로 양팀 ..
삼성화재가 3일 열린 2013-14시즌 NH농협 V리그 남자부 챔피언결정전 4차전에서 현대캐피탈을 꺾고 3승1패의 전적으로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삼성화재는 2005년 V리그 출범 후 챔피언결정전 8번째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또한 7시즌 연속 우승과 통산 5번째 및 3년 연속 통합우승(정규리그 1위, 챔파언결정전 우승)을 달성했습니다. 레오는 레프트에서 뛰며 공격만 전담하지 않고 서브 리시브와 수비에도 가담하면서도 정규리그 29경기에서 1천84점 공격성공률 58.57%를 기록, 삼성화재 공격을 주도했습니다. 이번 챔피언결정전 4경기에서도 레오는 134점에 공격성공률 57.34%를 기록했다고 합니다. 경기당 평균 33.5점이죠. 우승이 확정된 뒤 MVP로 선정된 레오는 취재진과의 인터뷰에서 "하느님이 허락하..
승부조작 파문으로 뒤숭숭한 배구판을 사진으로 표현하기위해 무거운 발걸음을으로 인천 도원체육관으로 향했습니다. 프로배구 승부조작은 어찌된 일일까요? 현재 검찰 조사를 받고 있는 전현직 선수는 모두 5명이라고 하는군요. 모두 KEPCO 출신으로 3명은 구속상태고 그중 은퇴선수 2명과 현역선수 1명이라고 합니다. 나머지 2명은 현역선수라고 하는군요. 나참.... 프로축구 승부조작이 지난해 화두였는데 올해는 시작과 동시에 프로배구에서 크게 터뜨리고 말았군요. 이제는 프로야구, 프로농구도 승부조작이 없는지 신경을 곤두세운다고 합니다. 지난해 최성국은 기자회견까지 자청해서 절대 승부조작 한적 없다고 했는데 나중에 승부조작 한게 들통나 우리나라에서는 영구 제명됐죠. 절대 승부조작 안했다는 선수들의 얘기를 못믿게 돼 ..
스포츠 신문에 나올 법 하지만 안나오는 사진, 그리고 가끔은 동영상을 볼 수 있는 곳 노가다찍사의 STAR SHOT 입니다. 어제는 한국시리즈를 끝내고 처음으로 프로농구 경기를 다녀왔습니다.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서울 SK 나이츠와 전주 KCC 이지스의 경기입니다. 전주 KCC는 62-79 로 서울 SK를 누르고 4경기만에 첫승리를 했습니다. 전태풍과 크리스 다니엘스가 각각 19점, 23점을 득점하며 팀승리의 견인차 역할을 했습니다. 사실 경기 얘기를 할려고 했던게 아닌데 그래도 경기의 승패는 알고 가야하겠기에 적어 봅니다. 겨울 스포츠 하면 역시 프로농구가 최고이지요. 물론 배구도 있지만 그래도 프로농구가 더 앞선다고 봅니다. 그럼 프로농구의 꽃은 무엇일까요? 그렇죠. 다 아실거에요. 바로 치어리..
7일 오후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2009~2010 NH농협 프로배구 V리그 올스타전이 열렸다. 다양한 볼거리에 경기장을 가득 채운 5000여 배구팬은 올스타에게 뜨거운 박수를 보냈다. 배구축제의 문을 연 건 왕년의 배구스타들. ‘아시아 거포’ 강만수 KEPCO45 감독을 비롯, ‘컴퓨터 세터’ 김호철 현대캐피탈 감독· ‘원조 꽃미남’ 박희상 우리캐피탈 코치· ‘거미손’ 김상우 LIG손해보험 감독대행 등이 오랜만에 코트에 서 올드팬들의 향수를 자극했다. 여자부는 GS칼텍스·KT&G의 V스타가 현대건설·흥국생명·도로공사로 뭉친 K스타를 67-52로 눌렀다. 김요한(LIG손해보험)·한선수(대한항공) 등 국내파로 이뤄진 올스타팀과 가빈(삼성화재)·블라도(우리캐피탈) 등 외국인선수로 꾸려진 인터내셔널팀의 남자부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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