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들과 함께 부산 광복로에서 열리고 있는 제9회 부산 크리스마스 트리 문화축제를 다녀왔습니다.부산이 들려주는 아홉번째 크리스마스이야기는 환상적인 일루미네이션과 무브먼트가 있는 성탄트리장식을 통해 기쁨과 즐거움을 넘어서는 감동의 거리축제를 구현하며 부산지역을 넘어서 아시아 대표적인 겨울관광축제 개최를 통해 부산의 역동성과 어려운 경제상황에 체류형 축제로 지역상권활성화에 직접 기여하는 축제로 발전하고 있습니다.부산의 원도심인 광복로 1.2km 일대에서 진행되는 축제는 광복로 중심 로타리(에덴동산)에 위치한 높이 20m의 메인 트리를 비롯해 수많은 일루미네이션 장식물들이 시민과 관광객들을 맞고 있습니다. 물론 우리 가족들도 즐거운 마음으로 이 축제를 즐겼습니다.다양한 포토존에서 가족과 연인들이 기념사진을 찍..
크리스마스 이브에 열린 9차 촛불집회는 뜨거운 축제처럼 열였습니다.일하러 나가기 전부터 엄청 춥다는 일기예보.든든하다못해 더울까 무서울 것처럼 입어야 하지만 성격이 그렇게 못하는지라......그냥 대충 바람만 막을 수 있도록 입고 광화문광장으로 나섰습니다.그래도 생각보다는 춥지 않았습니다.시민들은 오후 5시 광화문광장에서 ‘끝까지 간다! 9차 범국민 행동’ 집회에 참석했고 청와대·총리공관·헌법재판소 방면으로 행진을 벌였습니다. 오후 8시부터는 광화문광장에서 ‘하야 크리스마스 콘서트’를 진행했습니다. 크리스마스를 하루 앞둔 만큼 촛불집회는 축제에 가까웠습니다.그 가운데에도 ‘박근혜 정권 퇴진 청년행동’ 소속 300여명은 집회에 앞서 산타 복장을 하고 어린이들에게 선물을 나눠주는 ‘청년산타 대작전’을 벌였습..
‘도심에 미녀 산타들이 나타났다.’ 주말마다 북적이는 인파로 발디딜 틈 없는 고속터미널 파미에스트리트. 크리스마스 이브인 24일 오전 길을 가던 시민들의 발길을 잡는 행사가 열렸습니다. 미남 미녀로 이루어진 36명의 모델 산타들이 런웨이를 펼친것이죠.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에서 기획된 산타들의 런웨이는 12명의 미녀 산타들과 20명의 미남 산타들이 파미에스트리트를 지나는 시민들에게 사탕을 나눠줬습니다. 한편 이들 미남미녀 산타들과 함께 사진을 찍고 인스타그램에 올리면 즉석에서 선물을 증정하고, 신세계 씨티카드 5만원 이상 구매고객은 24일 KBS 개그우먼 김지민, 25일 전 국가대표 체조선수 신수지 등 연예인과 함께 사진촬영을 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된다고 합니다. 시원한 각선미를 뽐내며 고속터미널 파..
누가 우리은행의 질주를 막을 것인가? 몇번의 취재 끝에 신한은행이 아니면 현재 막을 팀이 없다는 직감을 갖게 됐습니다. 그 직감은 오늘 빛을 발했습니다. 크리스마스 혼자 풀타임으로 경기를 뛰어야 하지만 신한은행은 우리은행의 독주를 막는 유일한 대안으로 보였습니다. 제가 보기에는...... 특히 이날 우리은행의 17연승을 저지한 최고의 스타는 김단비였습니다. 김단비는 16득점에 리바운드를 9개나 잡아내며 우리은행 선수들을 괴롭혔습니다. 팀이 승리하는 마지막 슛도 김단비의 몫이었습니다. 경기 종료 2.3초를 남기고 김단비가 속공에 이은 레이업슛을 집어넣으며 경기를 마무리했습니다. 김단비는 가장 먼저 5반칙으로 퇴장당한 최윤아와 격한 세리머니를 했습니다. 4쿼터 1분여를 남겨 놓고 중거리 슛을 성공시켜 4점차..
파란 산타를 보셨나요? 16일 홈 2승과 6연패를 끊어야하는 삼성 썬더스의 열망을 채워주기위해 삼성 치어리더들이 푸른피로 통하는 삼성의 대표색 파란색 산타 복장을 하고 나와 눈길을 끌었습니다. 6연패 탈출과 자존심 회복을 위해 고군분투하는 삼성 이상민 감독과 선수들의 선전을 바라며 멋진 퍼포먼스를 선보였습니다. 귀여운 이미지, 발랄한 춤 그리고 섹시한 산타의 모습까지...... 파란 산타 덕분이었을까요? 질듯했던 분위기는 후반들어 삼성 쪽으로 기울며 결국 4쿼터 막판 차재영의 3점포로 승리에 쐐기를 박았습니다. 홈에서 두번째 승리를 거머쥔 삼성 이상민 감독의 마지막 발걸음은 파란 산타 치어리더들의 응원 덕분에 가벼웠습니다.
올시즌 두번째로 여자농구 취재를 다녀왔습니다. 22일 안산에서 열린 신한은행과 신세계의 경기였습니다. 신한은행은 경기 초반부터 신세계를 압도했습니다. 김연주, 최윤아, 김단비 등 신한은행 선수들은 신들린듯 볼을 던지면 림을 통과했습니다. 경기는 초반에 이미 결정났습니다. 김연주는 3점슛 4개를 포함해 21점을 터뜨렸고 포인트가드 최윤아도 어시스트 8개, 스틸 4개를 포함해 올시즌 개인 최다인 18득점을 올렸습니다. 신세계전을 이기면서 4연승을 내달렸습니다. 오랜만에 본 여자농구는 예전에 제가 봤던 것과는 사뭇달랐습니다. 경기는 스피디했고 선수들은 팬들의 응원에 신났습니다. 뉴스에 전해진대로 관중의 수는 늘었고 중계방송의 시청율도 올랐다는 말이 실감이 났습니다. 하지만 이날 저의 관심사는 치어리더였습니다...
이제 크리스마스가 딱 일주일 남았군요... 어제 경기는 올시즌 처음으로 공중파에서 서울 라이벌전인 SK와 삼성의 경기를 생방송으로 중계를 했어요. 경기 시간도 2시 10분으로 앞당겨 시작했구요.. 그래서인지 SK 치어리더들은 아직 일주일이나 남은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한껏 내기로 했나 봅니다. TV에 잘 나와야 할텐데... 우린 볼수도 없으니 알수가 없네요... 이날 경기는 잠실 라이벌전 답게 두 팀은 박빙의 승부를 펼쳤습니다. 경기는 3점슛 15방을 쏘아 올린 SK가 92-90으로 삼성을 이겼습니다. SK의 '테크노 가드' 주희정은 어시스트 7개를 추가하며 KBL 사상 최초로 정규리그 4천500어시스트를 돌파(4천506개)했다고 하는군요. 기록을 보니.... SK와 삼성은 4쿼터 종반 업치락 뒤치락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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