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지금까지 사진을 찍은 K리그 경기에서 가장 많은 골을 봤습니다.무려 6개의 골....전북 현대가 6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18 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ACL) E조 조별리그 3차전에서 김신욱의 해트트릭과 한교원, 로페즈, 최보경의 릴레이 골에 힘입어 중국 톈진 취안첸을 6-3으로 꺾었습니다. 경기 초반 전북 현대는 톈진 취안첸의 기습 골에 쪼금 아주 쪼금 당황해 하는 듯 했습니다.하지만 K리그 1위 팀은 달랐습니다.뭐 전혀 흔들림 없이 마구 마구 골을 성공시켰습니다.김신욱은 오프사이드만 아니었으면 무려 4골을 성공시킬뻔 했습니다.전반 24분 김신욱의 헤딩골.전반 42분 한교원의 다이빙 헤딩골.전북은 후반에도 톈진을 매섭게 몰아 쳤습니다.후반 11분 로페즈의 추가골.후반 15분 김신욱의 ..
전북 현대도 난징 장쑤 쑤닝도 승리를 점췄습니다. 전북 현대 최강희 감독은 중국 황사머니의 진원지에서 승리해 조별 예선을 1위로 통과하는 것이라고 했습니다. 장쑤 쑤닝 페트레스쿠 감독도 2연패의 부담 압력에서 벗어나기 위해서도 승리할 거라 했습니다. 최강희 감독은 장쑤의 두 경기가 지난해와 다를게 없다며 대형 외국인 선수 영입에도 2연패를 기록한 쑤닝을 보며 역시 축구는 1~2명으로 좌우되지 않는 팀 경기라 충분히 이길 수 있다고 했습니다. 반면 1100억원이 넘는 천문학적인 돈을 쓰며 데려온 알렉스 테세이라·하미레스·조 등 브라질 전현직 국가대표도 기존 선수들과의 호흡과 조직력이 떨어진 장쑤는 ACL 1차전 빈즈엉전에서는 1-1로 비겼고, 중국 슈퍼컵 광저우 헝다전에서는 0-2로 완패했습니다. 공식 기..
몰리나가 해냈습니다. FC서울이 5일 일본 가시마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5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H조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가시마 앤틀러스에 기적같은 3-2 역전승을 거두고 AFC 챔피언스리그 16강 무대에 올랐습니다. 반드시 이겨야만 자력으로 16강행을 확정할 수 있었던 FC서울은 후반 31분 교체 투입된 몰리나가 2-2로 팽팽하게 맞서던 종료 직전 후반 추가시간에 짜릿한 역전골을 팀에 안겼습니다. 전반 8분 만에 아카사키에게 첫 골을 내줬지만......... 전반 35분 이웅희 헤딩골로 승부는 원점...... 후반 5분 만에 오스마르가 헤딩골을 터뜨리며 다시 리드..... 그러나 후반 33분 가시마 씨바사키가 문전 혼전 상황에서 골을 넣으며 승부는 다시 원점..... 불가능하게 보이..
라이언킹 이동국이 부활의 축포를 쏘아 올렸습니다. 이동국은 17일 그의 홈구장 전주성에 찾아온 6704명의 홈팬들 앞에서 멋진 헤딩슛과 감각적인 발리슛으로 건재함을 알렸습니다. 이동국은 전반 40분 에닝요의 왼쪽 측면에서의 왼발 크로스를 멋진 헤딩슛으로 연결해 성공시켰습니다. 후반 41분에도 빈즈엉 수비가 잘못 걷어낸 공을 왼발 발리슛으로 멋진 추가골을 성공시켰습니다. 지난 2월 허벅지 부상을 당한 이동국은 올시즌 처음 선발로 출전한 경기에서 골을 터뜨리며 올 시즌도 멋진 활약을 예고했습니다. 하지만 이동국은 이날 오전 슈틸리케 감독이 발표한 3월 A매치에 나설 대표팀 명단 23명에 들지 못해 아쉬움을 남겼습니다. 슈틸리케 감독은 이동국이 올 시즌 몇 분의 출전 기회를 부여받았는가, 대표팀은 선택받은 자..
울산 현대 호랑이축구단이 아시아 챔피언스 리그 결승전에서 사우디의 알 아흘리를 꺾고 감격의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울산의 철퇴축구가 아시아를 호령한거죠. 울산은 전반 12분 골넣는 수비수 곽태휘의 헤딩 골로 기선을 잡았습니다. 후반 22분에는 하피냐가 온몸을 날려 골대안으로 몸을 날리며 추가골을 성공시켰습니다. 하피냐는 골을 선공시키고 이근호와 말춤을 췄습니다. 강남스타일의 말춤이 유명하긴 한 모양입니다. 외국인 선수들이 그 춤을 추니 말입니다. 이후 울산은 김승용의 쐐기골까지 더해 알 아흘리를 3대 0으로 꺾고 아시아 챔피언의 자리에 올랐습니다. 팀 창단 이후 처음이자 K리그팀으론 4번째로 아시아 정상 등극입니다. 울산은 조별리그에서 4승2무, 16강, 8강, 준결승 결승까지 토너먼트에서 6전 전승을 거..
성남 일화 축구단 신태용 감독과 25명의 선수단이 7일 호주 멜버른에 도착했다. AFC 챔피언스리그 지역예선 호주 멜버른 빅토리 팀과 9일밤 경기를 위해 6일밤 인천공항을 통해 출발 장장 10시간만에 호주 시드니에 도착, 다시 멜버른행 비행기에 몸을 실은지 1시간여 만에 멜버른에 도착 여장을 풀었다. 늦게 점심을 해결하고 곧바로 숙소에서 40여분 떨어진 이핑 스타디움으로 이동한 선수단은 무거운 몸을 이끌고 운동장 안으로 들어 갔다. 그러나 선수단을 반긴것은 폭우였다. 초가을 날씨를 보였지만 비가 오고 번개가 치는 날씨는 바람도 불면서 체감온도를 더욱 떨어뜨렸다. 성남 신태용 감독은 부상을 조심하라며 선수들의 훈련에 앞서 당부를 했다. 선수단은 비가 억수같이 퍼붓는 경기장에서 가볍게(?) 달리기로 몸을 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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