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나긴 8연패 늪에서 허덕였던 LG가 연패를 끊어 냈습니다.LG는 삼성 라이온즈를 상대로 12-10 승리 했습니다.전날도 역전패를 당한터라 어떻게든 연패를 끊겠다는 선수들의 의지가 확실했습니다.기사를 찾아 보니 올 시즌 연패에 빠질때마다 보였던 농군 패션을 다시 한번 했더군요.사실 경기 내내 농군 패션을 하고 있다는 것을 인지하지 못했는데.....기사를 보고 사진을 다시 검색해 보니 농군패션으로 경기를 치뤘더군요.이날도 출발은 그리 좋지 않았습니다.선발투수 차우찬이 3.1이닝 8실점하며 조기 강판 당했고 마무리투수 정찬헌은 승리를 앞둔 9회초에만 2실점하며 가슴 조리게 했습니다.하지만 뒤이어 나온 최동환은 4회부터 3.1이닝을 2안타 무실점으로 막아 내며 호투 했습니다.또 김현수의 2타점 적시타와 채은성..
LG 트윈스의 연승에 팬들은 신바람이 났습니다.LG 트윈스는 24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넥센 히어로즈와의 경기에서 7회 박용택의 역전 2타점 적시타와 채은성의 스리런 홈런 등으로 7득점을 올리며 8-2로 승리했습니다.병살이 수없이 나오며 1-1 팽팽한 경기를 이어가던 두 팀.득점 찬스에서 병살로 승기를 잡지 못할때마다 양팀 팬들은 탄식이 섞인 아쉬움을 쏟아 냈습니다.하지만 7회말 LG 트윈스는 넥센 투수 김성민의 폭투로 주자가 2,3루로 진출하며 득점 찬스를 맞았고 타자는 박용택이었습니다.3루 취재석에 있던 저는 왠지 안타가 나올것 같은 예감이 들었고 400mm가 아닌 200mm로 박용택의 타격을 포수와 심판을 같이 넣어 촬영 했습니다.역시 예감은 적중 했습니다.3루쪽에서 볼때 파울일것 같았던 타구..
LG 오지환이 길게만 느껴졌던 연장 승부를 끝냈습니다. 오지환은 13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SK 와이번스와의 경기에서 9-9로 팽팽히 맞선 연장 10회말 2사 만루에서 끝내기 안타를 날리는 등 6타수 3안타 3타점으로 맹타를 휘둘러 LG의 10-9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6회까지 삼진을 2개나 당하며 주춤했던 오지환은 7회말 2사 1,3루 찬스에서 역전 내야안타를 쳤습니다. 9회에도 오지환은 값진 안타를 때려냈습니다. LG는 7-6으로 앞서다가 9회초 봉중근이 흔들려 SK에 3점을 내줘 9-7로 역전당했죠. 그러나 이어진 공격에서 채은성의 볼넷과 박경수의 내야안타 김재민의 희생번트로 1사 2,3루의 찬스를 잡았고 박용택이 우중간 적시타를 날리면서 8-9로 따라붙었습니다. 곧바로 오지환의 귀중한 2루타가 터..
LG 트윈스 양상문이 프로데뷔 1군 첫 안타를 친 채은성의 공에 라고 써서 전달했습니다. 채은성은 프로 데뷔 후 처음으로 1군 엔트리에 등록된 날 선발 출전해 두 번째 타석 만에 데뷔 첫 안타를 터뜨렸습니다. 로 활약한 LG 채은성은 27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삼성과의 경기에서 7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2회 첫 타석에서는 보내기 번트를 정확하게 댔고 4회말에는 배영수로부터 좌전 안타를 터뜨렸습니다. 채은성은 올 시즌 퓨처스리그에서 타율 .403 6홈런 39타점으로 괴물 같은 활약을 펼친 바 있습니다. ▼▼ 사진이 마음에 드시면 아래 VIEW ON 버튼을 눌러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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