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동이장 최강희 감독이 한국 대표축구 감독직을 수락했습니다. 그러나 조건부였습니다. 축구인이라면 누구나 꿈꾸지만 아무나 오를수 없는 자리.... 축구국가대표팀 감독 그러나 최강희 감독은 기자회견장에서 계약기간을 2013년 6월까지라고 못박아 말했습니다. 본선에 가더라도 사양하겠다고까지 했습니다. 이 말을 들은 기자들은 귀를 의심했습니다. 어찌 감독을 맡으면서 본선까지 갈 생각을 하지않고 예선까지라고 딱 잘라 말할까? 하지만 축구협회가 자행한 전임 감독의 해임절차를 보면 최강희 감독의 이런 마음을 충분히 이해하고도 남을것 같습니다. 조광래 감독 해임. 그 절차가 얼마나 막장 드라마 같았으면 신임 감독이 직접 본선은 외국인 감독이 맡아야 한다고 말했을까요? 축구협회가 몇몇 인사의 입김으로 감독의 해임을 좌지..
대한민국 축구의 에이스는 역시 박주영이었습니다. 전반 한골을 허용한 한국은 폴란드에게 전혀 힘을 쓰지 못했습니다. 모든 국민들의 희망을 안고 조광래호에 올랐던 이동국은 변변한 슛한번 날려보지 못하고 교체됐습니다. 하지만 대한민국 조광래호에는 캡틴 박주영이 있었습니다. 0-1로 끌려가던 후반 20분 박주영이 골문 정면에서 몸을 날리며 차넣은 볼이 폴란드 골망을 흔들었습니다. 전반내내 폴란드의 의도대로(?) 끌려 다니며 답답하던 속을 시원하게 뚫어준 한 방이었다. 박주영은 후반 32분 서정진의 패스를 받아 볼을 잡으려 달려나온 골키퍼를 보고 정확하게 슛을 성공시켰습니다. 2-1 역전 하지만 후반 38분 수비수 조병국의 결정적인 실수로 브와슈치코프스키에게 동점골을 내줘 2-2로 비겼습니다. 안타까웠습니다. 하..
오랜만에 포스팅을 하는군요! 최근 선수들의 승부조작 사건과 자살 사건등으로 한국 축구는 거의 초토화 됐습니다. 사건이 끝날것 같지 않자 이례적으로 K리그 16개구단 전 선수들과 직원, 심판등 1천여명이 강원도 평창에서 정몽규 총재 주재로 워크숍을 열었습니다. 이런 한국 축구에 그나마 올림픽 대표와 국가대표 선수들이 연달아 승전보를 전해 축구 팬들의 아쉬움을 달래주고 있습니다. 지난 1일 강원도 강릉종합경기장에서 열린 올림픽 대표팀은 오만과의 평가전에서 황도연의 동점골과 배천석의 역전골, 쐐기골을 넣으며 3-1로 승리, 많은 팬들의 축하를 받았습니다. 어제 열린 국가대표 평가전 세르비아전에서도 박주영과 김영권의 골로 세르비아를 누르고 기분 좋은 승리를 맞봤습니다. 경기 시작을 알리는 애국가 연주와 선수들의..
한국 축구를 너무도 잘아는 이란 압신 고트비감독과 국가대표 감독으로 두번째 경기를 갖는 조광래 감독의 맞대결은 고트비의 승리로 끝났다. 상암벌에서 열린 이란전에서 새롭게 변화한 한국 축구는 한국 대표팀에서 기술 분석관과 코치로 활동한 압신 고트비 감독의 깊고 두터운 수비 전술로 미드필드에서의 패스 플레이를 사전에 차단해 무기력하게 무너졌다. 오른쪽 전방으로 올라온 이청용은 수비와 공격을 오가며 이란 골문을 열기 위해 부지런히 움직였지만 수비들의 집중 마크에 번번히 막혔다. 경기 시작 2분만에 이청용이 슛을 날렸으나 골키퍼 발에 걸리며 골대를 넘어가 아쉬움을 남겼다. 이어 이청용의 슈팅으로 이어진 코너킥에서 홍정호가 완벽한 헤딩슛을 날린다. 그러나 이 골도 반대편 골대를 스치며 지나가 아쉬움을 삼켜야 했다..
시종일관 밝은 모습을 보였다. 조광래 신임 축구국가대표 감독은 소집 첫날인 9일 오후 파주 NFC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나이지리아전에서 전원 공격, 전원 수비를 지향하며 3-4-2-1 포메이션을 기본으로 삼겠다고 밝혔다. 모든 선수에게 수비할 땐 수비를, 공격할 땐 적극적인 공격 가담을 요구했다. 이 요구가 받아들여 지지 않는 선수는 출전 기회가 줄어들 것이라고 확실히 못박았다. 그동안 빠른 원터치 패스와 미드필드 플레이를 강조한 조 감독은 기존의 ‘빠르고 영리한 축구’를 축으로 선수들이 수비와 공격 모두에 적극 참여하는 폭넓은 활동을 강조했다. 원톱 스트라이커인 박주영이 측면으로 움직이면 2선에 있는 2명의 공격형 미드필더 박지성과 이근호 등이 앞선으로 침투해 3명의 공격수가 함께 골을 노려 전방에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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