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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꽝

이동국 빼고 캡틴 박주영 날았다.

노가다찍사 2011. 10. 8.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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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축구의 에이스는 역시 박주영이었습니다.

전반 한골을 허용한 한국은 폴란드에게 전혀 힘을 쓰지 못했습니다.

모든 국민들의 희망을 안고 조광래호에 올랐던 이동국은 변변한 슛한번 날려보지 못하고 교체됐습니다.

하지만 대한민국 조광래호에는 캡틴 박주영이 있었습니다.

0-1로 끌려가던 후반 20분 박주영이 골문 정면에서 몸을 날리며 차넣은 볼이 폴란드 골망을 흔들었습니다.

전반내내 폴란드의 의도대로(?) 끌려 다니며 답답하던 속을 시원하게 뚫어준 한 방이었다.

박주영은 후반 32분 서정진의 패스를 받아 볼을 잡으려 달려나온 골키퍼를 보고 정확하게 슛을 성공시켰습니다.

2-1 역전

하지만 후반 38분 수비수 조병국의 결정적인 실수로 브와슈치코프스키에게 동점골을 내줘 2-2로 비겼습니다.

안타까웠습니다.

하지만 어쩌겠습니까?

사진으로 경기 하이라이트를 돌아보겠습니다.


전반 출발하자말자 이동국이 시원하게 헤딩슛을 날립니다.

하지만 아쉽게 골대를 넘어가 버리더군요.


아래 사진을 보면 이동국은 수비수와의 몸싸움 없이 단독으로 찬스를 잡았지만 아쉽게도 볼은 골대를 지나칩니다.


몇번의 소강사태가 지나고 폴란드에게 실점을 합니다.

선수들의 표정은 일그러졌습니다.


올해 처음 국가대표로 올라온 이동국은 열심히 경기에 임했지만 번번히 폴란드 선수들에게 막혔고 결국 후반에는 교체됐습니다.


캡틴 박주영도 골 운이 없기는 마찬가지였습니다.

후반 회심의 헤딩골이 빗나가자 머리를 감싸고 괴로워합니다.


그러나 박주영은 곧바로 동점골을 성공시킵니다.

쿠웨이트전 이후 소속팀 아스널로 돌아간 박주영은 벤치멤버로 전락해 경기감각이 떨어졌을 것이란 우려가 말끔히 씻겨 내려가는 골이었습니다.


근데 박주영이 손가락 3개를 펼쳐보이는 세리머니를 했습니다.

무슨 의미일까요????


뒤이어 바로 터진 동점골.

박주영은 이번에도 기도 세리머니를 했습니다.

제가 개인적으로 기도 세리머니를 싫어해서 사진은 올리지 않았습니다.


박주영과 손흥민 마치 손흥민이 골을 넣고 좋아하는 것 같습니다.ㅎㅎ


간지 철철 나는 손가락 세리머니도 잊지 않습니다.


이동국과 박주영의 상생효과는 없었지만 역시 캡틴 박주영의 활약이 돋보였던 경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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