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가 가을야구를 향한 간절한 행보를 보이고 있습니다.아무도 생각하지 못했던 짜릿한 역전승.아..... 저는 부산 출신이라 롯데 완전 광팬입니다. 그래서 롯데전은 항상 롯데 기준에서 포스팅합니다.경기가 끝을 달려갈 즈음에 장비를 접고 있었는데.....이런 분위기가 이상하게 가네요.롯데가 2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SK와의 경기에서 9회 2점을 뽑아 동점을 만든 뒤 연장 10회 터진 채태인의 결승포에 힘입어 8대 6으로 승리했습니다. 제가 빠른 퇴근을 위해 장비 정리를 하는데.... 이런이런....대타 정훈이 9회초 솔로 홈런을 치더니 분위기가 이상해져 버렸네요.막판 해결사는 역시 전준우 더군요.극적인 동점 적시타를 쳐버렸네요.롯데의 반등은 이렇게 시작됐습니다.연장으로 접어 드는 경기에 어쩔 수 ..
승부는 9회 1아웃부터였습니다. 롯데 자이언츠 전준우가 국내 최고의 마무리 투수 임창용을 무너뜨렸습니다. 전준우는 10일 대구 시민구장에서 열린 삼성전에서 1-2로 뒤진 9회 역전 3점포를 터뜨려 5-2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최근 3연패 사슬을 끊는 천금같은 홈런이었습니다. 38승 36패 1무를 기록한 거인은 4위를 굳건히 지켰습니다. 상황은 이랬습니다. 0-2로 뒤진 9회초 5점을 뽑는 기적과 같은 일이 일어 났습니다. 선두타자 황재균이 삼성 마무리 투수 임창용을 상대로 중전안타를 터뜨렸고 2루 도루로 득점 기회를 만들었습니다. 신본기의 3루수 앞 내야 안타에 이어 정훈이 좌전 적시타를 쳐 역전의 발판을 마련했습니다. 이때 등장한 전준우는 임창용의 공을 잡아당겨 좌측 담장을 넘기는 3점 홈런을 쳐내 승..
롯데 송승준이 팀 승리를 견인하며 4강의 희망가를 드높이 불렀습니다. 말 그대로 해피송이었습니다. 넥센은 1회부터 서건창, 이택근이 안타로 기회를 만들었고 박병호의 볼넷으로 대량 득점 찬스를 잡았습니다. 김민성의 외야플라이를 어깨 좋은 롯데 손아섭이 홈으로 빨래줄 송구, 득점 찬스를 무산시켰습니다. 하지만 박병호를 볼넷으로 밀어내기를 허용하며 더 나쁜 상황으로 몰렸지만 송승준은 서동욱을 3루 땅볼로 처리하며 위기를 잘 넘겼습니다. 이후 송승준은 더 이상의 사사구을 허용하지 않았고 5.2이닝 동안 더 이상의 실점도 없었습니다. 송승준은 삼진 6개를 더하며 올 시즌 100개의 탈삼진 고지에 올랐습니다. 지난 2008년 이후 6시즌 연속 세자릿수 탈삼진 기록 달성이었습니다. 프로 통산 9번째 기록이기도 했습니..
롯데가 연장만 가면 승리하는군요. 준 PO 1,4차전에서도 연장 10회 승리를 결정짓더니 PO 2차전에서도 10회 연장 승부끝에 승리했군요. 그것도 밀어내기 승으로 말이죠. 롯데가 징크스처럼 연장 10회 정훈의 밀어내기 볼넷으로 5-4 승리했습니다. 6회까지 4-1의 넉넉한 리드를 지키던 SK가 흔들리기 시작한 것은 7회였습니다. 엄정욱은 선두타자 전준우에게 내야 안타를 맞고 흔들렸고 황재균의 유격수 땅볼을 최윤석이 흘리면서 무사 1,2루에 몰렸죠. 평정심을 잃은 엄정욱은 폭투로 전준우를 3루로 내보내더니 문규현의 2루 땅볼 때 첫 실점을 했습니다. 바로 김주찬에게 2루타를 맞고 2실점. SK 이만수 감독은 박희수로 마운드를 바꿨지만 조성환에게 한방 또 맞습니다. 결국 동점. 승부는 원점으로 돌아 갔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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