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보인고가 4일 전남 영광군 영광스포티움 종합운동장에서 끝난 제50회 대통령금배 전국고등학교축구대회 결승전에서 인천 부평고를 4-3으로 꺾고 5년 만에 통산 두번째 우승컵을 안았습니다. 시상식에서 주장 김세현(가운데 우승 트로피를 들고 있는 선수) 등 보인고 선수들이 정몽규 대한축구협회 회장(트로피 왼쪽), 이동현 경향신문사 사장(트로피 오른쪽)과 함께 기념촬영을 했습니다.더 신나는 기념촬영은 다음에 이어졌습니다.우승 트로피를 든 선수들은 우승의 기쁨을 온몸으로 표현했습니다.그리고 이어지는 계속된 기념촬영.동문들과 가족들과 감독 코치진과.....연일 계속되는 폭염에 우승의 기쁨을 위해 전력 질주한 80분간의 경기.사진기자가 기다리는 선수들의 기쁨에 찬 세리머니는 없었습니다.너무 힘들어 경기가 끝나자 ..
마라도나가 한국이 속한 A조에 아르헨티나를 뽑고 환하게 미소 지었습니다.15일 수원 SK아트리움에서 열린 2017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 축구대회 조 추첨에서 개최국인 한국과 함께 아르헨티나, 잉글랜드가 뽑히자 주변에서는 탄식이 터져 나왔습니다. A조 첫 번째 순서로 한국의 이름이 뽑혔고 바로 뒤이어 아르헨티나 출신 '축구 영웅' 디에고 마라도나가 A조 2번째 국가를 아르헨티나를 뽑자 경기장에서는 헛웃음과 함께 탄식이 터져 나왔습니다. 물론 한국 관계자들이었겠죠.만족한 듯 환하게 웃으며 아르헨티나를 호명한 마라도나의 얼굴과 대비되는 장면이었습니다. 설상가상일까요.세 번째 국가를 뽑는 순서에서 축구 종주국 잉글랜드를 부르자 또다시 탄식이 나왔습니다.A조 마지막 팀도 만만하게는..
축구인들이 모여 자선 골프대회를 열고 수익금 전액을 기부하는 행사를 가졌습니다. 대한축구협회가 주최하고 하나은행, 한국프로축구연맹이 후원하는 축구인 자선 골프대회는 2013년에 이어 두번째로 열렸습니다. 이번 행사는 특히 스포츠경향·스포츠조선·일간스포츠·스포츠서울·스포츠동아·스포츠월드 등 스포츠전문 미디어 6개사가 주관해 26일 경기도 용인 골드 컨트리클럽에서 열렸습니다.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을 필두로 신태용 올림픽 축구대표팀 감독, 최강희 전북 현대 감독 등 전·현직 축구인과 관계자 83명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습니다. 최강희 감독은 골프도 닥공이라는군요. 닥치고 공격이죠. ㅎㅎ 우승은 신태용 올림픽대표팀 감독이 차지했습니다. 신프리오 방식(숨겨진 12개 홀에 개인 핸디캡을 부과해 순위를 매기는 방..
박지성이 수원과 울산의 경기가 열리는 20일 수원 빅버드에 나타났습니다. 수원공고 출신인 박지성이 고향팀을 응원하기 위해 처음으로 K리그 구장을 찾았습니다. 그러자 수원은 박지성의 응원에 보란듯이 짜릿한 역전승을 선물했습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시즌을 마치고 지난 17일 귀국한 박지성은 수원서 마련한 VIP석에서 경기를 지켜봤습니다. 경기전 박지성은 수원 빅버드에 모인 팬들에게 인사를 위해 경기장을 들어 섰습니다. 더블 수트에 노타이로 한껏 멋을 내고 입장했습니다. 그런데 아무리 봐도 밑단을 접은 것으로 보아 협찬 같아 보였습니다. 마이크를 전달받은 박지성은 팬들에게 인사를 했습니다. “K리그가 발전할 수 있도록 많은 팬 여러분들이 경기장을 찾아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박지성은 인사를 마치고 손을 흔들..
오랜만에 포스팅을 하는군요! 최근 선수들의 승부조작 사건과 자살 사건등으로 한국 축구는 거의 초토화 됐습니다. 사건이 끝날것 같지 않자 이례적으로 K리그 16개구단 전 선수들과 직원, 심판등 1천여명이 강원도 평창에서 정몽규 총재 주재로 워크숍을 열었습니다. 이런 한국 축구에 그나마 올림픽 대표와 국가대표 선수들이 연달아 승전보를 전해 축구 팬들의 아쉬움을 달래주고 있습니다. 지난 1일 강원도 강릉종합경기장에서 열린 올림픽 대표팀은 오만과의 평가전에서 황도연의 동점골과 배천석의 역전골, 쐐기골을 넣으며 3-1로 승리, 많은 팬들의 축하를 받았습니다. 어제 열린 국가대표 평가전 세르비아전에서도 박주영과 김영권의 골로 세르비아를 누르고 기분 좋은 승리를 맞봤습니다. 경기 시작을 알리는 애국가 연주와 선수들의..
“수원은 우승 못한다.” (서울 황보관 감독) “서울은 잘해야 6강진출이다.” (수원 윤성효 감독) 지난 4일 슈퍼매치를 앞두고 열린 미디어데이에서 양팀 감독이 한 말이었습니다. 어제 수원은 5만1천명이 넘는 관중들 앞에서 보란듯이 서울을 꺾고 적지에서 열린 개막전을 승리로 장식했습니다. 미디어데이를 열 만큼 두 라이벌팀의 흥행은 이미 예견 돼 있었지만 이날 상암 월드컵구장을 가득 메운 팬들은 각자의 팀을 응원했습니다. FC서울은 개막전답게 여러가지 행사로 팬들을 경기전부터 흥분시켰습니다. 아크로바틱팀과 치어팀의 공연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뒷모습만 찍었죠. 아쉽게도 말이죠. 그래도 멋진 장면이니 구경한번 하세요. 이어서 황보관 감독의 취임식도 있었습니다. 팬들로부터 꽃다발도 받고 직접 인사도 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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