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다이노스 최고의 치어리더 김연정이 이번에는 LG 세이커스 농구단의 세이퀸으로 돌아왔습니다. 창원 LG 홈 창원에서 열린 전주 KCC와의 개막전 경기에서 김연정은 개막식전 행사에서 개막을 알리는 북치는 소녀로 출연했습니다. 마치 애프터스쿨을 연상케하는 북공연이었습니다. 프로농구의 개막을 알리며 동시에 창원 LG의 선전을 기원하는 것이죠.... 이날 열린 창원 LG와 전주 KCC의 경기는 군 복무를 마치고 돌아온 하승진과 인천 아시안게임 금메달의 주인공 김종규의 맞대결로 큰 관심을 끌었습니다. KBL 최고의 빅맨 하승진과 김종규의 맞대결이었습니다. 결과는 하승진의 우위.... 하승진은 26분 43초만 뛰고도 15득점 9리바운드로 골밑을 지켰습니다. 하지만 김종규는 10득점에 2리바운드를 기록했습니다. ..
리듬체조 요정 손연재가 야구에 이어 농구에서도 시구를 했습니다. 13일 전주에서 열린 프로농구 2011~2012 시즌 개막전 전주 KCC와 서울 SK의 경기에서 승리기원 시구를 했습니다. 손연재는 지난 4월 5일 오후 6시 30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LG트윈스와 SK와이번스 경기 시구에 나서 180도에 가까운 하이킥 시구를 선보여 팬들의 큰 박수를 받았습니다. 이번 농구 시구에는 어떤 모습을 보일지 궁금했습니다. 하지만 농구 시구는 생각보다 재미없습니다. 그냥 코트 가운데서 볼을 던지는걸로 긑이나니 말이죠. 가끔은 볼을 받아 직접 골대에 슛을 쏘기도 합니다만 손연재도 결국은 자신의 키보다 배(?)로 큰 외국인 선수들 사이에서 점프볼을 던져주는 걸로 끝이 났습니다. 하지만 손연재는 자신의 볼연기에 쓰..
부산 KT가 이기고 있던 경기를 4쿼터 막판 동점 만들고, 연장 승부끝에 가슴 졸이며 승리, 단독 선두에 올랐습니다. KT는 파죽의 6연승을 내달리며 KCC의 7연승을 저지했습니다. 제스퍼 존슨이 무려 46점을 폭발시키며 올 시즌 개인 최다 기록을 세웠습니다. KT는 연장 승부끝에 96-91로 승리했습니다. 이날 승리로 올 시즌 최다인 6연승을 내달린 KT는 24승8패로 2위 인천 전자랜드와 격차를 1.5경기로 벌렸습니다. 반면 6연승에서 제동이 걸린 KCC는 18승14패로 서울 삼성과 공동 4위가 돼 버렸네요. 줄곧 앞서던 KT가 4쿼터 종료 23.7초전 KCC에 79-82로 역전당합니다. KT 전창진 감독, 마지막 작전타임을 부른 뒤 다짜고짜 선수들을 호되게 야단쳤습니다. “무리하게 3점슛 던지지 마..
슈퍼스타K 2가 낳은 스타 강승윤이 잠실농구장에서 열창을 했습니다. 어제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서울 삼성과 전주 KCC의 프로농구에 모처럼 많은 사진기자들이 모였습니다. 평소와는 다른 인터넷 연예 전문지에서도 많이 취재를 왔더군요. 물론 저도 평소와는 다른 생각을 갖고 현장엘 갔습니다. 다름아니 슈퍼스타K 2가 낳은 또한명의 스타 강승윤의 하프타임 공연때문이었습니다. 지루한 1,2쿼터가 끝나고 바로 무대 조명이 꺼지면서 경기장 한가운데로 강승윤이 나타났습니다. 강승윤은 먼저 경기 시작 전 애국가를 부르기로 되어 있었으나 취소 됐고 탤런트 한상진이 시투를 맡았습니다. 물론 하프타임에는 강승윤의 축하공연이 펼쳐졌습니다. 오로지 자신만을 비추는 조명 아래 멋있지만 애뗘 보이는 외모로 농구장을 찾은 여심을 녹..
전주 KCC 하승진이 올시즌 3번째 맞붙은 창원 LG와의 경기에서 무려 24점을 득점하며 시원한 승리를 챙겼습니다. 기승호의 끈질긴 딱풀 수비에도 굴하지 않고 골밑을 장악했습니다. 총 25분45초 동안 코트를 누빈 하승진은 4쿼터에만 10점을 비롯해 총 24점을 득점했고 자유투를 총 7개 던져 6개를 성공해 86% 성공율을 보여 예전 자유투 실패가 잦았던 시절은 잊어야 할것 같았습니다. 특히 4쿼터에만 자유투를 4개나 성공했더군요. 이런 하승진의 분전 덕분인지 4쿼터에 골밑을 장악한 KCC는 무려 27점을 득점하며 13점 밖에 득점을 올리지 못한 LG를 95-78로 대승했습니다. 하승진은 팀 승리후 기자들과의 인터뷰에서 "누가 상대하든지 나에게는 상관없다. 그리고 나를 보고 배우는 후배들을 위해 밑에서 ..
스포츠 신문에 나올 법 하지만 안나오는 사진, 그리고 가끔은 동영상을 볼 수 있는 곳 노가다찍사의 STAR SHOT 입니다. 어제는 한국시리즈를 끝내고 처음으로 프로농구 경기를 다녀왔습니다.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서울 SK 나이츠와 전주 KCC 이지스의 경기입니다. 전주 KCC는 62-79 로 서울 SK를 누르고 4경기만에 첫승리를 했습니다. 전태풍과 크리스 다니엘스가 각각 19점, 23점을 득점하며 팀승리의 견인차 역할을 했습니다. 사실 경기 얘기를 할려고 했던게 아닌데 그래도 경기의 승패는 알고 가야하겠기에 적어 봅니다. 겨울 스포츠 하면 역시 프로농구가 최고이지요. 물론 배구도 있지만 그래도 프로농구가 더 앞선다고 봅니다. 그럼 프로농구의 꽃은 무엇일까요? 그렇죠. 다 아실거에요. 바로 치어리..
벼랑끝 승부를 결정 지을 경기가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열렸다. 결과는 전주 KCC의 승리였다. 69 : 65 모비스를 상대로 5차전에서 승리한 KCC는 다시한번 기회를 갖게 됐다. 1쿼터부터 박빙의 승부는 양팀 감독과 선수들을 긴장하게 했다. 물론 사진기자들도 흥분됐다. 전반 승부는 모비스의 우위. 30 : 25 허재 감독은 초반부터 선수들을 독려했다. 심판 판정에 항의도 하고 그러나 전반은 역시 모비스의 우위. 그러나 모비스 브라이언 던스톤이 빠진 3쿼터 무려 27득점하며 12득점한 KCC는 모비스를 10점차로 따돌리는데 성공한다. 전태풍의 빠르기는 울산 모비스 양동근과 김효범도 막지 못했다. 노장 추승균도 8득점을 하며 자신의 몫을 다했다. 3쿼터 막판 승부는 KCC 쪽으로 기우는 듯 했다. 허재감독과..
KBL의 이상한 챔프전 일정에 선수들은 죽어났다. 살인적인 이동시간에 선수들의 체력은 바닥났다. 그런 와중에 36살의 노장은 펄펄 날았다. 누가 올해의 승리자가 될지 결정짓는 경기에서..... 모비스는 3연승으로 챔프전을 쉽게 끝내고 싶었고 KCC는 1승을 챙기며 다시 불씨를 살리고 싶었을 것이다. 허재 감독은 처음부터 모비스를 격하게 밀어 붙였다. 그러나 그럴수록 경기는 쉽지 않았다. 도망가면 쫒아오고 답답한 허재 감독 코치들의 만류에도 심판에게 결국 폭발하고 만다. 경기가 계속되면서 유쟈학 감독도 답답하긴 마찬가지다. 2쿼터 막판 4차례 실책으로 달아날 기회를 날리는 등 승부처인 2·3쿼터에서 무려 11개의 턴오버를 기록했다. 드디어 3쿼터. 흔들리는 모비스를 상대로 속공 득점을 성공시켜 전반을 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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