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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년 한일월드컵 영웅이며 전 인천 유나이티드 감독이었던 유상철이 다시 돌아오겠다던 팬들과의 약속을 지키지 못하고 별세했습니다. 1971년 10월 18일 서울 응암동에서 태어난 유상철 전 인천 유나이티드 감독은 지난 2019년 11월 인천 유나이티트 감독으로 재직하던 중 췌장암 판정을 받고 치료 중이었으나 7일 서울 아산병원에서 세상을 떠났습니다. 유상철은 2002년 6월 4일 부산에서 열린 폴란드전에서 황선홍에 이어 쐐기골을 성공시켰습니다. 폴란드 골키퍼 두덱이 펀칭을 했지만, 슛이 너무 강해서 손에 맞고도 골대 안으로 들어갔습니다. 이날 경기는 2-0으로 승리, 대한민국 역사상 월드컵 첫 승을 이룩했습니다. 이 골로 유상철은 한국 선수 최초로 월드컵 2회 연속 골을 넣은 선수가 되었습니다. 이전 ..
풍운아 이천수가 드디어 K리그 클래식으로 돌아왔습니다. 참으로 긴 시간, 4년 만에 K리그 클래식으로 돌아온 이천수는 후배들에게 존경받는 선수로 거듭나겠다는 각오를 밝혔습니다. 이천수는 27일 인천시청에서 인천 유나이티드 입단식을 가졌습니다. 후배들에게 존경받는 선수가 되겠다는 이천수는 복귀에 대한 팬들의 비난이 시즌이 끝날 때 환영으로 바뀔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도 했습니다. 많은 취재진들 특히 사진과 동영상 기자들이 인천 연수구 승기구장을 찾았습니다. 인천 유나이티드가 연세대와 평가전을 가졌죠. 그러나 기자들이 찾은 이유는 이천수 때문이었습니다. 이천수는 선수들의 옆에서 가벼운 달리기와 스트레칭, 볼 트레핑 등으로 몸을 풀었습니다. 훈련 도중 간간이 동료 선수들의 경기 모습을 보며 빨리 그라운드..
진공청소기 김남일과 설바우도 설기현이 인천 유나이티드 축구단에 입단했습니다. 김남일과 설기현은 2002년 한일월드컵 4강 신화의 주인공이죠. 김남일은 수비형 미드필더로 상대팀 공격형 미드필더 또는 플레이메이커를 막아내는 게 주 임무였고 25세로 팔팔했던 그는 이탈리아 토티, 프랑스 지단 등 세계 최고 스타들을 꼼작 못하게 잘 막았죠. 그래서 지금도 팬들은 김남일하면 거침없는 태클, 왕성한 활동량, 포기를 모르는 투지를 떠올립니다. 설기현은 2002년 한일월드컵 이탈리아전 전반 19분 비에리의 골로 패색이 짙어진 후반 41분 극적인 동점골을 성공시켜 한국을 기사회생시킨 장본인입니다. 이후 한국은 연장전에서 안정환의 골로 승리를 했고 이후 4강 신화를 만들었죠. 김남일과 설기현은 인천 유나이티드와 2년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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