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여자 쇼트트랙의 간판 스타 심석희가 3일 오후 태릉선수촌 챔피언하우스에서 열린 일본 삿포로 동계아시안게임 결단식에서 금메달을 향한 자신감을 내 보였습니다.오는 19~26일 일본 삿포로에서 열리는 제8회 삿포로 동계아시안게임에서 자타가 공인하는 다관왕 후보입니다.심석희는 구체적인 메달 목표를 말하기를 꺼렸지만 손가락 하트로 자신감을 내비쳤습니다.이날 행사의 주인공은 단연 심석희였습니다.세계 최고 선수로 이름을 날렸지만 2015-2016시즌엔 부상으로 주춤하기도 했습니다.심석희는 다시 정상에 서기 위해 안간힘을 쓰며 비시즌 동안 땀을 흘렸다고 합니다.지난 시즌 열린 네 차례의 쇼트트랙 월드컵에서 4연속 2관왕을 기록하며 평창 동계올림픽 전망을 밝혔죠.손하트를 날리고 립밤을 바르는 등 소녀다운 모습의..
대한민국 여자 쇼트트랙의 대들보 심석희가 감기 몸살로 여자 1500m와 3000m 계주 출전을 모두 포기했습니다. 후배는 기사를 심석희로 쓴다고 했는데 전 사진을 찍을 수도 없으니 난감하군요. 그래도 사진기자인 저는 경기 사진을 찍을 수 밖에 없죠. 심석희는 없었지만 한국 선수들은 안방에서 열린 월드컵 대회에서 종합 1위를 차지했습니다. 금메달 5개, 은메달 4개, 동메달 4개를 획득했죠. 마지막날인 21일에는 금, 은메달을 3개씩 동메달은 2개를 쓸어담았습니다. 이정수는 독특한 주법으로 남자 3000m에서 금메달을 차지했습니다. 초반부터 치고 나가더니 다른 선수들보다 한바퀴를 앞서며 결승선을 통과했습니다. 곽윤기, 신다운도 2,3를 차지해 시상식에 모두 올랐습니다. 특히 막내 최민정은 전날 열린 여자 ..
어제는 오랜만에 축구국가대표팀의 경기를 다녀왔습니다. 온두라스와의 평가전에서 한국 국가대표팀은 무려 4-0으로 대승했습니다. 지난해 박지성이 국가대표팀에서 은퇴후 새롭게 팀의 캡틴을 맡은 박주영이 이날 쐐기골을 성공시켜 상암벌을 찾은 팬들을 흥분케 했답니다. 시작하기전부터 조광래 감독의 얼굴에는 여유로운 웃음이 넘쳐났습니다. 선수단이 입장하고 양국 국가가 끝난 후 일본 대지진 피해자들을 애도하는 묵념으로 경기장은 숙연해 졌습니다. 애도의 묵념이 끝난 우리,대표팀은 자신감 충만한 모습으로 사진기자들의 플래시 세례를 받았습니다. 결연한 의지를 엿볼수 있나요? 경기는 시작됐고 캡틴 박주영과 우리 선수들은 온두라스 문전을 수없이 공략했습니다. 군데스리가의 별, 김정우도 열심히 온두라스를 위협합니다. 드디어 전반..
2010 밴쿠버 동계올림픽에 출전해 역대 최고 성적을 거둔 대한민국 선수단이 2일 오후 5시20분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 사상 최고의 화려하고 뜨거운 귀환식을 가졌다. 금메달 6개 은메달 6개 동메달 2개로 5위에 올라 역대 최고 성적을 거둔 우리 올림픽 대표팀은 김연아를 선두로 태극기를 앞세우고 입국장을 나섰다. 수백여명의 취재진들이 일제히 후레시를 터뜨리자 김연아는 물론 뒤를 이어 오던 오서 코치도 놀란 표정으로 게이트를 나서고 있다. 김연아와 선수들은 이미 입국장에서 한차례 장관과 기념촬영을 마치고 나온터였다. 김연아 뒤를 이어 브라이언 오서 코치와 쇼트트랙 대표팀 스피드스케이팅 대표팀 그리고 사상 최초로 올림픽 본선 진출권을 따낸 뒤 19위라는 성적을 거두고 돌아온 봅슬레이 대표팀이 차례로 등장했..
오는 2월13일 개막하는 2010 밴쿠버 동계올림픽에 출전하는 한국 선수단이 확정됐다. 대한체육회는 밴쿠버동계올림픽 출전권을 따낸 4종목, 45명의 출전 선수(남자 26명, 여자 19명)를 확정했다. 빙상 종목에서는 스피드스케이팅 16명, 쇼트트랙 10명, 피겨스케이팅 2명 등 총 28명의 선수를 파견하고, 스키 종목 10명, 봅슬레이 4명, 바이애슬론 2명, 스켈레톤 1명이 뜨거운 열전을 펼치게 됐다. 어제 빙상 종목에 출전하는 선수들을 상대로 미디어데이 행사를 갖고 연습 모습을 공개했다. 물론 피겨에 출전하는 김연아는 참가하지 못했다. 대신 제2의 김연아 곽민정(수리고)이 참가했다. 곽민정은 기자회견전 사진기자들의 요청으로 혼자 화이팅 넘치는 모습으로 개인컷을 찍었다.기자회견 직전 태극마크가 붙은 외..
한국이 8년 만에 맞붙은 호주를 가뿐히 제압하며 허정무 감독 취임 후 25경기 연속 무패 기록을 이어갔다. 한국 축구국가대표팀은 상암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호주와의 평가전에서 박주영과 이정수, 설기현의 연속 골에 힘입어 기분 좋은 3-1 승리를 거머쥐었다. 전반 4분 이청용의 패스를 받은 박주영이 상대 수비를 피하고 각도를 좁히고 들어온 상대 골키퍼를 피해 왼쪽 골 포스트를 향한 땅볼 슈팅을 시도했고 공은 그대로 골 망을 흔들었다. 박주영은 양볼에 바람을 잔뜩 넣은채 양팔을 벌려 세리머니를 했다. 그런데 너무 가까이서 골을 넣어서일까. 옆에 있던 사진기자들이 세리머니 모습이 포커스가 안맞는다고 난리들이다. 물론 나도 마찬가지이지만 그래도 겨우 2장 건졌다. 이번 경기 90분 풀타임을 뛴 한국대표팀 주장 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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