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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꽝

한국 빙상 금메달을 꿈꾼다.

노가다찍사 2010. 1. 21.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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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월13일 개막하는 2010 밴쿠버 동계올림픽에 출전하는 한국 선수단이 확정됐다.
대한체육회는 밴쿠버동계올림픽 출전권을 따낸 4종목, 45명의 출전 선수(남자 26명, 여자 19명)를 확정했다.
빙상 종목에서는 스피드스케이팅 16명, 쇼트트랙 10명, 피겨스케이팅 2명 등 총 28명의 선수를 파견하고, 스키 종목 10명, 봅슬레이 4명, 바이애슬론 2명, 스켈레톤 1명이 뜨거운 열전을 펼치게 됐다.
어제 빙상 종목에 출전하는 선수들을 상대로 미디어데이 행사를 갖고 연습 모습을 공개했다.
물론 피겨에 출전하는 김연아는 참가하지 못했다.
대신 제2의 김연아 곽민정(수리고)이 참가했다.
곽민정은 기자회견전 사진기자들의 요청으로 혼자 화이팅 넘치는 모습으로 개인컷을 찍었다.
기자회견 직전 태극마크가 붙은 외투에 이빨 교정기를 착용한 채 카메라를 들이대자 승리의 'V'자를 그려준다.
그리고는 자랑스런 태극기를 손가락으로 가리키며 자부심을 나타내고 있다.
소녀시대를 좋아한다는군요.
손거울에 소녀시대 사진을 붙이고 다닐 정도로...... 
기자회견에서는 긴장한듯 표정이 굳어지더니 이내 쏫아지는 질문에 활짝 웃으며 이런저런 질문에 답한다.
김연아의 금메달도 중요하지만 대를 이을 곽민정에게 더 애착이 간다.
승리, 승리, 아름다운 승리.
그녀가 더 높은 곳을 향해 도약을 할 수 있도록 기대해 본다.
동계올림픽 효자종목하면 역시 쇼트트랙이 아닌가.
10명의 남여 선수가 금메달을 목표로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남자 대표는 이호석, 성시백, 이정수, 김성일, 곽윤기가 여자 대표는 조해리, 박승희, 이은별, 최정원, 김민정이 김기훈, 전재목, 최광복 지도자(다른팀은 감독, 코치라 쓰는데 쇼트트랙은 지도자라고 공식 보도자료에 쓰고 있음)의 지도아래 맹훈중이란다.
지금부터 국가대표 쇼트트랙 선수들의 모습을 사진으로 돌아봅시다.
곽윤기
김민정
쇼트트랙 사진을 찍다 재미난 모습을 발견하고 사진으로 남기고 김민정 선수에게 무엇이냐고 물었다.
다름 아닌 코너링을 할때 짚는 왼손가락에 구슬같은 것을 장갑 마디 끝에 붙여서 사용한단다.
그 짧은 코너링에서도 마찰력을 줄여 시간을 단축하고자 하는 노력이다.
비교를 위해 양손을 다 보여달라고 하자 이번에는 오른쪽 장갑에 구멍이 보인다.
정말 선수들의 눈물겨운 노력을 보여주는 장면이었다. 
김성일
박승희
성시백
이은별
이정수
이호석
조해리
최정원
자 이제는 스피드 스케이팅이다.
일단 대표선수 4명이다.
역시 이들도 파이팅을 외치는 사진을 찍었다.
이규혁, 이강석, 이상화, 이승훈이다.
이규혁은 주종목이 500, 1000m이다.
2009/2010 월드컵 5차 500m에서 1위를 차지했다.
지금은 허리가 좀 안좋다는군요. 걱정할 정도는 아니고....
이강석도 500, 1000m가 주종목이다.
토리노 올림픽 500m에서 3위, 2009 세계종목별 500m에서 1위를 차지했다.
이상화도 주종목은 500, 1000m이다.
2010 세계 스프린트 우승과 2009/2010 월드컵 500m 4차 2위, 5차 3위를 차지했다.
이승훈은 주종목이 5000, 10000m 장거리이다.
그는 지난해 4월, 쇼트트랙 대표선발전에서 낙마하고 스피드 스케이트로 전향한 특이한 선수다.
스피드 스케이트로 전향하고 나가는 대회마다 한국기록을 갈아치웠다.
이번 올림픽에서 좋은 기록과 메달권 진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강석
이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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