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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자이언츠가 새 유니폼과 VI를 공개했습니다. 2023년 3월 12일 부산 수영구 민락동 밀락더마켓에서 신규 VI(Visual Identity) 및 유니폼을 공개하는 쇼케이스와 2023시즌 출정식이 열렸습니다. 이날 행사 1부 쇼케이스는 오프닝 영상 송출, 신규 유니폼 쇼케이스 런웨이, 응원단 인트로 공연, 가수 비오의 특별공연 순으로 진행됐습니다. 메인 행사인 쇼케이스 런웨이에서는 원년 구단으로서의 헤리티지를 계승하고 독보적인 대중성과 매력을 갖춘 강팀의 이미지를 전달하기 위해 지난 1년간 개발작업을 거친 BI(Brand Identity)와 유니폼이 처음 공개됐습니다. 신규 엠블럼은 KBO리그 원년 멤버로서의 정통성을 갖는 동시에 스포티함을 강조했으며, ‘광안대교 엠블럼’을 확장 개발하여 활용성을 ..
쇼트트랙 대표팀이 새 유니폼을 발표했습니다.유니폼은 전체가 태극기였습니다.팔과 어깨에는 건곤감리 4괘를 넣었고 상체에 빨강 파랑의 태극 문양을 넣어 대한민국 평창에서 열리는 동계올림픽에서 화려하게 메달을 획득하는데 큰 힘이 되도록 디자인됐습니다.심석희는 “키가 커서 사이즈가 큰 유니폼을 입으면 헐렁하게 남는 부분이 있었는데 이번에는 타이트하게 바람의 저항을 줄이려고 요구했다. 괜찮다”고 말했습니다.공기의 저항을 최대한 줄이면서 움직임을 이끌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또 눈에 띄는건 선수들의 헬맷이었습니다.파란색 바탕에 붉은색으로 한국호랑이를 그렸더군요.북두대간을 호령했던 한국호랑이의 기상을 표현한 것입니다.대한민국 쇼트트랙 대표팀 선수들은 새 유니폼을 입고 오는 9월28일~10월1일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열..
참, 스포츠 규정이란게 어렵다는걸 다시 한번 느꼈습니다.유니폼에도 규정이 있고 그 유니폼 규정을 어긴 댓가는 제법 아픈것이었습니다.사상 초유의 유니폼 해프닝은 14일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열린 대한항공과 한국전력의 경기에서 나왔습니다.1세트 대한항공이 14-12로 앞선 상태에서 갑자기 경기가 중단 됐습니다.이유를 몰랐습니다.경기 감독관이 심판들을 부르고 양팀 감독은 분주히 움직이고.....이게 도대체 뭐지????이상한 낌새에 사진은 찍지만 무슨 일인지 알수가 없으니 답답하기만 했습니다.관중들도 계속되는 경기 중단에 화가 나 큰소리로 경기 재개를 외쳤습니다. 결국 장내 아나운서가 경기 중단 이유를 설명했습니다.내용은 이랬습니다.김형실 한국배구연맹(KOVO) 경기운영위원장이 강민웅의 유니폼이 잘못된 것을 발견..
종합격투기 단체 TFC가 5일 대회를 앞두고 라운딩을 담당하는 탑걸들의 새 유니폼을 공개했습니다.TFC가 새롭게 선보인 유니폼은 기존 유니폼보다 훨씬 슬림하고 탑걸들의 바디라인에 최대한 밀착될 수 있는 소재를 사용하여 언더웨어 느낌을 강조했고 보다 건강하고 스포티한 디자인을 가미하여 MMA 라운드걸로서의 정체성이 부각될 수 있게 제작했다고 합니다.TOP FC 시절 사용하던 블루 컬러를 과감히 버리고 새롭게 바뀐 TFC의 로고에 적용된 블랙앤화이트 컨셉을 반영하여 TFC 고유의 스타일과 브랜드적인 측면을 한층 끌어 올렸다는 평가입니다.아울러 TFC측은 새로운 유니폼을 착용한 탑걸 김세라, 민송이, 스카일라의 화보도 공개했습니다.공개된 화보에서 탑걸 3인은 각자의 매력을 마음껏 과시했는데 김세라의 매력적인 ..
브라질월드컵대표팀의 새 유니폼이 발표됐습니다. 27일 서울 광화문광장에 한국 축구의 상징인 호랑이가 새겨진 붉은색 천막을 치고 유니폼 발표회를 했습니다. 흥겨운 음악과 함께 나온 홍보 영상에서는 이순신 장군 동상에 붉은색 유니폼을 입혀놓아 가슴을 뛰게 만들었습니다. 20세 이하 대표팀 선수들이 입고 나온 유니폼은 강렬한 붉은 상의와 푸른색 하의로 태극 문양을 역동적으로 표현했습니다. 특히 상의 양 어깨 이음선에는 파란색의 디자인 하이라이트가 가미되어 갑옷을 입은 전사와 같은 강인함을 표현하였습니다. 이번 유니폼의 기능성에서 가장 중점을 둔 요소는 빠른 스피드를 위한 경량성과 몸의 땀과 열을 컨트롤하여 최상의 경기력을 유지할 수 있게 만드는 속건성이라고 합니다. 덥고 습한 브라질 기후에 최적화된 이번 유니..
WBC 국가대표 출정식 및 유니폼 발표회가 15일 서울 르네상스호텔에서 열렸습니다. 류중일 감독과 선수대표 이승엽이 3번째 열리는 WBC 출사표를 멋지게 던졌습니다. 류중일 감독은 미리 준비한 출사표를 머리가 나빠서 읽도록 하겠다는 가벼운 농담과 함께 힘있게 읽어 나갔습니다. 4년만에 다시 대표팀 유니폼을 입는 류중일 감독은 아마추어 시절에도 여러 번 국가대표를 했지만, 감독이 된 지금에도 국가대표 유니폼을 입으면 설레고 가슴에 있는 무언가가 끓어오른다며 감독으로 WBC에 출전하는 자신의 기분을 전했습니다. 1,2회에 이어 이번에도 선수간의 좋은 팀워크로 3월에는 박수소리와 심장소리로 대한민국을 뜨겁게 만들어 보겠다고 했습니다. 선수 대표로 나선 이승엽은 오랜만에 국가대표 유니폼을 입게 돼 감회가 새롭다..
김병현이 국내 복귀 신호탄을 쏘았습니다. 최고 구속 145km까지 던지며 김시진 감독으로 부터 합격점을 받았습니다. 예정보다 하루 일찍 등판한다는 넥센의 친절한 홍보(?) 덕분에 부산에서 무사히 김병현의 국내 첫 등판을 취재할 수 있었습니다. 원래대로라면 오늘 등판하는 걸로 잡혀있었지만 비가 예보된터라 아마도 급히 복귀 무대를 앞당긴듯 합니다. 김병현은 6회 롯데 홍성흔 타석에 등장했습니다. 많은 팬들로부터 우뢰와 같은 함성을 등에 업고 등판한 김병현은 1과 2/3이닝 동안 무실점으로 호투했습니다. 43개를 던진 김병현은 홍성흔에게 직구로 승부했고 다음타자 박종윤에게는 145km 직구도 뿌렸습니다. 6회에 던진 14개의 공 중 12개가 직구였다고 합니다. 7회에는 황재균을 시작으로 변화구를 던졌다고 합니..
어제는 두산 신경식 타격코치가 투수로 마운드에 올랐습니다???? 무슨 일이냐구요? 실상은 이렇습니다. 석가 탄신일을 맞아 오후 2시 광주 무등야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KIA와 두산의 경기에서 두산 선발투수 니퍼트가 신경식 코치의 유니폼을 입고 등장해 눈길을 끌었던 겁니다. 아마도 니퍼트가 유니폼을 안 가지고 오는 바람에 급한대로 신경식 코치의 유니폼을 빌려입은 것으로 보입니다. 니퍼트는 203cm에 이르는 장신이라 아무 옷이나 맞질 않으니 얼마나 걱정이었겠습니까? 하필 선발 출전하는 날 말이죠. 하지만 사람이 죽으라는 법은 없습니다. 다행히 두산에는 190cm의 장신인 신경식 코치가 있었습니다. 두 사람의 체구가 비슷해 니퍼트가 신경식 코치의 옷을 빌려 입고 마운드에 오른 것이죠. 이날 중계를 맡은 MB..
인천 전자랜드가 2010 KBL 귀화 혼혈선수 드래프트에서 ‘최대어’ 재로드 스티븐슨(35·한국 이름 문태종)을 잡았다. 전자랜드는 3일 서울 양재동 교육문화회관에서 열린 귀화 혼혈 선수 드래프트에서 1순위 지명권을 따내 스티븐슨을 지명했다. 1순위 지명권을 따내는 순간 전자랜드는 쾌재를 불렀다. 그도 그럴것이 스티븐슨은 이번 드래프트에서 가장 관심을 모은 선수다. 이번 시즌 득점 1위에 올라있는 문태영(32·LG)의 친형으로 동생보다 더 낫다는 평가를 들어왔기 때문이다. 유럽 세르비아리그에서 ‘용병’으로 활약하고 있는 스티븐슨은 키 196.5㎝에 외곽슛까지 갖췄다. 전자랜드는 스티븐슨을 데려가면서 ‘국보급 센터’ 서장훈과 시너지 효과를 통해 다음 시즌 상위권에 도전할 수 있는 힘을 얻었기 때문이다. 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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