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이 힐만 감독이 이임식에서 가장 먼저 찾은 이는 소아암을 앓고 있는 김진욱 군이었습니다.트레이 힐만 감독은 자신의 이임식에 특별 초청된 김진욱 군과 만나 하이파이브를 하는 것으로 이임식을 시작했습니다.그는 시즌 시작때도 머리를 길러 소아암 어린이 돕기에 기부하는 등 다른 감독들과는 사뭇 다른 행보를 보였습니다.엄마와 함께 초청된 김진욱 군은 플레이오프 5차전에서 기념 시구를 했습니다.그리고 한동민의 거짓말 같은 끝내기 홈런으로 한국시리즈 진출을 확정했습니다.이 자리에는 또 한명의 초청 어린이가 있었습니다.바로 김유현 군이었습니다.김유현 군은 지난 9월5일 인천서 열린 넥센과의 경기에서 9회말 정의윤의 동점 홈런때 관중석에서 펑펑 오열하는 모습이 방송에 나와 유명해진 어린이입니다.그 일로 승리 요정이 ..
삼성 라이온즈가 한국 프로야구 역사를 새롭게 썼습니다. 한국야구 최초로 정규시즌, 한국시리즈 통합 4연패 대위업을 달성했습니다. 삼성 라이온즈는 11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넥센 히어로즈와의 한국시리즈 6차전서 11-1로 완승했습니다. 삼성은 한국시리즈 전적 4승2패로 우승을 차지했어요. 삼성은 2011년부터 올해까지 한국시리즈 4연패를 달성했고 이 기간 정규시즌도 우승한 삼성은 사상 첫 통합 4연패를 차지했습니다. 넥센의 실책이 너무나 아쉬운 한국시리즈.... 염경엽 감독은 아쉬움에 결국 눈물을 보였다고 합니다. 아쉬움이 넘쳐 나지만 그래도 멋진 결과를 보여준 두 팀의 한국시리즈 마지막 경기 사진으로 돌아 보겠습니다.
넥센 히어로즈 박병호가 참 안 터지든 30호 홈런을 드디어 쳤습니다. 그것도 선발 연속 출전 기록이 중단된 날 대타로 나서 대단한 홈런 기록을 세웠습니다. 이날 박병호는 리그 최고의 홈런 타자임을 증명했습니다. 역대 4번째로 3년 연속 30홈런을 달성하며 올시즌 홈런왕의 위엄을 드러냈습니다. 박병호는 11일 목동야구장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의 홈경기에서 8회말 7번 이성열 대신 들어선 타석에서 좌월 솔로포를 터뜨렸습니다. 시즌 30호 홈런. 지난 6월27일 잠실 두산전 이후 12경기만에 쏘아 올린 홈런포였습니다.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된 박병호는 더그아웃에서 경기를 지켜봤습니다. 몇일전 모 후배의 말에 의하면 박병호가 자신의 타격 연속사진을 부탁했다고 합니다. 본인의 타격 자세를 연속 사진으로 보고 뭐가..
넥센 이택근의 준플레이오프 첫 안타가 승부를 결정짓는 끝내기 안타였습니다. 캡틴 이택근. 이택근은 8일 목동야구장에서 열린 두산과의 준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네번의 타석에서 모두 범타로 물러났습니다. 하지만 팀이 위기에 처했을때 가장 필요한 한방을 쳐 냈습니다. 두산 이원석의 극적인 동점으로 3-3 팽팽하게 맞선 9회말 2사 2,3루에서 다섯 번째 타석에 들어 섰습니다. 이택근은 두산의 마무리 투수 정재훈에게서 4구째 직구를 받아쳐 팀을 구해내는 슈퍼 캡틴이 됐습니다. 이택근의 생애 첫 포스트시즌 끝내기 안타이며 역대 준플레이오프 5번째 끝내기 안타라고 하는군요. 준플레이오프 1차전 선발 넥센은 나이트였습니다. 나이트는 6.1이닝 동안 2실점하며 제 1선발의 역할을 톡톡히 했습니다. 두산은 니퍼트였습니다...
양팀 감독을 포함해 대표 선수 모두가 3승1패 4차전에 승부가 날거라 예상 했습니다. 8일부터 열리는 프로야구 준플레이오프 1차전을 앞두고 열린 미디어데이에서 두산 김진욱 감독과 넥센 염경엽 감독 둘다 4차전 승부를 예상했습니다. 제일 먼저 나온 질문은 역시 1차전 선발 투수가 누구인가 였습니다. 예상대로 넥센은 나이트, 두산은 니퍼트였습니다. 염경엽 감독은 한화에 제대로 한방 맞고 밤에 잠을 못잤다는군요. 이겼으면 2위로 지금 느긋하게 휴식을 취하며 기다리는 형국이었을 것인데 말이죠. 하지만 포스트시즌이 처음이니까 빨리 가는것보다 준플레이오프부터 차근차근 경험을 쌓을 수 있어 더 좋다고 했습니다. 그럼 선수들은 어떻게 예상했을까요? 양팀 주장 이택근, 홍성흔 대표선수 박병호, 유희관도 역시 4차전을 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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