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이 28일 오후 부산 영화의전당 야외무대에서 세 번째 문을 열었습니다. '부산바다, 웃음바다, 웃음은 희망이다'라는 슬로건으로 열린 '부산코미디페스티벌'은 블루카펫, 성황 봉송 그리고 개막식 갈라 공연 등을 개최하며 성대한 막을 올렸습니다. 여느 행사에서 볼 수 있는 레드카펫이 아닌 블루카펫. 푸른 부산의 바다를 상징하는 블루 카펫 위를 화려한 개그계의 별들이 팬들과 함께 했습니다. 블루카펫 행사에는 박미선, 정찬우, 엄용수, 김학래, 김태균, 이광섭, 허경환, 허민, 김숙, 송병철, 오나미, 김지민, 박성광, 박나래 등의 코미디언들이 참석했습니다. 컬투 김태균, 정찬우와 조은화 KNN 아나운서가 사회를 봤습니다. 집행위원장은 김준호가 맡았군요. 또 재미 있었던 것은 성화주자가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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