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카라의 규리와 영지가 두산 베어스의 승리를 기원하는 시구와 시타를 했습니다. 롯데와의 경기전 시구를 위해 마운드에 오른 규리는 시구를 할 야구공에 키스를 했습니다. 두산의 승리를 위한 키스... 그런데 한번이 아니고 두번을 했습니다. 첫번째는 좀 맘에 안들었나보네요? 립스틱 짙게 바른 규리는 야구공에 붉게 입술을 찍었습니다. 그리고는 하늘 높이 들어 두산에게 기운을 불어 넣었습니다. 잠실을 찾은 모든 팬들이 볼 수 있도록 높이 들었습니다. 입술이 잘 찍혔는지 확인하고서야 시구를 했습니다. 사진기자들 잘 찍으라고 포즈도 취해주더군요. 그리고 시구.... 시타는 새멤버 영지가 했습니다. 영지는 시타에 나서기전 두산 외야수 박건우에게서 타격지도를 받았습니다. 잘생긴 박건우에게서..... ㅎㅎ 영지는 타..
1,2차전을 삼성에게 내 줬던 SK가 기적처럼 3,4차전을 화끈한 타격으로 인천 안방에서 모두 되갚았습니다. 29일 열린 한국시리즈 4차전에서 박재상과 최정의 연속타자홈런과 선발 김광현과 깔끔한 불펜진을 가동해 4-1로 승리했습니다. 이날 삼성은 배영섭이 1회초 선두타자로 우전안타를 날렸으나 후속타선이 터지지 않았고 4회에는 이승엽이 2루 내야안타, 박석민이 볼넷을 골랐지만 최형우의 우익수 뜬공때 이승엽이 2루 귀루를 못해 병살되며 찬물을 끼얹어 버렸습니다. 하지만 SK는 박재상이 풀카운트에서 높은 직구를 때려 오른쪽 담장으로 날렸고 최정이 몸쪽 높은 직구를 끌어당겨 역대 7번째 백투백 홈런을 쳤습니다. 이 연속홈런으로 김광현은 안정을 되찾았고 6회 마운드를 송은범에게 넘길때까지 안정적인 투구를 했습니다..
목동야구장을 가면 턱돌이 보는 재미가 쏠쏠하답니다. 발레복을 입은 턱돌이.... 해품달 김수현으로 변신한 턱돌이..... 홈런을 치고 들어오는 선수에겐 내시 버전으로...... 별의별 변신을 다하는 턱돌이가 한때는 넥센의 진짜 히어로이기도 했습니다. 이제 턱돌이는 넥센의 것만이 아니고 전국구 스타(?)로 발돋움했죠. 어제도 턱돌이는 시구와 시타를 나온 레드애플과 하프타임때 공연을 하기도 했습니다. 제법 그럴듯하게 기타도 들고 나왔네요. 물론 가짜 기타겠죠. ㅎㅎ 참 시구는 영준이 시타는 규민이 했습니다. 시구가 끝나면 항상 하는 이벤트가 있죠. 여자연예인이라면 좋을 것을 남자 연예인이라 .....쫌..... 그래도 턱돌이는 영준을 안고 경기장을 나왔습니다. '레드애플'(한별, 영준, 광연, 규민, 효석,..
올스타전 브레이크가 끝나고 2011 시즌 프로야구가 어제 후반기를 시작했습니다. 잠실에서 열릴 예정이던 LG와 두산의 경기가 갑자기 쏟아진 폭우로 오후5시에 취소가 되버렸습니다. 어웨이 팀인 두산 선수들이 몸을 풀 시간도 주지 않고 취소가 된 것이지요. 그런데 후반기 첫경기 우천 취소가 아쉬운건 선수들이 아니고 따로 있었습니다. 그들은 걸그룹 나인뮤지스였습니다. 우천 취소가 된 후 너무 많이 쏟아지는 비가 좀 잦아들길 기다리고 있는데 예쁜 여자들이 덕아웃을 기웃거리는 거였습니다. LG 유니폼으로 무장(?)한 그녀들은 휴대폰으로 기념촬영을 하고 있었습니다. 처음에는 그녀들이 치어리더들인줄 알았습니다. 옆에 있던 후배기자가 그녀들이 걸그룹 나인뮤지스라고 알려 줬습니다. 일단 사진을 찍었습니다. 그녀들이 왜 ..
어제는 대구 시민야구장에서 열린 삼성과 롯데의 개막경기를 다녀 왔습니다. 대구 개막전에는 걸그룹 '씨스타'의 멤버들이 시구와 시타 애국가를 한다고 했습니다. 큐시트를 받아보니 행사가 생각보다 많더군요. 보라와 다솜이 시구와 시타를 각각 맡았고 효린은 애국가를 불렀습니다. 경기 시작전 보라와 다솜이 진갑용과 시구, 시타 연습을 했습니다. 보라는 진갑용에게 배운대로 멋진 폼으로 투구를 했습니다. 진갑용이 흐뭇한 표정으로 보라의 투구볼을 받아 주는군요. ㅎㅎ 옆에서 모 회사 취재기자들도 흐뭇한 표정으로 시구 연습장면을 지켜보고 있군요. 시타를 맡은 다솜은 미리 타석에 서 보더군요. 근데 왠지 어색합니다. 그러자 매니저로 보이는 남자분이 거들어 줍니다. 다솜은 마치 홈런이라도 친듯이 두팔을 들고 만세를 부르기도..
2011 프로야구가 개막을 했습니다. 토요일 개막일은 신문이 휴간하는 날이라 집에서 쉬면서 TV를 보면서 오랜만에 야구를 즐겼습니다. 토요일 개막전에는 원년 우승의 주역 OB 불사조 박철순이 시구를 했고 김경문 두산 감독이 포구를 했습니다. 어제 열린 경기에서는 최근 한창 인기를 끌고 있는 걸그룹 '시크릿'이 축하공연과 시구 시타를 맡았더군요. 경기 시작전에 걸그룹 '시크릿' 멤버들이 시구와 시타 연습을 한다고 했습니다. 효성이 시구를 하고 지은이 시타를 한다더군요. 이번 시구 시타의 멘토는 각각 임태훈, 오재원이 맡았습니다. 먼저 연습장에서 사진기자들을 위해 기념촬영을 했습니다. 이번에는 시구와 시타를 하는 포즈를 부탁했습니다. 몹시 어색하지만 모두 즐거운(?) 마음으로 했습니다. 이 사진 연출하고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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