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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동야구장을 가면 턱돌이 보는 재미가 쏠쏠하답니다.
발레복을 입은 턱돌이....
해품달 김수현으로 변신한 턱돌이.....
홈런을 치고 들어오는 선수에겐 내시 버전으로......
별의별 변신을 다하는 턱돌이가 한때는 넥센의 진짜 히어로이기도 했습니다.
이제 턱돌이는 넥센의 것만이 아니고 전국구 스타(?)로 발돋움했죠.
어제도 턱돌이는 시구와 시타를 나온 레드애플과 하프타임때 공연을 하기도 했습니다.
제법 그럴듯하게 기타도 들고 나왔네요.
물론 가짜 기타겠죠. ㅎㅎ
참 시구는 영준이 시타는 규민이 했습니다.
시구가 끝나면 항상 하는 이벤트가 있죠.
여자연예인이라면 좋을 것을 남자 연예인이라 .....쫌.....
그래도 턱돌이는 영준을 안고 경기장을 나왔습니다.
'레드애플'(한별, 영준, 광연, 규민, 효석, 건우)은 밴드와 댄스의 접목이라는 새로운 전형을 제시한 남성 아이돌 그룹으로 대중들의 관심 속에서 최근 발표한 디지털 싱글앨범의 타이틀곡 'SADNESS'로 활발하게 활동 중입니다.
이날도 턱돌이와 함께 재미난 공연을 선보여 만원을 기록한 팬들에게 큰 박수를 받았습니다.
턱돌이는 이 와중에도 개인기를 선보이는군요.
예전 작은거인 김수철을 보는듯 했습니다.
하지만 팬들의 반응이 좀 약한듯...
박수를 유도해 봅니다.
유도한 박수 소리가 약하자....
허리를 부여잡고 괴로워하는군요. ㅋㅋ
그러더니 어먼 홍성흔에게 가서 화풀이를 해 댑니다.
홍성흔과 턱돌이는 굉장히 친하죠.
이날 홍성흔의 1500경기 출장 기록때도 축하 꽃다발을 직접 전달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그래도 화가 안풀리는지 기타를 내팽겨칩니다.
이제 막바지에 오른 공연....
턱돌이는 팬들의 큰 박수를 유도해 보지만 별 반응이 없죠. ㅎㅎ
'소리질러!!!!!'
턱돌이 턱이 하늘을 찌릅니다.
그렇게 턱돌이와 레드애플의 짧은 공연은 끝이 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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