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축구 대표팀이 스위스를 상대로 2-1 신승하며 자력 8강에 한발짝 다가갔습니다. 0대 0의 팽팽한 승부가 이어지던 후반 12분, 박주영의 득점포가 불을 뿜었습니다. 남태희의 크로스를 받아 멋지게 몸을 날려 헤딩골을 빚어냈습니다. 하지만 선제골의 기쁨도 잠시, 불과 3분 뒤 동점골을 내줍니다. 이런 마감하느라 홍명보 감독의 세리머니를 보지 못했습니다. 승부가 다시 한 치 앞을 내다볼 수 없는 원점 상태. '박지성의 후계자' 김보경이 후반 19분 그림 같은 왼발 발리슛으로 스위스 골 그물을 갈랐습니다. 김보경의 골로 승기를 잡은 대표팀은 상대의 막판 공세를 잘 막아내 2대 1로 기분 좋은 본선 첫 승리를 거뒀습니다. 홍명보 감독은 "우리 선수들이 조금 피곤하지만 그래도 이 경기에 이기고자 하는 마음이..
황현주 현대건설 감독의 고민이 해결되는 날이었습니다. 올시즌을 앞두고 영입한 외국인 선수 리빙스턴이 기량 부진을 보이자 2라운드 중반 퇴출을 결정했고 황연주와 양효진 등의 한국 선수들만으로 경기를 치렀지만 역시 해결사 역할을 할 외국인 선수의 공백은 생각보다 컸었나 봅니다. 마음 급한 황현주 감독에게 어제 첫선을 보인 브란키차는 과연 해결사 역할을 할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스위스에서 뛰던 보스니아 출신 브란키차 미하일로비치를 40여일만에 영입해 1주일정도 선수들과 손발을 맞춘 후 첫선을 보인 것이었습니다. 제가 다 보지는 못했지만 경기중인 팀 외의 4개팀 여자농구 감독들께서도 브란키차의 경기능력을 보기 위해 왔다고 하더군요. 경기전에 황현주 감독은 브란키차가 팀에 합류한지 일주일밖에 되지 않아 호흡을..
- Total
- Today
- Yesterday
- 치어리더
- 넥센
- 홍성흔
- 전자랜드
- 잠실야구장
- KIA
- 손아섭
- 이승엽
- 부산
- 두산
- KBO
- KT
- sk
- LG 트윈스
- 프로야구
- 박병호
- 강민호
- 롯데
- 롯데 자이언츠
- 프로농구
- 한국시리즈
- KBL
- 김현수
- 삼성
- 한화
- 시구
- 두산 베어스
- 이대호
- 김연아
- LG
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3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