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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꽝

브란키차, 현대건설 해결사 되나?

노가다찍사 2012. 1. 13.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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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현주 현대건설 감독의 고민이 해결되는 날이었습니다.

올시즌을 앞두고 영입한 외국인 선수 리빙스턴이 기량 부진을 보이자 2라운드 중반 퇴출을 결정했고 황연주와 양효진 등의 한국 선수들만으로 경기를 치렀지만 역시 해결사 역할을 할 외국인 선수의 공백은 생각보다 컸었나 봅니다.

마음 급한 황현주 감독에게 어제 첫선을 보인 브란키차는 과연 해결사 역할을 할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스위스에서 뛰던 보스니아 출신 브란키차 미하일로비치를 40여일만에 영입해 1주일정도 선수들과 손발을 맞춘 후 첫선을 보인 것이었습니다.

제가 다 보지는 못했지만 경기중인 팀 외의 4개팀 여자농구 감독들께서도 브란키차의 경기능력을 보기 위해 왔다고 하더군요.


경기전에 황현주 감독은 브란키차가 팀에 합류한지 일주일밖에 되지 않아 호흡을 맞추기 힘들었다며 아직은 큰 역할을 기대하진 않는다고 했답니다.



어제 경기에서 현대건설은 흥국생명과 풀세트 접전 끝에 2-3으로 패했습니다.

브란키차는 19점을 올렸지만 호흡을 제대로 맞추지 못한 탓에 공격성공율이 30.43%에 그쳤습니다.

힘은 좋지만 키에 비해서 높은 타점을 보여주지 못해 약간 아쉽긴 했습니다.

하지만 이제 첫경기였으니 앞으로 팀 선수들과 호흡을 잘 맞추면 훨씬 좋은 경기력을 보여줄 것으로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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