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라이온즈가 친정팀을 상대로 맹활약한 김태훈의 활약에 힘입어 KT 위즈에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삼성 라이온즈는 2023년 3월 18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3 KBO리그 시범경기 KT 위즈와의 경기에서 3-4로 뒤진 8회말 2사 만루에서 나온 김태훈의 역전 2타점 적시타를 앞세워 5-4로 승리했습니다. 이날 6번타자 1루수로 선발 출장한 삼성 김태훈은 7회 2점홈런, 8회 2타점 결승타를 때리는 등 4타수 2안타(1홈런) 4타점으로 맹활약하며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특히 김태훈은 올해 프리에이전트(FA)로 이적한 김상수의 보상선수로 KT에서 삼성으로 건너온 선수입니다. 그는 시범경기에서 친정팀을 상대로 맹활약하며 박진만 감독의 눈도장을 찍었습니다.
조상현 감독이 이끄는 창원 LG가 2023년 3월 4일 창원체육관에서 열린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수원 kt와의 대결에서 84-67로 승리해 봄농구에 진출했습니다. 이재도(17점 7리바운드 6어시스트)와 정희재(17점)가 공격을 이끌었고 더블더블(13점 16리바운드)을 기록한 아셈 마레이, 이관희(12점), 단테 커닝햄(12점 5리바운드)이 두자리 숫자 득점으로 승리에 힘을 보탰습니다. 이로써 3연승을 달린 LG는 시즌 30승 고지를 밟으며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했습니다. 지난 2019년 이후 4년만의 봄농구 진출입니다.
울산 현대모비스가 수원 kt에 극적인 역전승을 올렸습니다. 울산 현대모비스는 2022년 12월 8일 울산 동천체육관에서 열린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정규리그 수원 kt와의 경기에서 91-82로 승리했습니다. 2연승을 달리며 11승 7패를 기록한 현대모비스는 이날 패배한 고양 캐롯을 제치고 단독 2위로 올라섰습니다. 5연패의 수렁에 빠진 kt는 6승 12패가 돼 단독 꼴찌로 밀렸습니다. 현대모비스는 아바리엔토스가 22점-7리바운드-7어시스트로 맹활약을 펼쳤고 프림과 함지훈은 각각 18점, 17점-7리바운드-7어시스트로 팀 승리에 기여했습니다. 이우석과 서명진은 나란히 12점을 뽑았습니다. 경기 초반 주도권은 kt가 먼저 잡았습니다. kt 하윤기가 1쿼터에만 11득점을 폭발시키며 앞서 갔지..
신태용호가 한국 축구대표팀이 10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콜롬비아와의 평가전에서 손흥민의 연속골에 힘입어 2-1로 승리했습니다.지난 3월 러시아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시리아전 이후 8개월 만의 승전보였습니다.신태용 감독 부임 4경기에서 2무2패로 부진했지만 첫승을 FIFA 랭킹 13위인 남미 강호 콜롬비아를 상대로 따내며 러시아월드컵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습니다. 1996년 이후 21년 만에 콜롬비아에 승리한 한국은 상대 전적도 3승2무1패로 우세를 이어가게 됐다고 합니다.사실 신태용 감독 부임 후 부진에 빠지자 히딩크 전 감독을 데려와야 한다며 축구팬들은 온통 축구 협회를 성토했었죠.그리고 몇일전 홍명보 전 감독이 신임 전무로 등극하고 김호곤 부회장이 물러나는 것으로 어수선했던 축구협회와 국가대표..
축구종가 잉글랜드가 11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베네수엘라와의 U-20 코리아 월드컵 2017 결승에서 우승컵을 들어 올렸습니다.전반 35분 터진 칼버트 르윈의 결승골에 힘입어 1-0으로 승리했습니다. 잉글랜드는 지난 1966년 자국에서 열린 성인월드컵에 이어 반세기만에 정상에 우뚝 섰습니다. 올해 21회를 맞은 U-20 월드컵에서 잉글랜드는 단 한 번도 결승에 오른 적이 없었다고 합니다. 최고 성적이 1993년 대회 3위였다고 하는군요. 이번 대회 최우수선수(골든볼)는 도미니크 솔랑케가 차지했습니다. 솔랑케는 2년 전 칠레에서 열린 17세 이하 월드컵에서 득점왕에 오르며 잠재력을 인정받았다는군요. 이번 대회에서도 4골을 터뜨려 득점 2위에 올랐습니다. 득점왕(골든부츠)은 3위 이탈리아의 리카르도 오..
이승우가 FIFA U20 월드컵 코리아 2017 아르헨티나와의 경기 하루전인 22일 전주월드컵경기장 보조구장에서 훈련을 가졌습니다.지난 20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기니와의 첫 경기에서 머리에 'SW(왼쪽)'와 'V(오른쪽)'를 새겨 눈길을 끌었습니다. 기니와의 경기에서 3-0으로 승리 한 후 가진 인터뷰에서 이승우는 자신의 머리에 새긴 영어 이니셜에 대해 밝혔습니다.'V'는 'Victory'를 의미하며 'SW'는 자신의 이름 승우(Sung Woo)와 Six Wins in a row(6번 이기면 우승), SuWon(결승이 열리는 경기장)을 의미한다고 한다고 하니다.종합해 보면 '6연승(Six Wins in a row)을 거둔 뒤 수원(Suwon)에서 열리는 결승까지 가겠다'는 의미이군요.골을 넣고 멋..
정대세가 골을 넣지 못했습니다. 그래도 수원 삼성은 성남을 상대로 2-1로 승리했습니다. 날씨는 생각보다 추웠습니다. 성남과 수원의 경기 기자들은 수원의 정대세가 첫골을 넣길 바랬습니다. 그러나 그건 실패했습니다. 대신 멋진 슈팅을 선보였습니다. 후반 성남 골대 앞에서 멋진 오버헤드킥 슛으로 성남의 간담을 서늘하게 했죠. 수원의 첫골은 서정진이 넣었습니다. 전반 9분 수비를 따돌리고 정확한 오른발 슈팅으로 골을 성공시켰습니다. 하지만 전반 25분께 성남 황의조가 동점골을 성공시켰습니다. 23세 이하 선수 의무 출전 규정으로 경기를 뛴 선수..... 홈 개막전에서 프로 데뷔 첫골을 성공시킨겁니다. 대단하죠. 하지만 이날의 결승골은 지난해 성남에서 수원으로 이적한 조동건이 넣은 골이니 친정팀에 비수를 꽂은거..
프로야구 10구단은 KT가 우세하다고 합니다. 아직 완전히 결정 나지 않은 10구단 결정 그러나 KBO 이사회 후에 열린 양해영 사무총장의 브리핑에서 이미 KT쪽으로 완전히 쏠린 것처럼 모든 미디어들이 일제히 기사를 쏟아내고 있습니다. 아니 아예 프로야구 10번째 구단의 주인은 수원을 연고로 하는 KT가 됐다고 기사를 쓰고 있습니다. 그럼 부영은 어떤 기분일까요. 일단 10구단 평가 위원 22명중 KT 쪽에 좋은 점수를 준 위원이 더 많았다고 합니다. 이제 구단주 모임인 총회의 승인 절차가 남아있지만 사실 결과가 뒤집힐 가능성은 거의 없어 보입니다. 특히 KT는 야구발전기금을 부영의 2배가 넘는 200억 원을 내기로 했고 5,000억 원대의 돔구장 건설도 약속했다고 합니다. 이에 반해 부영은 80억원의 ..
박지성이 수원과 울산의 경기가 열리는 20일 수원 빅버드에 나타났습니다. 수원공고 출신인 박지성이 고향팀을 응원하기 위해 처음으로 K리그 구장을 찾았습니다. 그러자 수원은 박지성의 응원에 보란듯이 짜릿한 역전승을 선물했습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시즌을 마치고 지난 17일 귀국한 박지성은 수원서 마련한 VIP석에서 경기를 지켜봤습니다. 경기전 박지성은 수원 빅버드에 모인 팬들에게 인사를 위해 경기장을 들어 섰습니다. 더블 수트에 노타이로 한껏 멋을 내고 입장했습니다. 그런데 아무리 봐도 밑단을 접은 것으로 보아 협찬 같아 보였습니다. 마이크를 전달받은 박지성은 팬들에게 인사를 했습니다. “K리그가 발전할 수 있도록 많은 팬 여러분들이 경기장을 찾아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박지성은 인사를 마치고 손을 흔들..
어제는 축구회관에서 오늘부터 시작되는 현대오일뱅크 K리그 2011 챔피언십 6강 플레이오프를 앞두고 미디어데이가 열렸습니다. 이 자리에서는 우승을 향한 감독들의 기 싸움이 대단했습니다. 특히 오늘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맞붙는 최용수 FC 서울 감독과 김호곤 울산 현대 감독의 설전은 현장에 있던 기자들을 웃게 만들었습니다. 최용수 감독과 동래고 및 연세대 선배이자 연세대 스승인 김호곤 감독의 기 싸움은 장난이 아니었습니다. 정말 재미있는 시간을 만들어 주었습니다. ‘상대팀에서 1명을 데려올 수 있다면’이란 누리꾼의 질문에 최용수 감독이 “울산의 베스트11을 데려와 벤치에 앉히고 경기를 하겠다”고 먼저 답하자 김호곤 감독은 “나도 그 생각이었는데 최 감독이 선수를 쳤다”며 안타까워했죠. ‘상대 조에서 어떤 팀..
해도해도 너무한다. 창단 20년이 넘은 K리그 명문 구단 성남 일화 축구단의 홈 경기장은 참 볼품없는 모양이었다. 이미 오래전부터 봐 왔지만 오늘은 어쩐일인지 더욱 더 눈에 많이 띈다. 마계대전이 열린 성남 탄천구장은 마치 누더기를 연상케하는 잔디가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경기 시작전 비가 내리다 거치면서 후덥지근해진 날씨는 안그래도 무거운 몸을 더 무겁게 만들었다. 그러나 경기중에 패이는 잔디를 보는 것 보다는 나았다. 경기장 사이드라인 쪽은 아예 잔디가 없었다. 마치 예전 다니던 고등학교 운동장을 보는 듯 했다. 벤치 앞 사이드라인 쪽 두곳에 급하게 새 잔디를 입혀 놓았으나 계속 내리는 비로 뿌리를 내리지 못해 선수들의 플레이때마다 깊게 패여 잔디가 일어났다. 잔디뿐만이 아니다, 경기장 흙은 거의 모..
시종일관 밝은 모습을 보였다. 조광래 신임 축구국가대표 감독은 소집 첫날인 9일 오후 파주 NFC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나이지리아전에서 전원 공격, 전원 수비를 지향하며 3-4-2-1 포메이션을 기본으로 삼겠다고 밝혔다. 모든 선수에게 수비할 땐 수비를, 공격할 땐 적극적인 공격 가담을 요구했다. 이 요구가 받아들여 지지 않는 선수는 출전 기회가 줄어들 것이라고 확실히 못박았다. 그동안 빠른 원터치 패스와 미드필드 플레이를 강조한 조 감독은 기존의 ‘빠르고 영리한 축구’를 축으로 선수들이 수비와 공격 모두에 적극 참여하는 폭넓은 활동을 강조했다. 원톱 스트라이커인 박주영이 측면으로 움직이면 2선에 있는 2명의 공격형 미드필더 박지성과 이근호 등이 앞선으로 침투해 3명의 공격수가 함께 골을 노려 전방에는 ..
수원은 성남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성남과의 FA컵 결승전에서 120분간의 연장혈전 끝에 1-1로 승부를 가리지 못하고 승부차기에서 4-2로 승리해 정상에 올랐다. 차범근 감독이 왕관을 쓰고 경기장 오른쪽에 자리한 써포터스들을 향해 손을 흔들고 있다. 그들에게 엄지를 치켜 세우며 응원의 고마움을 직접 전했다. "나는 왕이다.' 수원 삼성의 왕 차범근 감독. 경기가 끝나고 선수들이 써포터스들과 기쁨을 나누는 사이 방송인터뷰를 홀로 마친 수원 차범근 감독은 인터뷰를 이운재에게 넘기고 경기장을 가로질러 써포터스들에게로 발길을 옮기고 있었다. 팬들을 향해 엄지를 치켜세우며 그들의 고마움을 마음으로 전했다. 우승티를 입고 써포더스들 앞에선 차범근 감독은 두손을 들어 기쁜 마음으로 그들과 승리의 세리머니를 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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