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결승전을 향해 달려가고 있는 브라질 월드컵은 골키퍼들의 잔치인것 같습니다. 멕시코 오초아, 코스타리카 나바스..... 벨기에전에 빛났던 김승규도 마찬가지..... 브라질월드컵에 출전했던 대부분의 선수들이 다시 달린 K리그에 출전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울산 현대 김승규는 6일 열린 성남전에 선발 출전해 90분을 풀타임으로 소화했습니다. 후반 28분 이종원의 중거리슛, 후반 29분 황의조의 헤딩슛은 득점이나 다름없었으나 김승규의 거미손에 가로 막혔습니다. 팬들앞에서 선방쇼를 펼쳤습니다. 그는 현재 올스타전 팬투표 1위에도 올라 있습니다. 역시 벨기에전의 영향이 큰것 같습니다. 이제 대한민국 국가대표 골키퍼는 김승규로 넘어가는 분위기인것 같습니다. 성남 팬들 조차도 응원을 할 정도니까 말이죠. K리그 ..
정대세가 골을 넣지 못했습니다. 그래도 수원 삼성은 성남을 상대로 2-1로 승리했습니다. 날씨는 생각보다 추웠습니다. 성남과 수원의 경기 기자들은 수원의 정대세가 첫골을 넣길 바랬습니다. 그러나 그건 실패했습니다. 대신 멋진 슈팅을 선보였습니다. 후반 성남 골대 앞에서 멋진 오버헤드킥 슛으로 성남의 간담을 서늘하게 했죠. 수원의 첫골은 서정진이 넣었습니다. 전반 9분 수비를 따돌리고 정확한 오른발 슈팅으로 골을 성공시켰습니다. 하지만 전반 25분께 성남 황의조가 동점골을 성공시켰습니다. 23세 이하 선수 의무 출전 규정으로 경기를 뛴 선수..... 홈 개막전에서 프로 데뷔 첫골을 성공시킨겁니다. 대단하죠. 하지만 이날의 결승골은 지난해 성남에서 수원으로 이적한 조동건이 넣은 골이니 친정팀에 비수를 꽂은거..
올시즌 처음으로 프로배구 경기를 다녀왔습니다. 여자배구 인삼공사와 도로공사의 경기를 보고 왔습니다. 성남실내체육관에서 열린 V리그 두팀의 경기에서 인삼공사가 외국인 선수 몬타뇨의 선굵은 활약을 앞세워 도로공사를 잡고 단독 2위로 뛰어올랐습니다. 세트 스코어 3-2(23-25 23-25 25-20 25-19 15-10)로 승리했죠. 첫 출발은 홈팀 도로공사의 승리였습니다. 1,2세트를 연거푸 잡았죠. 솔직히 저는 그냥 3세트로 끝날줄 알았습니다. 하지만 인삼공사는 무섭게 3,4,5세트를 내리 몰아부치며 승리를 결정지었습니다. 특히 외국인 선수 몬타뇨는 44점을 퍼부었고 서브포인트 2개, 블로킹으로도 5개나 잡았습니다. 장소연은 블로킹 6개를 잡아내며 9점을 득점했고 한유미도 서브 2개와 블로킹 3개를 포함..
해도해도 너무한다. 창단 20년이 넘은 K리그 명문 구단 성남 일화 축구단의 홈 경기장은 참 볼품없는 모양이었다. 이미 오래전부터 봐 왔지만 오늘은 어쩐일인지 더욱 더 눈에 많이 띈다. 마계대전이 열린 성남 탄천구장은 마치 누더기를 연상케하는 잔디가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경기 시작전 비가 내리다 거치면서 후덥지근해진 날씨는 안그래도 무거운 몸을 더 무겁게 만들었다. 그러나 경기중에 패이는 잔디를 보는 것 보다는 나았다. 경기장 사이드라인 쪽은 아예 잔디가 없었다. 마치 예전 다니던 고등학교 운동장을 보는 듯 했다. 벤치 앞 사이드라인 쪽 두곳에 급하게 새 잔디를 입혀 놓았으나 계속 내리는 비로 뿌리를 내리지 못해 선수들의 플레이때마다 깊게 패여 잔디가 일어났다. 잔디뿐만이 아니다, 경기장 흙은 거의 모..
최근 신태용 감독의 무전기가 빛을 발하고 있다. 지난 22일 성남에서 열린 인천과의 쏘나타 챔피언십 2009 6강 플레이오프에서 샤샤가 퇴장 당하자 신태용 감독이 코트까지 벗어 던지며 거칠게 항의했다. 경전반이 끝나고 경기장을 나서는 심판들에게 신태용 감독은 다시 항의를 했고 결국 후반 시작전 퇴장 명령을 받고 결국 2게임 출장정지 조치가 떨어졌다. 그러나 그 2게임에서 신 감독은 무전기로 경기 전체를 바라볼수 있는 관중석 윗자리에서 코치들에게 지시를 했고 결국 챔피언전까지 올라갔다. 포항과의 플레이오프에서도 신감독은 경기장이 전체적으로 조망이 가능한 미디어석 끝에 앉아 무전기를 들고 작전지시를 하고 있다. 25일 전남전에 이어 이날도 키 메이커는 몰리나였다. 상대팀의 적극적인 마크로 늘 위험에 노출되며..
11월22일 성남종합운동장에서 프로축구 K-리그 쏘나타 챔피언십 6강 플레이오프 성남과 인천의 경기가 열렸다. 경기전 코너쪽에 자리를 잡는데 한 무리의 여학생들이 운동장 가운데로 뛰어나간다. 그리고 이어진 방송멘트 '성일여고 학생들의 치어리더 공연이 있겠습니다.' 깜짝 놀랬다. 축구장에 치어리더라.... 블로그 포스팅을 위해 열심히 사진을 찍었다. 소녀들의 상큼한 치어리딩.... 전문 치어리더는 아니지만 성남의 승리를 위한 그녀들의 멋진 모습을 지금부터 사진으로 감상합시다.참 그녀들의 소개를 잊었네요. 그녀들은 성남 성일여고 치어리더 동아리 '비어트리스(beatrice)'이다. 그녀들은 지난 5월23일 오후 7시 성남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전남과의 경기에서 하프타임 공연을 위해 그라운드에 처음으로 올랐다. ..
수원은 성남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성남과의 FA컵 결승전에서 120분간의 연장혈전 끝에 1-1로 승부를 가리지 못하고 승부차기에서 4-2로 승리해 정상에 올랐다. 차범근 감독이 왕관을 쓰고 경기장 오른쪽에 자리한 써포터스들을 향해 손을 흔들고 있다. 그들에게 엄지를 치켜 세우며 응원의 고마움을 직접 전했다. "나는 왕이다.' 수원 삼성의 왕 차범근 감독. 경기가 끝나고 선수들이 써포터스들과 기쁨을 나누는 사이 방송인터뷰를 홀로 마친 수원 차범근 감독은 인터뷰를 이운재에게 넘기고 경기장을 가로질러 써포터스들에게로 발길을 옮기고 있었다. 팬들을 향해 엄지를 치켜세우며 그들의 고마움을 마음으로 전했다. 우승티를 입고 써포더스들 앞에선 차범근 감독은 두손을 들어 기쁜 마음으로 그들과 승리의 세리머니를 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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