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프로야구 개막이 5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27일 서울 용산 블루스퀘어 삼성카드홀에서 개막을 알리는 미디어데이 & 팬페스트가 열렸습니다.미디어데이 & 팬페스트에서 가장 큰 관심사는 역시 개막전 선발이었습니다.야구란 무릇 투수놀음 아니겠습니까?올해 개막전 선발 투수의 특징은 모든 팀이 외국인 선수를 출전시킨다는 것입니다.먼저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한화와 두산의 경기에는 카를로스 비야누에바와 더스틴 니퍼트가 격돌한답니다. 특히 2년 동안 선발을 밝히지 않은 김성근 감독은 MC의 물음에 42번이라며 카를로스 비야누에바다를 호명했습니다.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리는 kt와 SK전에서는 돈 로치와 메릴 켈리가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에서는 KIA와 삼성의 재크 페트릭과 헥터 노에시가 붙습니다.마산구장에서..
KT 위즈가 특별지명과 FA 영입을 모두 마쳤습니다. 특별지명 9명과 3명의 자유계약선수(FA)도 영입했습니다. KT 위즈는 투수 장시환(넥센 히어로즈), 정대현(두산베어스), 윤근영(한화 이글스), 이성민(NC 다이노스), 야수 용덕한(롯데 자이언츠 포수), 이대형(KIA 타이거즈 외야수), 배병옥(LG 트윈스 외야수), 김상현(SK 와이번스 외야수), 정현(삼성 라이온즈 내야수) 등 투수 4명, 내야수 1명, 외야수 3명, 포수 1명, 총 9명을 지명했습니다. 특히 이중 KIA로부터 지명한 이대형은 올시즌 3할타율을 기록한 주전 중견수라는 점에서 엄청난 대박이라는 평가입니다. 특별지명을 마친 KT 위즈는 롯데 자이언츠 출신 내야수 박기혁, 투수 김사율과 LG 트윈스 출신 내야수 박경수와 FA 계약을 ..
LG 오지환이 길게만 느껴졌던 연장 승부를 끝냈습니다. 오지환은 13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SK 와이번스와의 경기에서 9-9로 팽팽히 맞선 연장 10회말 2사 만루에서 끝내기 안타를 날리는 등 6타수 3안타 3타점으로 맹타를 휘둘러 LG의 10-9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6회까지 삼진을 2개나 당하며 주춤했던 오지환은 7회말 2사 1,3루 찬스에서 역전 내야안타를 쳤습니다. 9회에도 오지환은 값진 안타를 때려냈습니다. LG는 7-6으로 앞서다가 9회초 봉중근이 흔들려 SK에 3점을 내줘 9-7로 역전당했죠. 그러나 이어진 공격에서 채은성의 볼넷과 박경수의 내야안타 김재민의 희생번트로 1사 2,3루의 찬스를 잡았고 박용택이 우중간 적시타를 날리면서 8-9로 따라붙었습니다. 곧바로 오지환의 귀중한 2루타가 터..
LG 박현준이 13승을 올리며 팀의 4강 불씨를 되살렸습니다. 현재 15승으로 선두를 달리는 KIA 윤석민에 이어 다승 2위에도 올랐습니다. 하지만 첫 출발은 불안했습니다. 볼은 마음 먹은대로 들어가지 않았고 1사후 내야안타와 볼넷으로 주자를 내보낸 뒤 롯데 이대호에게 중견수앞 안타로 선취점을 내주며 흔들렸습니다. 그럴때마다 박현준은 아쉬움을 온몸으로 표현했습니다. 그럴때 1군에 올라온 LG의 안방마님 앉아쏴 조인성이 흔들리는 박현준을 다독였습니다. 어두운 표정을 짓는 박현준의 가슴에 손을 얹고 절대적 믿음의 표시로 그의 흔들리는 마음을 잡아주었습니다. 그래서 일까요? 박현준은 매 이닝 주자를 내보냈지만 집중타 없이 실점을 막아냈습니다. 박현준이 호투하는 사이 빈타에 시달리던 타자들도 힘을 내기 시작했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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