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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박현준이 13승을 올리며 팀의 4강 불씨를 되살렸습니다.

현재 15승으로 선두를 달리는 KIA 윤석민에 이어 다승 2위에도 올랐습니다.


하지만 첫 출발은 불안했습니다.


볼은 마음 먹은대로 들어가지 않았고 1사후 내야안타와 볼넷으로 주자를 내보낸 뒤 롯데 이대호에게 중견수앞 안타로 선취점을 내주며 흔들렸습니다.


그럴때마다 박현준은 아쉬움을 온몸으로 표현했습니다.


그럴때 1군에 올라온 LG의 안방마님 앉아쏴 조인성이 흔들리는 박현준을 다독였습니다.


어두운 표정을 짓는 박현준의 가슴에 손을 얹고 절대적 믿음의 표시로 그의 흔들리는 마음을 잡아주었습니다.


그래서 일까요?

박현준은 매 이닝 주자를 내보냈지만 집중타 없이 실점을 막아냈습니다.

박현준이 호투하는 사이 빈타에 시달리던 타자들도 힘을 내기 시작했습니다.

선두타자 이택근이 3루 베이스를 타고 넘어가는 좌측 선상 2루타로 출루하자 박경수는 번트를 시도했지만 실패.

그때 박경수는 번트를 예상하고 롯데 3루수 황재균이 수비를 위해 홈플레이트쪽으로 뛰어 들어오자 버스트 작전을 펼쳤고 2-1로 역전에 성공했습니다.

뒤이어 7회말 1사 1,3루 LG 이병규의 볼넷때 롯데 강민호가 볼을 2루로 던진 사이 3루주자 박경수가 홈으로 도루에 성공해 3-1로 승부를 결정지었습니다.


LG는 최근 3연패와 홈 7연패의 고리를 끊고 4강 진입의 마지막 불꽃을 피웠습니다.

모처럼 LG 선수들은 밝은 모습으로 경기장에서 하이파이브를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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