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끝내기로 두산이 키움을 누르고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2차전을 승리했습니다.시작은 키움의 저돌적이고 간절함이었습니다.그러나 쉽게 끝날 것 같던 경기는 아쉽게도 두산의 편에 섰습니다.경기 전부터 송성문 파문으로 조금은 복잡하게 돌아갔는데...송성문은 첫 타석부터 이어진 두산 팬들의 야유에도 의연하게 경기를 잘 치렀습니다.하지만 엎치락 뒤치락의 결과는 두산 승리.....9회말 까지 5-3.그렇게 끝날 줄 알았는데...허경민, 오재원의 연속된 안타....김재호, 김인태의 동점으로 가는 적시타에 이어.....박건우의 끝내기.....기적 같은 끝내기가 터진 겁니다.말로 표현이 안되니 사진으로 직접 감상하시길 바랍니다.
소아암 환우 김헌덕 군이 감동적인 시구를 했습니다.이날 시구에는 포수가 아닌 박건우가 함께 했습니다.김헌덕 군이 박건우의 열렬한 팬이라고 하더군요.시구 전 김헌덕 군은 박건우와 시구 연습도 같이하고 사진도 같이 찍고 했나 봅니다.사진에서 보이듯 김헌덕 군은 시종 기쁨에 찬 얼굴 표정으로 시구를 했습니다.시구를 마친 김헌덕 군은 두팔을 벌린 박건우 품으로 달려가 안겼습니다.박건우를 감싼 김헌덕 군의 두팔에서 자신의 열렬한 팬과의 포옹 그 이상을 느끼게 하네요.그 어디에서도 볼 수 없었던 감동적인 시구 장면이었습니다.자신이 좋아하는 선수의 품에 안긴다는게 보통 일은 아니지요.참 부러웠습니다.나도 좋아하는 선수가 있는데.... ㅎㅎ팬들에게 큰 감동을 주며 시구자와 선수들에게도 의미 가득한 이런 시구가 계속 이..
2017년 한국시리즈 1차전은 두산의 승리로 끝났습니다.이날 MVP를 수상한 두산 니퍼트는 6이닝을 3실점으로 막아내며 퀄리티 스타트를 기록했습니다. KIA 선발 헥터도 홈런 2방을 맞았지만 6이닝 5실점으로 버텨지만 아쉬웠습니다.두산은 무서운 KO포를 가동했습니다.1-0으로 앞선 5회초 박건우의 적시타로 1점을 더 달아나더니 김재환이 헥터에게서 홈런을 받아 쳤습니다.뒤이어 나온 오재일 백투백 홈런.이 홈런은 KIA자동차 스팅어를 맞혔고 3900만원짜리 자동차를 선물로 받는 행운까지 가져 갔습니다.이후 KIA는 버나디나가 3점 홈런을 치며 선전했지만 함덕주와 마무리 김강률의 호투로 5-3 승리를 지켰습니다. 2차전 선발은 KIA는 양현종, 두산은 장원준입니다. 참, 개막전 행사에서 가수 백지영이 애국가를..
두산 정진호가 7일 잠실 삼성전에서 KBO리그 통산 23번째 사이클링 히트를 기록했습니다.이날 경기는 말 그대로 난타전이었습니다.정진호는 1회 좌전 2루타, 2회 우중전 3루타, 4회 중전 안타, 5회 우월 2점 홈런을 치며 사이클링 히트를 기록했습니다. 5회까지 거의 매회 타석에 들어선 정진호는 5회 구원투수 최충연을 상대로 볼카운트 3B 1S에서 5구째 들어온 140km 직구를 통타, 시즌 3호 홈런을 날렸습니다. 비거리는 120m.홈런으로 완성된 사이클링인데 전 알지 못했습니다.옆에 있던 동료들이 사이클링 기록했다며 알려 줬습니다.그때부터 사진을 찍었는지 기억해 내기 시작했지만 타격을 제외하고는 루상에 있을때의 사진이 하나도 없군요.이런......참 난감해 졌습니다.기록이니 그 기록에 맞는 사진이 ..
걸그룹 카라의 규리와 영지가 두산 베어스의 승리를 기원하는 시구와 시타를 했습니다. 롯데와의 경기전 시구를 위해 마운드에 오른 규리는 시구를 할 야구공에 키스를 했습니다. 두산의 승리를 위한 키스... 그런데 한번이 아니고 두번을 했습니다. 첫번째는 좀 맘에 안들었나보네요? 립스틱 짙게 바른 규리는 야구공에 붉게 입술을 찍었습니다. 그리고는 하늘 높이 들어 두산에게 기운을 불어 넣었습니다. 잠실을 찾은 모든 팬들이 볼 수 있도록 높이 들었습니다. 입술이 잘 찍혔는지 확인하고서야 시구를 했습니다. 사진기자들 잘 찍으라고 포즈도 취해주더군요. 그리고 시구.... 시타는 새멤버 영지가 했습니다. 영지는 시타에 나서기전 두산 외야수 박건우에게서 타격지도를 받았습니다. 잘생긴 박건우에게서..... ㅎㅎ 영지는 타..
두산 베어스가 2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넥센과의 경기에서 윤석민, 민병헌의 맹타와 유희관의 호투에 힘입어 11-4로 승리했습니다. 전날 넥센을 꺾고 4연패의 사슬을 끊은 두산은 이날 승리로 2연승을 달리며 24승, 4위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올 시즌 처음 6번타자로 선발 출전한 윤석민은 1-3으로 끌려가던 2회말 무사 1루 동점 투런포를 쏘아올리는 등 4타수 4안타 4타점 3득점으로 맹타를 휘둘렀습니다. 또 민병헌은 3-3으로 맞선 3회말 역전 투런 홈런을 때려냈고 홍성흔도 4타수 2안타 2득점으로 좋은 타격감을 선보였습니다. 박건우도 4타수 2안타 2득점으로 힘을 보탰습니다. 특히 두산 선발 유희관은 1회초에만 3실점하며 초반 난조를 보였으나 이후 무실점 퀄리티 피칭을 선보이며 팀 승리를 이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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