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앤캐시 창단 첫 탈꼴찌
남자프로배구 러시앤캐시가 원정 첫 승을 달성하면서 한국전력을 끌어 내리고 꼴찌에서 탈출했습니다. 러시앤캐시는 2일 수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한국전력과의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1(24-26 25-19 25-20 26-24)로 역전승 했습니다. 이날 승리는 러시앤캐시의 창단 첫 원정경기 승리로 그 의미가 각별했습니다. 또 승점 3점을 더해 승점 15점째를 올리며 승점 13점의 한국전력을 끌어 내리고 6위로 올라 섰습니다. 첫 세트에서부터 두 팀은 역전과 재역전을 계속 반복하며 박빙의 멋진 명승부를 펼쳤습니다. 한국전력은 박성률의 서브 에이스와 전광인의 블로킹으로 1세트를 먼저 가져갔습니다. 러시앤캐시는 2세트에 바로티의 공격이 살아났고 한국전력의 서브 범실이 이어지면서 2세트를 여유롭게 가져 갔습니다. 승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