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현대 김신욱이 2013 K리그 대상에서 영예의 K리그 클래식 MVP로 선정됐습니다. 가장 많은 관심을 끌었던 K리그 클래식 MVP에는 울산 현대의 장신 스트라이커 김신욱이 뽑혔습니다. 김신욱은 총 113표 중에 90표를 획득하며 K리그 클래식 최고의 스타로 인정 받았습니다. 김신욱은 올 시즌 36경기에 출전해 19골 6도움을 터뜨려 공격 포인트 부분 단독 선두를 기록하며 소속팀 울산을 K리그 클래식 준우승으로 이끌었습니다. 하지만 우승을 결정짓는 마지막 경기에서는 경기에 나서지 못해 아쉬움이 많았습니다. 김신욱은 MVP외에도 팬투표로 결정된 판타스틱 플레이어상과 2013 K리그 클래식 베스트 일레븐에도 뽑히며 시상식 3관왕을 달성했습니다. 이날 시상식에는 일부 수상자들이 개인적인 이유로 참석하지 않..
FC서울이 25일 오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이란 에스테그랄과의 경기에서 2-0 완승을 거뒀습니다. 승리의 일등 공신은 역시 ‘데몰리션(데얀+몰리나) 콤비’였습니다. FC서울은 전반 38분 데얀의 선제골로 앞서갔습니다. 오른쪽 페널티 지역에서 고요한의 왼발 크로스를 몰리나가 헤딩슛을 시도했으나 골키퍼 선방으로 맞고 나온 것을 데얀이 머리로 밀어 넣었습니다. 데얀의 AFC 챔피언스리그 5호 골이자 3경기 연속 골이었습니다. 아쉽지만 저는 데얀의 헤딩슛 장면을 눈으로만 봤네요.... 후반 들어 계속해서 에스테그랄 골문이 열리길 노리던 FC서울은 고요한이 추가골을 터뜨리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습니다. 왼쪽 페널티 지역에서 윤일록의 왼발 크로스를 받은 고요한이 수비 1명을 제치고 강력한 오른발 슈팅으로 골을 ..
피겨여왕 김연아가 시축을 했습니다. 삼성 에어컨 광고에 출연한 인연(?)으로 수원 삼성과 FC서울의 슈퍼매치에서 수원 삼성의 승리를 기원하는 시축을 했습니다. 김연아가 수원월드컵경기장을 찾은 것은 지난 2010년 5월 8일 울산 현대전 이후 3년 만이라고 합니다. 김연아는 배번 9000번(무얼 뜻하는지 모르겠군요? 제 생각엔 삼성 에어컨 모델 이름같군요.)을 단 수원 유니폼을 입고 등장했습니다. 이때부터 전 사실 불편했습니다. 피겨여왕 김연아의 배번에 광고라니..... 날씨가 추워서인지 아님 어색해서인지 혀를 낼름.... 심판과 잠시 얘기를 나누고는 곧바로 볼을 찾습니다. 인프론트킥으로 정확히 찾습니다. 그리고 경기로 이어졌습니다. 경기는 전반 19분 고명진의 패스를 받은 데얀이 보스나를 제친 뒤 중거리..
축구의 계절이 돌아 왔습니다. 좀 춥긴 했지만 말이죠. 다음달 K리그 클래식이 개막하지만 AFC 챔피언스리그는 어제부터 시작됐습니다. 사실상 K리그가 시작된거죠. FC 서울이 시작부터 대박 행진을 했습니다. 지난해 우승팀 답게 26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ACL E조 홈 1차전에서 장쑤 세인티를 무려 5-1로 완파했습니다. 최전방 공격수 데얀, 올 시즌 새로 가세한 공격수 윤일록이 두 골씩을 터뜨렸습니다. 마지막에 몰리나도 한 골을 보탰습니다. 전반 7분 데얀의 발끝에서 선제골을 터졌습니다. 아크 정면에서 에스쿠데로의 패스를 받은 데얀이 논스톱 슈팅으로 장쑤 세인티의 골망을 흔들었습니다. 두번째 골은 윤일록이 넣었습니다. 전반 32분 페널티지역 아크 근처에서 주고 받는 패스를 하던 윤일록이 과감한 슛..
요즘은 각 종목별로 시상식이 한창입니다. 프로야구도 좀 있으면 골든글러브 시상식을 가집니다. 축구는 얼마전 그랜드 힐튼호텔에서 K리그 대상 시상식을 가졌습니다. 데얀이 MVP를 차지했었죠. 이 시상식에서 눈길을 끈 것이 수상자들 말고도 또 있었습니다. 바로 시상자로 나온 여자 연예인들이었습니다. 그녀들의 패션 또한 눈길을 끌게 했죠. 이번 시상식에 나선 연예인들은 남규리, 한그루, 이유비, 곽현화, 박희본, 한지우, 안영미, 김소현, 정소민 등이었습니다. 그녀들은 K리그 시상식인 만큼 야하지 않지만 아주 심플한 원피스를 주로 입었습니다. 그 외에 걸스데이와 지나의 축하 공연도 있었습니다. K리그 대상 시상식장을 멋지게 수 놓은 여자 연예인들의 모습을 사진으로 둘러 보겠습니다. ▼▼ 사진이 마음에 드시면 ..
꽃미남 수비수 윤석영이 섹시디바 지나와 함께 깜찍한 커플 축하공연을 선보였습니다. 어디서냐구요? 그랜드 힐튼 호텔에서 열린 K리그 대상 시상식이죠. 지나와의 축하공연에 선수가 나온다는 큐시트에는 '지나와 축구선수 듀엣'이라고만 되어 있었습니다. 한마디로 깜짝 등장이었습니다. 지나가 먼저 무대에 올라 노래를 부르기 시작했고 무대로 집중된 그 순간선수단과 함께 있던 윤석영이 꽃다발을 들고 자리에서 일어나 노래를 부르며 무대에 올랐습니다. 둘은 마치 원래 듀엣이었던 것처럼 깜찍하게 무대를 꾸몄습니다. 어섹하기도 했지만 10cm 권정혁이 부른 노래 '귀여워'를 지나와 함께 춤추며 노래했습니다. 시상식장 열기 후끈 달아 올랐죠. ㅎㅎ 또 이근호는 개그팀 아3인과 무대에서 숨은 끼를 발휘했습니다. 송 실장역을 맡아..
수원 삼성 블루윙즈가 K리그 최단기간 통산 300승 고지를 밟았습니다. 또 서울전 7경기 연속 승리도 기록했습니다. 후반 5분께 터진 오장은의 결승골에 힘입어 1-0으로 승리했습니다. 오장은의 결승골이 좀 애매하긴 했지만 말이죠. 슛인지 센터링인지 모를 골이니 말입니다. 한가위 연휴 마지막 날이라 많이들 올거라고는 예상했지만 주차장에 차를 주자하는 것부터 무지 많은 시간이 걸렸습니다. 경기장 들어 서는 입구에서부터 조별 팀별 삼삼오오 대열을 이룬 팬들.... 역시 수퍼매치 다운 경기였습니다. 오늘 사진은 관중이 많이 찾은 경기장 풍경으로 컨셉을 잡았습니다. 물론 편집서도 이렇게 쓸거라 생각합니다. 수원은 이날 승리로 640경기 만에 통산 300승(165무175패)를 기록했습니다. 이로써 수원은 그동안 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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