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한국가스공사가 2024년 2월 3일 대구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5라운드 정규 리그에서 고양 소노를 83-66으로 꺾었다. 15승 23패로 단독 7위. 니콜슨이 팀 승리를 이끌며 연패 탈출에도 성공했다. 32분 44초를 출전, 28점 6리바운드 4스틸을 기록했다. 야투 성공률도 60%(2점 : 8/11, 3점 : 4/9)로 효율적인 플레이를 선보였다. 양 팀 통틀어 최다 득점을 올렸다. 니콜슨은 공격뿐만 아닌 수비에서도 존재감을 드러냈다. 스틸을 4개나 기록, 좋은 손질로 상대의 공격을 차단했다. 게다가 상대 외국 선수의 야투 성공률을 단 32%(치나누 오누아쿠 야투 : 5/14, 다후안 서머스 야투 : 1/5)로 묶었다.
프로농구 대구 한국가스공사가 3연승을 내달리며 매서운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서울 SK와 부산 KCC에 이어 이번엔 선두 원주 DB까지 대파했다. 한국가스공사는 2024년 1월 27일 대구체육관에서 열린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원주 DB를 98대 73으로 꺾었다. 불과 얼마 전까지만 해도 서울 삼성(5승 29패)과 최하위를 다투던 한국가스공사는 최근 8경기에서 7승을 쓸어 담았다. 어느새 단독 7위(14승 21패)까지 올라서며 6강 플레이오프 진출의 마지노선인 6위 울산 현대모비스(18승 17패)를 4경기 차로 쫓았다.
드라마도 이렇게 만들 수는 없을 것이다. 행운의 여신도 어느 쪽의 손을 들어 줄지 고심했던 것 같았다. 대구 한국가스공사는 2024년 1월 25일 대구체육관에서 열린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부산 KCC와의 홈 경기에서 역전과 재역전을 거듭한 연승 승부 끝에 신승민의 결승 3점슛으로 100-98 짜릿한 승리를 챙겼다. 올들어 무서운 질주를 이어가고 있는 대구한국가스공사가 창단 첫 연장전 승리와 함께 이달 들어 6승 1패를 기록했다. 한국가스공사는 부산 KCC에 전반 내내 끌려갔지만, 후반 들어 무서운 집중력과 함께 4쿼터 6분 22초를 남기고 김동량의 3점슛으로 72-72 동점을 만들었다. 그리고 4쿼터 1.5초를 남기고 샘조세프 벨란겔의 레이업으로 85-84로 승부를 뒤집었다. 하지만 0.8초..
대구 한국가스공사 니콜슨이 무려 42점을 혼자 기록하며 팀을 이끌었지만 아쉽게도 패했다. 대구 한국가스공사는 2024년 1월 20일 울산 동천체육관에서 열린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4라운드 울산 현대모비스와의 원정경기에서 88-91로 패했다. 대구 한국가스공사 니콜슨이 3점슛 3개, 9 리바운드, 42득점을 기록하며 분전했다. 하지만 울산 현대모비스 박무빈이 4쿼터 막판 동점 상황에서 3점포로 89-86 리드를 만들었고 뒤이어 이우석이 속공으로 2점을 추가하며 91-88 승리로 매조지었다.
삼성 라이온즈가 롯데 자이언츠를 꺾고 2연승을 달렸습니다. 삼성은 2023년 4월 14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롯데와의 홈경기에서 선발 뷰캐넌의 호투와 이재현의 그랜드슬램을 앞세워 9-7로 이겼습니다. 삼성 선발 뷰캐넌은 7이닝 7피안타 1볼넷 6탈삼진 5실점(3자책)으로 시즌 첫 승을 신고했습니다. 이재현은 데뷔 첫 만루 홈런을 터뜨렸고 강민호는 8회 쐐기 홈런을 포함해 3안타 3타점을 올렸습니다. 롯데 선발 댄 스트레일리는 4와 ⅔이닝 4피안타(1피홈런) 7볼넷 3탈삼진 4실점(3자책)으로 무너졌습니다. 시즌 2패째, 빨리 구위를 회복해 승리 투수가 되길 바래 봅니다.
삼성 라이온즈가 2023년 4월 2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의 홈경기에서 8-6 이 짜릿한 역전승을 장식했습니다. 선발 수아레즈가 3이닝 6실점으로 무너졌지만 구원진이 상대 공격 흐름을 끊었고 타선이 집중력을 발휘했습니다. 먼저 치고 나간 NC 다이노스는 2회초 마틴의 선제 솔로 아치를 시작으로 박석민과 박민우의 적시타로 3점을 먼저 얻었습니다. 3회 1사 만루 찬스를 잡은 NC 다이노스는 오영수의 우전 안타와 김성욱의 2타점 2루타로 6-0으로 점수 차를 벌렸습니다. 하지만 삼성 라이온즈도 3회부터 시동을 걸었습니다. 3회말 공격 때 구자욱의 좌익수 희생 플라이로 1점을 만회한 삼성 라이온즈는 4회 이성규와 김동엽의 적시타로 2점을 더 따라 붙었습니다. 삼성 라이온즈는 5회 강민호..
2023년 KBO리그가 개막한 2023년 4월 1일 잠실(롯데-두산), 고척(한화-키움), 인천(KIA-SSG), 대구(NC-삼성), 수원(LG-KT) 등 5개 구장 모두 매진됐습니다. 10만 5450명. 역대 개막전 관중 수 2위입니다.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는 윤석열 대통령이 2023 프로야구 KBO리그의 시작을 알렸습니다.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 NC 다이노스의 정규 시즌 개막전에 WBC 야구 대표팀 점퍼를 입은 윤석열 대통령이 김건희 여사와 함께 그라운드에 등장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허구연 KBO 총재의 안내를 받고 마운드를 향했습니다. 박기택 주심으로부터 공을 건네 받은 윤석열 대통령은 역동적인 투구 폼으로 강민호에게 공을 던졌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야구팬들의 환호..
삼성 라이온즈가 친정팀을 상대로 맹활약한 김태훈의 활약에 힘입어 KT 위즈에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삼성 라이온즈는 2023년 3월 18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3 KBO리그 시범경기 KT 위즈와의 경기에서 3-4로 뒤진 8회말 2사 만루에서 나온 김태훈의 역전 2타점 적시타를 앞세워 5-4로 승리했습니다. 이날 6번타자 1루수로 선발 출장한 삼성 김태훈은 7회 2점홈런, 8회 2타점 결승타를 때리는 등 4타수 2안타(1홈런) 4타점으로 맹활약하며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특히 김태훈은 올해 프리에이전트(FA)로 이적한 김상수의 보상선수로 KT에서 삼성으로 건너온 선수입니다. 그는 시범경기에서 친정팀을 상대로 맹활약하며 박진만 감독의 눈도장을 찍었습니다.
대구 한국가스공사는 2023년 3월 1일 대구체육관에서 열린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고양 캐롯과 경기에서 83-76으로 이겼습니다. 한국가스공사의 데본 스캇은 19득점 14리바운드를 기록해 부상으로 빠진 머피 할로웨이의 공백을 완벽히 채웠습니다. 정효근과 이대헌도 각각 19득점, 13득점을 올리며 승리에 힘을 보탰습니다. 유도훈 감독은 최근 통산 400승 고지를 밟았고 구단에서 400승 기념 시상식을 가졌습니다. 하지만 9위를 기록중인 유도훈 감독은 오히려 팬들에게 죄송하고 송구스러운 마음을 전달했습니다.
포항 스틸러스를 승리로 이끈 이호재가 '하나원큐 K리그1 2023' 1라운드 MVP로 선정됐습니다. 이호재는 지난 2023년 2월 26일 포항스틸야드에서 열린 대구FC와의 개막전에서 멀티 골을 기록하며 포항의 3-2 역전승을 이끌었습니다. 이호재는 포항이 1대2로 뒤지던 후반 32분 제카와 교체 투입됐습니다. 이호재는 교체 7분 만인 후반 39분 김승대의 패스를 받아 오른발 슈팅으로 동점 골을 기록했습니다. 곧이어 후반 45분에는 김종우의 패스를 받아 오른발 중거리 땅볼 슛으로 역전 골을 터뜨려 포항의 개막 첫 승리의 주인공이 됐습니다.
8연패의 고리를 끊고 싶었으나 실패했습니다. 좀처럼 웃음을 보이지 않던 유도훈 한국가스공사 감독도 활짝 웃으며 경기를 지배했습니다. 한때 10점차로 앞서가며 경기내내 연패를 끊을 수 있을거라 믿었지만 4쿼터 7분 29초에 KGC 오마리 스펠맨에게 동점 2점슛(64-64)을 허용하더니 오세근에게 역전 자유투를 허용했고 경기 끝날때까지 단 한점도 추가하지 못한채 64-70으로 패하고 말았습니다. 창단 이후 최다 연패 기록을 8경기로 새로 쓰고 이기는 법을 잊어 가고 있는것은 아닌지..... 대구한국가스공사가 2023년 2월 12일 대구체육관에서 열린 안양 KGC와의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홈 경기에서 64-70으로 져 충격의 8연패를 당했습니다.
울산 현대모비스가 2022년 12월 25일 울산 동천체육관에서 열린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대구 한국가스공사와의 홈경기에서 76-70으로 승리했습니다. 크리스마스를 맞아 홈구장을 가득 메운 팬들 앞에서 극적인 역전승을 올리며 2연승. 올시즌 한국가스공사와의 3경기를 모두 잡으며 창원 LG와 공동 2위로 올라 섰습니다. 전반은 가스공사에 35-47로 뒤졌습니다. 하지만 3쿼터에 현대모비스는 아바리엔토스의 적극적인 공격과 이우석, 함지훈 등의 리바운드에 힘입어 54-60까지 따라붙었습니다. 현대모비스는 4쿼터 7분 여를 남기고 장재석의 골밑 득점으로 61-60 역전에 성공했고 이어 이우석의 3점포가 꽂히면서 64-60으로 격차를 벌렸습니다. 한국가스공사는 이대성이 활약하며 점수차를 1점..
대구 한국가스공사가 2022년 12월 21일 대구체육관에서 열린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서울 SK와의 홈경기에서 73-78로 패했습니다. 한국가스공사는 이날 패배로 3연패에 빠졌습니다. 한국가스공사는 전현우와 이대성이 공격을 주도했습니다. 2쿼터 들어 이대헌, 벨란겔의 역전포로 32-25로 앞서기도 했으나 1분여를 남기고 SK 김선형에게 역전골을 내줬습니다. 하지만 3쿼터 한국가스공사가 추격할 때마다 SK 최준용, 최부경이 득점을 이어갔고 최성원이 3점포를 성공시키며 점수차를 벌렸습니다. 결국 4쿼터에 이대성의 3점포가 폭발했으나 경기를 뒤집는 데는 시간이 부족했습니다. 가스공사는 이대성(20점 5리바운드 6어시스트)을 비롯해 이대헌(10점), 벨란겔(10점)이 두자리수 득점으로 분..
한국가스공사가 공동 5위로 뛰어 올랐습니다. 한국가스공사는 2022년 12월 14일 대구체육관에서 열린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정규리그 삼성과의 경기에서 89-81로 이겼습니다. 이날 승리로 가스공사는 창단 이후 구단 최다 홈 연승을 6경기로 늘렸습니다. 한국가스공사 이대성은 24점-4도움-4리바운드로 맹활약했습니다. 머리를 잛게 깎은 이대성은 3쿼터에만 3점 3개 포함 15점을 쓸어 담았습니다. 경기 종료 1분 48초 전에도 결정적인 3점슛을 넣었고 양 팀 선수 중 최다인 24점을 기록했습니다. 또 머피 할로웨이가 17점-17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기록했고, 정효근과 이대헌도 각각 12점, 11점으로 힘을 보탰습니다.
대구 한국가스공사가 원주 DB 상대 전적 8전 전승을 달렸습니다. 한국 가스공사는 2022년 12월 9일 대구체육관에서 열린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원주 DB와의 홈경기에서 이대헌의 맹활약을 앞세워 77-72로 승리했습니다. 이날 승리로 한국가스공사는 지난 시즌 창단 이후 DB 상대로 8전 전승을 이어가면서 천적임을 증명했습니다. 한국가스공사의 승리에는 이대헌이 있었습니다. 이대헌은 23득점 5리바운드로 날선 공격 감각을 뽐냈습니다. 머피 할로웨이가 10득점 11리바운드, 정효근 12득점 6리바운드 4도움을 기록했습니다. 전반을 34-37로 내준 한국가스공사는 3쿼터 51-51로 팽팽하게 마무리했고 4쿼터에서 요소요소에 터진 이대헌의 골과 이대성의 3점슛을 더했고 종료 직전 정효근과 이..
창원 LG가 2022년 12월 7일 창원체육관에서 열린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정규리그 대구 한국가스공사와 홈 경기에서 86-76으로 이기고 단독 4위로 올라섰습니다. 마레이가 26점, 13리바운드를 기록했고 구탕이 13점, 이관희가 12점을 기록하며 공격을 주도했습니다. LG는 지난 10월 30일 현대모비스와의 홈 경기 승리 이후 홈에서 4연패를 기록했지만 다시 안방에서 승리를 챙겼습니다. LG는 3쿼터 막판까지 49-50으로 한국가스공사와 접전을 벌이다 구탕, 마레이, 서민수, 이관희 등이 연속 10득점을 올려 59-50으로 앞서며 3쿼터를 마쳤습니다. 4쿼터 시작해서도 초반 마레이, 구탕, 서민수 등이 활약했고, 종료 1분 53초 전에 마레이가 공격 리바운드에 이은 골 밑 득점으로..
KT 위즈 영건 에이스 소형준이 커리어 최고의 피칭을 펼쳤습니다. 소형준은 20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해 8이닝 3피안타 5탈삼진 1실점 역투를 펼치며 팀의 5-1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시즌 5승. 소형준의 개인 한 경기 최다 이닝 혼신투였습니다. 2회말 선두타자 오재일에게 초구 좌월 솔로포를 허용했지만 3~5회를 연속 삼자범퇴로, 8회까지 호투 했습니다. 투구수 86개. 9회 초에는 선두타자 장성우가 결승 좌월 솔로포를 때려냈고 심우준의 스퀴즈번트와 박경수의 밀어내기 볼넷, 황재균의 땅볼로 3점을 더 얻어내며 소형준에게 승리를 안겼습니다. 하지만 9회 등판한 투수는 마무리 김재윤이었습니다. 경기 후 소형준은 “시즌은 길고, 다음 주에도 던져야 했다. 감독님이..
'그대는 지금 영웅을 보고 있습니다.' 서울의료원 음압병상을 올라 가는 엘리베이트를 타기 전 마지막으로 레벨D 방호복 점검을 할 수 있는 전신거울에 붙어 있는 간호사들을 응원하는 문구입니다. 대구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서울의료원으로 이송돼 온 중증장애인 5명을 돌보는 이선숙 파트장(왼쪽)과 유은희 간호사가 지난 16일 음압병상으로 올라가기 전 거울 앞에서 레벨D 방호복을 점검하는 모습입니다. 이들과 동료 간호사들은 병원 내에서 ' 코벤져스'(코로나19를 물리치는 영웅들)로 불린답니다. 이들의 활약상을 직접 확인하고 사진으로 남겨 봤습니다. 환자가 있는 병실을 직접 볼 수는 없었지만 음압병상을 가기 전까지 준비상황과 회의 방호복 착용과 엘리베이트를 타는 마지막 모습까지.... 힘든 상황에서도 웃..
코로나19가 대구 경북 지역을 중심으로 무차별적으로 확산 되면서 WKBL(여자프로농구연맹)은 21일 부천에서 열리는 하나은행과 BNK썸 퓨처스리그 경기부터 무기한으로 무관중 경기를 실시한다고 알려 왔습니다. 국내에서 무관중 경기는 제 기억으로는 처음 있는 일로 생각됩니다. 아마도 문화체육관광부의 권고가 있었던 듯 합니다. 경기장에는 선수들과 경기 관계자들 그리고 기자들과 중계팀 외에는 아무도 출입을 할 수가 없습니다. 금일부터 WKBL 정규리그 및 퓨처스리그(2군리그) 전체를 무기한 무관중 경기로 치룬다니..... 곧 시즌 개막을 앞둔 프로축구나 프로야구의 경우도 개막을 미룰지 등등 여러가지 의견들이 오가고 있다고 합니다. 대구 경북지역 프로축구 개막식은 연기 됐다고 하는군요.너무 오랫동안 이어지지 않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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