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막을 앞두고 부상 악재에 시달리고 있는 롯데 자이언츠가 또 한번 가슴을 쓸어 내렸다. 롯데 자이언츠 구승민이 2024년 3월 11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Bank KBO 리그 시범경기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에서 8회초 마운드에 올라 선두타자 두산 김인태와 맞붙었다. 이때 김인태의 강습 타구가 구승민 쪽으로 빠르게 날아갔고, 오른쪽 어깨 부위를 강타했다. 타구를 미처 피하지 못했던 구승민은 그 자리에 쓰러져 고통을 호소하며 마운드에 쓰러졌다. 내야진들이 모두 마운드에 모였고 주형광 코치도 구승민에게 달려 갔다. 구승민은 곧바로 일어 났지만 팔의 통증을 호소했고 주형광 코치는 교체 사인을 보냈다. 구승민은 곧바로 불펜서 대기 중이던 전미르와 교체됐다. 강습 타구를 친 두산 김인태는 ..

프로야구를 기다려온 전국의 팬들이 9일 프로야구 시범경기가 막을 올리자마자 관중석을 가득 메우며 야구의 봄을 만끽했다. 롯데 자이언츠는 2024년 3월 9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뱅크 KBO 리그 SSG 랜더스와의 경기를 6-1로 제쳐 '유통 대전'을 완승으로 장식했다. 롯데 자이언츠 '승부사' 김태형 감독에게 거는 기대감이 커서인지 부산 사직야구장에는 9일 9천483명의 관중이 자리를 메웠다. 한편, 삼성 라이온즈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가 열린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는 9일 1만2천석 전 좌석이 매진됐다. 12년 만에 독수리 둥지로 돌아온 '괴물' 투수 류현진이 낳은 효과다.

두산 유희관이 726일만인 16일 잠실 삼성전에서 완투승을 따냈습니다. 2017년 5월20일 광주 KIA전 이후 726일 만이라고 합니다. 107개를 던졌더군요. 마지막 타자인 러프를 우익수 플라이로 잡은 유희관은 외야를 향해 90도 폴더 인사를 했습니다. 자신의 완투승을 이루는데 모든 동료들의 도움에 큰절로 감사하는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9이닝 5피안타 1사사구 4탈삼진 1실점(1자책) 호투를 펼치며 두산의 4-1 승리를 주도했습니다. 김태형 감독도 유희관의 호투와 완투승 기록에 기쁨을 배가 했습니다. 저도 기뻤습니다. 린드블럼에 이어 유희관의 호투로 퇴근을 빨리 할 수 있어서 말이죠. ㅎㅎ
SK 트리이 힐만 감독이 KBO리그 역대 처음으로 한국시리즈를 우승한 외국인 감독으로 이름을 올렸습니다.SK는 12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한국시리즈 6차전에서 5-4로 승리하며 시리즈 전적 4승 2패로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SK는 8년만에 다시 한국시리즈 우승을 차지 했습니다.경기 후 힐만 감독은 “포스트 시즌 내내 미친 경기들이 많았다. 정말 어려운 상황마다 극복을 해내고 이겨냈다. 선수들이 어려운 상황들을 극복하고 이겨내고 이런 모습들을 보면 팬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야구로 보여주는 것 같다”고 고마움을 표했다고 합니다.이어 “정말 2년 동안 한국에서 경험했던 시간들은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환상적이었다. 팬들과 선수들 가족에게 깊은 감사를 보낸다”고 했다는군요. 물론 취재진에게도 고마움을 전했고 ..
두산(OB)의 원년 우승 주역 불사조 박철순이 17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의 플레이오프 1차전 시구를 했습니다.박철순은 KBO리그 원년인 1982년 22연승 기록을 세우며 시즌 MVP와 함께 다승, 승률, 방어율 1위에 올랐습니다. 1982년 한국시리즈에서 삼성을 4승1무1패로 누르고 우승을 확정짓는 6차전을 완투승으로 장식했죠.이 때문에 불사조라고 하는게 아닙니다.박철순은 1982년 224.2이닝을 던지는 혹사 끝에 긴 부상의 늪에 빠졌습니다.박철순을 마운드에서 보기가 점점 힘들어 졌습니다."나는 공을 던지는 것이 아니라 희망을 던진다."며 백의종군한 그는 선발, 계투, 마무리 가리지 않고 출전했습니다.그리고 1994년 당시 최고령 완봉승 기록(38세 5개월)을 세우며 다시 부활해 199..
2017년 프로야구 KBO리그가 개막했습니다.기나긴 겨울이 끝나고 야구 시즌이 개막하면서 각 구단들은 팬들에게 좋은 인상을 남기기 위해 총력을 다해 시선을 집중시켰습니다.각 경기장 마다 이색적인 장면이 연출됐는데 잠실야구장에서는 우승팀답게 두산은 팬들 앞에서 우승반지 수여식을 가졌습니다.최근 종영한 SBS 드라마 의 주연 배우 지성이 시구를 했습니다.고척 야구장에는 연습생들이 출격하여 자신들의 매력을 관중들에게 어필하며 큰 호응을 받았습니다. 특히 잠실야구장에는 열혈 야구광으로 알려진 정운찬 전 국무총리가 가족들과 함께 방문해 경기를 관람했으며 마크 리퍼트 전 주한미국대사도 있었습니다.이번 프로야구 개막전은 10구단 모두 외국인 투수를 선발로 내세워 이목이 집중 됐습니다.잠실야구장에서 열린 한화와 두산의..
프리에이전트(FA) 장원준이 7일 오후 잠실야구장에서 두산 베어스 입단식을 가졌습니다. 프리에이전트(FA) 장원준은 계약금 40억, 연봉 10억씩 4년간 인센티브를 포함해 총액 84억원으로 두산에 입단했습니다. 장원준은 롯데의 88억원이라는 큰 제안을 뿌리치고 84억원에 두산 유니폼을 입었습니다. 롯데의 88억 제안을 뿌리친 이유를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 장원준은 금액을 떠나 새로운 도전이 필요했다라고 밝혔습니다. 부산 출신인 장원준은 2004년 롯데에 입단하며 군 복무를 빼고 2014년까지 9년동안 롯데에서만 줄곧 활약했습니다. 부산의 프랜차이즈 스타 장원준은 롯데에 남을 수도 있었지만 돈을 떠나 더 큰 목표를 위해 새로운 선택을 했습니다. 한국야구를 대표하는 특급 좌완 투수 장원준은 장원준은 롯데 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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