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치 장애인동계올림픽을 마치고 복귀한 20일 프로야구 시범경기를 처음으로 가 봤습니다.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두산과 한화의 경기였습니다. 물론 21일에도 잠실로 갔습니다. 두산 선발투수는 지난해 초 슬로우 투구로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던 유희관 이었고 한화 선발 투수는 데뷔 2년차 좌완투수 송창현이었습니다. FA로 한화로 둥지를 옮긴 정근우와 이용규는 이날 출전하지 않았습니다. 21일에는 정근우가 선발 출전했구요. 용병 피에는 20일 선발로 출전했고 21일에는 9회 대타로 나와 투런 홈런을 쳤습니다. 자료사진 확보를 목적으로 타격을 많이 찍었습니다. 사진을 찍으며 문득 예전 데이비스가 생각이 났습니다. 마른 몸매에 타격폼까지도 데이비스와 많이 닮았습니다. 피에는 21일 열린 두산과의 시범경기에서는 2-4로 뒤..
'이종범이라 쓰고 신이라 읽는다.' 종범신 이종범의 은퇴식이 있던날 경기장 한켠에는 1백미터도 넘는 아니 경기장 입구도 지나칠 정도로 긴 줄이 하나 있었습니다. 기다린지 몇시간일지도 모를 이 긴줄은 은퇴식을 앞둔 이종범의 사인회에서 사인을 받으려 선 줄이었습니다. 오후 3시 드디어 이종범이 나타났고 사인회는 정확히 한시간 동안 있었습니다. 먼저 이종범은 팬들에게 긴 시간 기다려 준것에 대한 감사의 인사부터 했습니다. 드디어 긴 기다림의 첫 주인공이 붉은색 유니폼을 들고 이종범의 사인을 받았습니다. 팬들은 이런 이종범의 모습을 가까이서 찍을려고 앞으로 몰려 들었습니다. 하지만 사진기자들에 가린 이종범이 잘 보일리 만무했습니다. 사진기자들도 이종범의 사인 모습을 취재해야 했으니.... 팬들은 안보인다고 나와..
바로 선동열 전 삼성 라이온즈 감독의 별명입니다. 국보급 투수에서 명장으로 자리매김한 선동열 감독이 지난해 말 갑자기 삼성 라이온즈 감독직에서 물러나 팬들을 충격에 빠지게 했습니다. 선동열 감독은 지난 2005년 김응룡 감독 뒤를 이어 삼성 라이온즈 감독에 취임해 그해와 이듬해 팀을 한국시리즈에서 우승시키며 명장 반열에 오릅니다. 지난해 계약 만료를 앞두고 시즌 중간에 5년 재계약을 하며 구단의 신임을 확인했습니다. 그러나 어찌된 일인지 갑지기 사실살 해고 통보를 받고 말았습니다. 과정이야 어찌 됐건 어제는 새로 선임된 류중일 감독의 취임식에 앞서 선 감독은 이임식을 가졌습니다. 오전 11시 삼성 라이온즈 경산 볼파크 필승관 5층 회의실에서 김인 사장과 구단 직원, 코치, 선수들이 모인 자리에서 열렸습니..
- Total
- Today
- Yesterday
- KBL
- 김연아
- 홍성흔
- 두산 베어스
- 잠실야구장
- KT
- KIA
- 넥센
- 시구
- LG
- 부산
- 한화
- LG 트윈스
- 프로농구
- 이승엽
- 롯데 자이언츠
- 김현수
- 프로야구
- 박병호
- 롯데
- 손아섭
- 한국시리즈
- 삼성
- 전자랜드
- KBO
- 강민호
- 이대호
- sk
- 치어리더
- 두산
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3 |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3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