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가 가을야구를 향한 간절한 행보를 보이고 있습니다.아무도 생각하지 못했던 짜릿한 역전승.아..... 저는 부산 출신이라 롯데 완전 광팬입니다. 그래서 롯데전은 항상 롯데 기준에서 포스팅합니다.경기가 끝을 달려갈 즈음에 장비를 접고 있었는데.....이런 분위기가 이상하게 가네요.롯데가 2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SK와의 경기에서 9회 2점을 뽑아 동점을 만든 뒤 연장 10회 터진 채태인의 결승포에 힘입어 8대 6으로 승리했습니다. 제가 빠른 퇴근을 위해 장비 정리를 하는데.... 이런이런....대타 정훈이 9회초 솔로 홈런을 치더니 분위기가 이상해져 버렸네요.막판 해결사는 역시 전준우 더군요.극적인 동점 적시타를 쳐버렸네요.롯데의 반등은 이렇게 시작됐습니다.연장으로 접어 드는 경기에 어쩔 수 ..
롯데가 드디어 플레이오프에 진출했습니다. 피를 말리는 승부끝에 롯데가 2년 연속 플레이오프에 진출에 성공했습니다. 롯데는 어제 열린 준플레이오프 4차전에서 팽팽한 연장 승부 끝에 10회 말 두산 포수 양의지의 실책에 힘입어 4-3으로 승리했습니다. 드디어 가을야구 트라우마에서 탈출한거죠. 준플레이오프에서 홈구장인 사직구장 경기 때마다 번번히 패했으니 말이죠. 지난 2008년 10월8일 사직 삼성전에서 패한 후 11일 3차전까지 7연패의 악몽에서 빠져나오지 못했습니다. 모든 팬들이 홈연패의 트라우마에서 탈출하길 기원했는데 2회 윤석민의 솔로 홈런을 시작으로 실점이 시작됐습니다. 3회에는 김재호가 중전 안타로 출루한 뒤 오재원의 보내기 번트가 성공하면서 2루를 밟았고 이어 윤석민의 좌전 안타로 홈을 밟았습니..
결국 롯데의 가을 잔치는 3년 연속 플레이오프 진출권을 갖지 못하고 끝을 맺는군요. 잠실 어웨이 2연승을 기록한 롯데는 사직 2연패의 징크스를 벗어나지 못했고 결국 잠실 5차전에서 힘없이 무너지고 말았습니다. 5차전도 두산은 용덕한이 한방을 해냈죠. 2회말 1사 1·2루에서 두산 용덕한이 좌중간 2루타로 2점을 먼저 득점합니다. 두산의 하위 타선이 롯데를 압도한거죠. 4차전부터 꿈틀대던 용덕한은 3타수 3안타 3타점으로 활약하며 타선을 이끌었고 준플레이오프 MVP라는 큰 상도 받았습니다. 두산 용덕한은 프로야구 기자단의 투표에서 전체 66표 가운데 45표를 얻어 이종욱(11표),김선우,손시헌(이상 4표) 등을 제치고 MVP를 수상했군요. 특히 용덕한 뿐만 아니라 손시헌도 4타수 3안타 2타점으로 활약했고..
- Total
- Today
- Yesterday
- 두산
- 김연아
- 시구
- 한국시리즈
- 부산
- 잠실야구장
- KBL
- 프로야구
- KBO
- 박병호
- 넥센
- 강민호
- 치어리더
- 김현수
- sk
- 두산 베어스
- 롯데 자이언츠
- 프로농구
- 한화
- 이대호
- LG 트윈스
- 이승엽
- KIA
- KT
- 삼성
- 손아섭
- 전자랜드
- 홍성흔
- LG
- 롯데
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3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