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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신문에 나올 법 하지만 안나오는 사진... 그리고 가끔은 동영상을 볼 수 있는 곳

노가다찍사의 STAR SHOT  입니다. 

드디어 한국시리즈가 시작됐습니다.

그 첫승의 주인공은 SK였구요.

주인공 SK의 팀 MVP는 김재현이였습니다.

역전 안타의 주인공이었죠.

한국시리즈 1차전은 SK가 5-9로 승리했습니다.

우선 SK와 삼성의 선발진은 김광현과 레딩이 나섰습니다.

SK 선발 김광현의 출발은 산뜻했습니다.

1회 선두타자 박한이를 내야땅볼로 처리한 후 김상수부터 강봉규까지 6타자를 연속으로 삼진 처리하며 역시 김광현임을 보여줬습니다.

한국시리즈 신기록...

김광현의 호투에 힘입은 SK는 1회 이호준의 안타로 1타점을 먼저 선취하며 삼성을 압도했습니다.

뒤이어 3회 박정권의 잘 맞은 타구가 잡히긴 했지만 희생타로 다시1점을 도망갑니다.

하지만 5회초 삼성도 반격에 나서는군요.

이영욱의 희생 플라이로 1점을 따라 붙은 후 1사 2,3루 상황에서 박한이를 상대하던 김광현이 폭투를 던집니다.

이 폭투로 1실점한 후 바로 박한이에게 중견수 앞 안타를 맞고 맙니다.

잘 던지던 김광현은 다음타자 김상수를 볼넷으로 내보낸 후 바로 강판당합니다.

아쉽지만 어찌할 수 없지요.

SK는 역전 당했지만 바로 다시 재역전을 합니다.

5회말 2사 만루 상황에서 대타로 나온 박재홍은 볼넷을 골라내며 밀어내기로 동점을 만듭니다.

그리고 드디어 1차전의 MVP 김재현이 2타점 안타를 칩니다.

김재현은 중앙 지정석에 있던 부인을 향해 손을 뻗어 보이기도 하는 등 역전타의 기쁨을 누리는군요.

하지만 삼성도 녹록치 않습니다.

바로 6회초 1점을 다시 따라 붙었습니다.

강봉규가 115m 짜리 좌중간 담장을 넘기는 솔로 홈런을 쳤습니다.

그러나 승리의 여신은 SK에게 손을 뻗더군요.

번번히 잘맞은 타구가 삼성의 수비에 잡히며 아쉬움에 고개를 떨구었던 박정권이 승부에 쐐기를 박는 2점 홈런을 터뜨리고 환호합니다.

그렇게 4점을 도망간 SK는 정대현, 전병두, 송은범으로 이어지는 불펜진을 가동한 끝에 삼성 타선을 효과적으로 틀어 막고 1차전을 승리했습니다.

오늘도 꼬박 4시간 짜리 경기였고 주차장에 있던 수많은 차들이 빠져나가는 것을 기다려 11시에야 경기장을 나설 수 있습니다.

준플레이오프 플레이오프와는 달리 한국시리즈 1차전에서는 시구를 연예인이 하지 않았습니다.

SK 열혈팬들이 시구와 시타를 맡았습니다.

주인공들은 SK 멤버십서비스인 W클럽 회원인 박진석, 최정윤 부부부였습니다.

남편 박진석씨는 시구를 부인인 최정윤씨는 시타를 맡았지요 

특히 이들 부부는 남편 박진석씨가 올시즌 SK의 모든 홈경기인 66경기를 부인 최정윤씨가 63경기를 문학구장에서 관전했다고 하는군요.

정말 대단합니다.

시구 시타에 초청될만 한 열혈팬들입니다.

한편 1차전 애국가는 인기그룹 자우림의 김윤아가 불렀습니다.

지금부터 문학야구장에서 열린 한국시리즈 1차전의 생생한 사진들을 둘러보도록 하겠습니다.

참 임창용을 빠뜨렸군요.

일본에서 최고의 실력을 과시중인 임창용이 삼성 덕아웃을 찾아 선동열 감독과 선수들을 만나 인사를 나누고 삼성의 우승을 기원했습니다.

이제 진짜 생생화보를 둘러 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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