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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시즌 프로농구 올스타전은 예전에 비해 훨씬 팬들을 위한 행사였습니다.
허훈은 워너원 강다니엘로 변신했고 박찬희는 골반을 흔들었으며 최준용은 몰래카메라의 주인공이 됐습니다.
마지막 올스타전에 참가한 김주성은 혼신의 힘을 다해 덩크슛을 꽂았습니다.
14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올시즌 프로농구 올스타전은 팬 투표 1, 2위인 오세근과 이정현이 직접 지명을 해 만든 드림팀과 매직팀으로 나눠 대결했습니다.
좀 독특하죠.
경기 결과는 드림팀이 117-104으로 승리했습니다.
이번 올스타전은 사진기자로서는 너무 힘들었습니다.
작전타임과 쿼터가 끝날때 마다 행사를 너무 많이 해서.....
실시간 마감을 하는 요즘의 사진기자에게는 마감을 위한 틈이 없는 행사는 너~~~무 힘들답니다.
하프타임때 열린 걸그룹 EXID의 공연은 올스타전을 절정으로 올렸습니다.
드래프트 1순위 허훈과 양홍석 등 신인 선수들은 요즘 대세인 워너원의 히트곡 <나야 나>에 맞춰 춤을 췄고 팬들과 합동 공연도 펼쳤습니다.
MVP는 드림팀의 버튼이 차지했습니다.
기사를 보니 버튼은 기자단 MVP 투표에서 총투표수 63표 가운데 52표를 획득했더군요.
버튼은 덩크슛 콘테스트에서도 외국선수 부문에서 우승해 이번 올스타전 2관왕에 올랐습니다.
국내 선수 덩크슛에서는 김민수가 딸과 함께 등장해 우승까지 차지했습니다.
김민수는 너무 예쁜 딸로부터 공을 건네 받아 골밑 360도 회전 후 원핸드 덩크슛을 터뜨려 팀 동료인 최준용을 제치고 우승했습니다.
김민수는 덩크슛을 선보인 뒤 딸과 함께 심사위원들에게 초콜릿을 전달해 웃음을 자아내게 했습니다.
3점슛왕은 국가대표 슈터 전준범이 차지했습니다.
2년 연속 3점슛왕을 차지한 전준범은 익살스런 세리머니를 펼쳐 큰 박수를 받았습니다.
참, 애국가는 대한민국 최고의 기타리스트 김도훈이 기타 연주를 해 감동의 도가니를 만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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