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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길게도 경기를 합니다.

 

만나면 기본 2시간이니 말이죠.

 

이정도면 라이벌이죠.

 

어떤 팀이냐구요?


현대캐피탈과 대한항공이죠.

 

맞대결만 펼치면 배구팬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합니다.

 

두 팀은 올 시즌 5번 맞붙어 대한항공이 3승2패로 앞서 있습니다.

 

우열을 가리기 힘든 승패가 말해주듯 경기 내용도 치열합니다.

 

6일 천안에서 열린 5번째 맞대결에서 숱한 기록들을 쏟아내며 경기장을 가득메운 팬들을 즐겁게 했습니다.

 

대한항공은 무려 20개의 블로킹을 쏟아내며 올 시즌 한 경기 최다 블로킹 기록을 갈아치웠습니다.

 

오히려 높이를 자랑하던 현대캐피탈은 8개에 그쳤습니다.

 

두 팀 합쳐 무려 21개(대한항공 11개, 현대캐피탈 10개)의 서브 에이스를 뽑아내기도 했습니다.

 

특히 지난 시즌 서브왕인 마틴은 홀로 7점을 성공시켜 명성을 입증했습니다.

 

두팀은 4번째 맞대결에서는 155분의 혼전을 벌였습니다.

 

2005년 V-리그 출범 후 최장 경기 기록이라고 하는군요.

 

만나면 풀세트 접전을 벌이는 두 팀 선수들의 치열한 경기장면을 돌아 보도록 하겠습니다.

 

물론 중간에 치어리더들의 신나는 춤도 같이 감상하겠습니다.

 

윤봉우의 강력한 스파이크...

 

임동규도 때립니다. 현대캐피탈 모든 선수가 수비도 준비하고 있군요.

 

이선규도 블로킹에 데고 때립니다. 마틴 손에 맞고 터치아웃.

 

문성민도 시원한 스파이크

 

임동규는 블로킹이 조여오자 살짝 비틀어서 때리는군요.

 

가스파리니는 블로킹 사이로 때렸습니다.

 

서브 에이스를 성공시킨 가스파리니가 권영민과 포효하네요.

 

연이은 서브 에이스에 가스파리니 난리도 아닙니다.

 

잘 나가던 현대캐피탈 선수들 이때까지만해도 분위기 좋았는데 말이죠....

 

그러나 대한항공의 반격엔 마틴이 있었습니다.

 

둘이 막아도 셋이 막아도 마틴의 스파이크를 막을 수가 없습니다.

 

가스파리니의 스파이크는 셋이 블로킹을 하면서 막아냅니다.

 

강력한 스파이크로

 

때론 밀어넣기로

 

이제 쉬어갈 시간이군요. 치어리더입니다. 그냥 구경하시죠.

 

 

 

 

 

5세트까지 가는 접전은 대한항공의 승리로 끝을 맺었습니다.

 

김종민 감독대행도 아주 기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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