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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대한민국 대표 선수들이었습니다.
우승이 목표라는군요.
뉴스는 연일 예선 탈락을 점치고 있는데 말이죠.
12일 대만 출전을 앞두고 가진 출정식에서 우승을 목표로 내걸었습니다.
리베라호텔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류중일 감독은 부담은 있지만 최고의 성적을 올릴 거라고 약속했습니다.
2008년 베이징 올림픽 우승, 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 1982년 세계야구선수권대회에서 우승한 한국 야구는 야구월드컵인 WBC 야구 우승을 남겨 뒀습니다.
12일부터는 먼저 대만으로 떠나 개인 훈련 중인 투수 박희수를 포함한 28명의 선수가 함께 훈련합니다.
우려와는 달리 류중일 감독은 타선이 오히려 1, 2회 대회 때보다 나은 것 같다고 하는군요.
거기에 수비와 한 베이스 더 가는 주루 훈련을 많이 할거라 합니다.
4년전에 비해 류현진도 없고 김광현, 봉중근도 없지만 투구수 제한이 있어 두세번재 투수를 어떻게 올리느냐가 중요해졌습니다.
이대호는 한국대표팀은 한번도 강한적이 없었다며 하지만 결과는 항상 최고였다며 이번에도 그럴 것이라 예견했습니다.
특히 대만전에서의 텃세를 걱정하는 질문에 걱정하지 말라고 했습니다.
심판의 숫자도 많고 텃세를 부리는 시대도 지났으며 실력으로 이기면 된다고 자신했습니다.
무엇보다도 강력한 자신감으로 무장한 우리 선수들이 대만에서의 예선전을 잘 마무리 짓고 결승까지 선전하길 기원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