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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OK저축은행이 남자배구 챔피언결정전 우승트로피를 높이 들었습니다.

 

OK저축은행은 삼성화재의 아성을 무너뜨리며 안산 상록수체육관을 찾은 홈팬들에게 큰 선물을 안겼습니다.

 

OK저축은행은 창단 2년 만에 V리그 챔피언결정전 첫 우승을 일궈낸거죠. 

 

OK저축은행은 대전 어웨이 경기를 모두 세트스코어 3-0으로 승리한 후 1일 안산 상록수체육관에서 벌어진 3차전 홈경기에서 삼성화재를 세트스코어 31로 누르고 승리했습니다.

  

김세진 감독의 OK저축은행은 창단 두 시즌 만에 프로배구 최강자의 반열에 올랐고 삼성화재는 정규리그 우승을 차지했지만 챔프전 조직력 난조로 3연패를 당하며 최강의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습니다.

  

김세진 감독은 우승이 확정 되는 순간 송명근과 함께 기쁨을 나눴고 모든 선수들과 얼싸 안았습니다.

 

챔프전 MVP는 송명근이 차지했고 시몬은 아쉬웠지만 송명근을 축하 했습니다.

 

삼성생명의 레오는 있는 힘을 모두 소진한 듯 약간 부진했고 탄력 받은 시몬은 펄펄 날았습니다.

 

그런데 OK저축은행의 우승 세리머니는 아직 끝나지 않았습니다.

 

창단 2년만에 챔피언에 오른 OK저축은행 김세진 감독에게 아직 커다란 숙제가 남아 있습니다.

 

미디어데이때 약속했던 우승 세리머니때문입니다.

 

김세진 감독은 지난 18일 열린 포스트시즌 미디어에디에서 우승하면 레깅스를 입고 EXID위아래춤을 추겠다고 공약했습니다.

 

설마 했던 우승이 현실이 된거죠.

 

그것도 삼성화재를 상대로 3연승 완승이었습니다.

 

김세진 감독은 레깅스를 입고 추는 위아래를 실천하려고 한다는군요.

 

다음 표스팅에는 김세진 감독의 레깅스 위아래를 선보이겠습니다.

 

기대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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