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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이 14일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열린 KB손해보험전에서 세트 스코어 3-0(25-22 25-17 25-20)으로 승리했습니다.


오늘 경기에서 가장 빛난 선수는 정지석이었습니다.


정지석은 오늘 총 23점을 올리는 동안 블로킹 7개, 후위공격 4점, 서브 3점으로 트리플크라운(블로킹·후위공격·서브 3점 이상)을 달성했습니다.


거기다 한 경기 개인 최다 블로킹 기록도 새로 썼습니다.


오늘 경기를 찍으면서 답답했는데 그게 정지석의 트리플크라운을 보려고 했나 봅니다.


제가 배구장에 가면 제일 먼저 만드는 사진이 외국인 선수들의 플레이 장면을 확보하는 겁니다.


그리고 국내 선수들의 플레이 장면 순입니다.


마지막으로 감독과 선수들의 환호 장면을 자료로 만드는 순이죠.


오늘도 이길 가능성이 많은 팀의 외국인 선수인 대한항공 비예나의 사진을 만들 위치를 잡았습니다.


그런데 한선수의 토스가 계속해서 정지석에게로 가더군요.


그래서 정지석의 플레이를 찍으러 자리를 옮기니 이번에는 비예나 쪽으로 공이 토스가 되네요.....


나참....


어떻게 어떻게 평소보다는 부족하지만 양팀 선수들의 스파이크 장면 사진을 만들고 마감을 했습니다.


3세트로 경기가 끝이 날 때쯤 마감을 끝내고 마지막을 지켜 봤습니다.


경기가 끝날 즈음에 또다시 블로킹 득점을 올리더니 손가락으로 7을 만들며 환호했고 동료들은 축하의 하이파이브를 했습니다.


그 사진을 마지막으로 오늘 경기 취재는 끝이 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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