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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트윈스 이진영이 한국에서 가장 넓은 잠실야구장에서 3연타석 홈런기록을 국내 선수로서는 최초로 세웠습니다.
이진영은 이날 SK 선발 울프를 상대로 1회 첫타석에서 우월 솔로홈런, 1-1로 맞선 4회말에는 중월 솔로홈런, 2-6으로 뒤진 7회말에는 우월 솔로홈런을 잇달아 날렸습니다.
프로야구 최다타석 연속 홈런은 박경완이 현대 유니콘스 시절인 2000년에 기록한 4연타석 홈런입니다.
3연타석 홈런은 총 32번 있었다고 하는군요.
이진영이 친 것이 통산 33번째라고 합니다.
가장 최근에는 2011년 9월16일 롯데 이대호가 청주 한화전에서 기록했다고 합니다.
이진영에 앞서 LG 외국인선수였던 페타지니가 2009년 유일하게 기록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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