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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꽝

이정현 마침내 MVP

노가다찍사 2019. 3. 21.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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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인왕도, 최우수선수(MVP)도 문턱에서 팀 동료에게 밀렸던 KCC 이정현이 결국 MVP를 수상했습니다.

이정현은 20일 서울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열린 2018~2019 SKT 5GX 프로농구 정규경기 시상식에서 기자단 투표 결과 유효표 109표 중 76표를 받아 함지훈과 이대성을 제치고 생애 첫 국내선수 MVP에 선정됐습니다.

이정현은 올 시즌 51경기에 출전, 평균 33분2초를 뛰며 17.2점, 4.4어시스트, 1.3 스틸을 기록했습니다. 

이정현은 올 시즌 두드러진기량으로 4위인 팀 순위의 약점을 딛고 최고의 별로 우뚝 섰습니다.   

이정현은 안양 KGC에서 프로 데뷔 시즌에 평균 13.0점을 넣으며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으나 팀 동료 박찬희(전자랜드)에게 밀려 신인왕을 놓쳤고 2015~2016 시즌에도 팀 우승의 주축으로 활약하며 MVP 후보로 꼽혔으나 역시 동료 오세근(KGC)에게 밀렸습니다. 

한편, 외국선수 MVP는 울산 현대모비스 정규리그 우승의 주역인 라건아가 차지해 사상 세번째로 외국선수상을 수상하며 조니 맥도웰(전 현대)과 함께 이 부문 공동 1위가 됐습니다. 

신인선수상은 올 시즌 전체 2순위로 KGC인삼공사에 입단한 가드 변준형이 수상했고 베스트5에는 이정현, 박찬희(이상 가드), 양홍석(KT), 함지훈(이상 포워드), 라건아(센터)가 수상했습니다. 

박찬희는 수비5걸과 최우수수비 선수상까지 수상하며 다관왕에 올랐고 올시즌 울산 현대모비스 우승을 이끈 유재학 감독은 통산 5번째 감독상을 수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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