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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와!!!! 오늘 야구팬들 누구나 예상했던 결과 그대로 결정됐습니다.
최우수선수(MVP)는 롯데 이대호가 차지했고 최우수 신인선수는 두산 양의지가 차지했습니다.
롯데 이대호는 타자부문에서 최다도루상을 제외한 수위타자, 최다홈런, 최다득점타, 최다득점, 최다안타, 최고출루율, 최고장타율상을 차지하며 MVP를 차지했습니다.
이대호는 올 시즌 127경기에 출장해 타율 3할6푼4리, 174안타, 44홈런, 133타점, 99득점, 장타율 6할6푼7리, 출루율 4할4푼4리 등 도루를 제외한 7개 부문에서 1위를 차지하며 생애 최고의 해를 보냈습니다.
이대호가 기록한 타격 7관왕은 1982년 프로야구 출범 이후 최초 위업이라고 하는군요.
이대호는 프로야구기자회 전체 92표 중 절반이 넘는 59표를 받았고 23경기 연속 퀄리트 스타트를 기록한 한화 류현진, SK를 우승으로 이끈 김광현을 물리치고 올 시즌 MVP로 등극하는 영광을 누렸습니다.
류현진은 30표를 받았고 김광현은 3표에 그쳤습니다.
류현진은 지난 2006년에도 15년 만에 투수 트리플크라운(다승,탈삼진,방어율)을 달성했고 이대호도 22년 만에 타자 부문(타율,홈런,타점)에서 트리플크라운을 달성했었죠.
하지만 그해에는 류현진이 MVP를 수상했습니다.
어제 7관왕을 차지한 이대호는 시상식장에 올라 한꺼번에 7개의 트로피를 수상했고 한손에 다 받을 수 가 없어서 결국 바닥에 내려 놓는 촌극을 빚기도 했습니다.
한편 신인왕은 역대 신인 포수 최초로 20개의 홈런을 작성한 두산의 안방마님 양의지에게 돌아갔습니다.
양의지는 정규리그 127경기에 출전, 타율 0.267, 68타점, 48득점으로 좋은활약을 펼쳤습니다.
전체 기자단 투표에서 79표를 획득, 5표를 기록한 이재곤, 3표 오지환, 5표 고원준을 제치고 생애 단 한번 뿐인 신인왕 타이틀을 획득했습니다.
양의지는 올 시즌 127경기에 출장, 2할6푼7리의 타율에 20홈런 68타점을 기록하며 두산의 공격형 포수로 급부상했고 포스트 시즌에서 주전 포수로 출전하며 김경문 감독의 눈길을 확 끌었었죠.
이외 나머지 부문상에는 최다승리 투수상에 SK 김광현(17승)이, 평균자책점(1.82)과 최다탈삼진(187개)상에는 류현진이 차지했습니다.
또한 차우찬은 승률 1위에 올랐으며 최다 세이브투수상에는 26S의 손승락이 최다 홀드상에는 23홀드의 정재훈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습니다.
참, 최다 도루상은 66개의 돌를 성공시킨 LG 이대형이 차지했군요.
이날 시상식장에는 많은 팬들과 기자들이 참가했습니다.
지금부터 시상식의 생생한 모습을 사진으로 둘러 보도록 하겠습니다.
참 이대호는 수상소감에서 제일 먼저 로이스터 감독에게 감사하다는 말을 전했네요.
그 자세한 내용은 제일 마지막에 동영상으로 양의지의 소감과 함께 만나 보실 수 있습니다.
그리고 아시죠.....
ㅎㅎ
마지막에 꾸--욱 눌러 주시는거....
이대호와 양의지의 수상 소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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